뉴질랜드 코로나방역 성공하자 집값폭등 후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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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는 인구수에 비해서 땅도 엄청 큰데 왜 집값이 폭등하는건가요?



최근 1년새 19% 치솟아..당국 부랴부랴 안정대책 가동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뉴질랜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에 승기를 잡기 시작하면서 집값이 폭등하는 뜻밖의 부작용에 직면했다고 AP 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코로나19 사태 초기에는 집값이 내려갈 것으로 대다수 전문가가 예상했으나 실제로는 최근 1년 사이에 19% 이상 뛰어오르고 말았다.

올해 1월 기준 집값 중앙치는 73만 뉴질랜드 달러(약 6억여원)를 나타내 지난해 1월보다 19.3% 상승했다.

뉴질랜드 최대 도시인 오클랜드 집값은 100만 뉴질랜드달러(약 8억2천여만원)에 근접했다.

뉴질랜드 당국은 집값 폭등 책임론에 직면해 이날 첫 대책을 발표했다.

중앙은행이 정책 결정을 할 때 집값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도록 지시하는 등의 방안이 대책에 포함됐다.

독립성을 중시하는 중앙은행도 집값 상승의 심각성을 고려해 정부와 조율하는 방안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중앙은행은 앞서 주택 자금 대출을 제한하겠다는 계획을 주택가격 안정 대책으로 발표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일부 전문가들은 이런 대책만으로는 주택공급 부족, 기록적 저금리 때문에 유지되는 집값 상승세에 거의 영향을 주지 못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컨설팅 업체인 센스파트너스의 한 전문가는 강력한 개입이 추가되지 않고서는 앞으로도 집값이 아주 빠른 속도로 치솟을 것으로 진단했다.

[그건]

보나마나 중국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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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돈을 많이 풀었잖아요. 그래서 그 갈 곳 잃은 돈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보이는 부동산으로 가는 거죠.

[부족부족]

강력 환경정책으로 인한 주택부족

[ㅇㅇ]

경제가 잘도니까 집값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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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곳없이 떠도는 돈이 너무 많이 풀려서 집값, 주식 다 올려놓았다는 간접 증거가 또하나...

[뉴질랜드까지]

그렇군요.

[오예스]

중국인들은 아닙니다. 뉴질랜드는 외국인의 경우 집을 구입할수 없어요. 코로나로 인해 외국에서 살다 귀국한 뉴질랜드인들이 집을 많이 구입했구요. 또 코로나를 겪다보니 내 집은 있는게 안정적이겠다, 라는 생각도 하게 되었고.
무엇보다 집값이 오른다고 매일 신문에서 대서특필하니 잠재적 구매자들이 불안해서 더 주택 시장에 뛰어들고 있고요.
주택 공급량을 늘리기위해 투자용 주택 소유자 (월세 주는 집주인들)글에게 불리한 법개정을 계속 하고 있는데도 큰 효과는 아직 없는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