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건강한 치아는 오복중 하나네요...

ryumin 조회수 : 1,714
작성일 : 2021-02-25 12:00:58
초딩때 단거 많이 먹어 어금니 썩어서 대대적인 공사한 것 빼고는 말썽없이 40후반까지 왔거든요. 근데 조금씩 아프기 시작하더니 이번 구정연휴에는 미세하게 치아표면이 깎여 구멍까지 난거예요ㅜㅜ 치과 갔더니 깊이 썩었고 이가 아파서그런지 칫솔질을 너무 정열적으로 한 흔적이 있어서 잇몸도 장난아니게 엉망이더라구요. 대장정의 치료를 시작했는데 신경치료가 이렇게 아픈가요? 4회 한다는데 2회까지는 괜찮았는데 3번째 갈때까지 갑자기 너무너무 아파서 아무것도 못먹고 처음엔 이참에 다이어트해보자고 좋게 생각해보려해도 죽겠는거죠. 이빨하나 아픈데 오른쪽 머리 전체가 울리고 움직이지도 못하겠고 삶의 질이 너무 떨어지네요. 결국에 두손두발 다들고 예약일 전에 sos쳐서 임시방편 했더니 욱신거려도 머리 전체가 아프지 않으니 다행이예요.
상상을 초월하는 고통에 그 좋아하던 콜라도 아아도 질긴 고기도 다 끊어지네요. 지금 좀 나았다고 스멀스멀 식욕이 올라오는데 기왕 끊은겸 참아야겠죠.
IP : 180.68.xxx.14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2.25 12:24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돈도 돈이지만 고생이 만만치 않죠ㅠ 신경치료 크라운 요새도 25만원정도하나요?

  • 2. ...........
    '21.2.25 12:28 PM (211.109.xxx.231)

    아픈게 다 그렇지만 이 아프면 머리도 아프고 삶의 질이 확 떨어집니다.ㅠㅠ

  • 3. ..
    '21.2.25 12:31 PM (39.7.xxx.121)

    담주 신경치료 앞두고 있는데 ㅠ
    원글님은 지르코니아로 씌우시나요?
    저는 비용이 65만원 예상하던데요
    넘 비쌈

  • 4. ㅇㅇ
    '21.2.25 12:35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원래 신경 건드려져서 염증 생긴 상태에서
    치료받으면 마취해도 아파요
    별 증상없을때 미리 신경치료 받는건
    통증이 별로 없어요 이제 치과에 미리 가서
    검진 받으세요

  • 5. //
    '21.2.25 12:38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원래 신경 건드려져서 염증 생긴 상태에서
    아파서 치료받으면 치료과정에서도 많이 아파요
    별 증상없을때 미리 신경치료 받는건
    통증이 별로 없어요 이제 치과에 미리 가서
    검진 받으세요

  • 6. ryumin
    '21.2.25 12:46 PM (180.68.xxx.145)

    그냥 알음알음 간 동네병원이여서 설명도 없이 알아서 씌워주는듯요. 아직은 갈때마나 몇만원돈밖에 안하는데... 다음주에 가서 문의해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73776 형제 자매간 만이라도 공평하게 복을 나누어 가졌으면 7 .. 2021/02/25 2,303
1173775 아파트 입대위 볼쌍사나운 꼴들 4 ㄴㄴㄴㄴ 2021/02/25 1,477
1173774 문정부 대책 -서울 32만호 공급? 국민 속였다 29 어휴 2021/02/25 1,664
1173773 기성용 피해자라는 사람들 변호사가 어그로 전문이라네요. 22 과연 반전일.. 2021/02/25 6,499
1173772 아이를 낳고 보니 동물에 대해 드는 생각 18 사랑에 대하.. 2021/02/25 4,254
1173771 재래시장 무서워서 못가겠어요 57 ㄴㅡㄱ 2021/02/25 10,789
1173770 학교 사무용품 관련사업 12 궁금 2021/02/25 1,207
1173769 차가버섯 분말 믿고살데 있을까요 2 차가버섯 2021/02/25 790
1173768 게임이론 노벨상 수상 경제학자도 램지어 비판 대열 합류 1 뉴스 2021/02/25 640
1173767 오늘 날씨 스산한가요?(경기 남부) 1 ... 2021/02/25 1,165
1173766 정오의 희망곡 펭수가 진행해요!!!!!! 18 와우 2021/02/25 2,318
1173765 건강한 치아는 오복중 하나네요... 3 ryumin.. 2021/02/25 1,714
1173764 남편하고 싸우면 저자세가 되요 32 자존감실종 2021/02/25 4,625
1173763 주식 팔고 현금화해두시는분계신가요? 16 ... 2021/02/25 4,870
1173762 송중기 이탈리아 남자들 사이에 둘러쌓여 있으니까 63 sandy 2021/02/25 24,121
1173761 연대나온것보다 전문대 간호사가 더 낫네요 42 2021/02/25 9,196
1173760 단독캠핑하고싶어서.., 땅을 샀는데 26 ㅡㅡ 2021/02/25 6,804
1173759 박셀바이오 오늘도 상한가 칠것 같아서 5 D 2021/02/25 2,290
1173758 남편이랑 시간보내는게 제일 좋은분 없나요? 23 .. 2021/02/25 4,952
1173757 몸집 넉넉한 한사람용 브래지어 둘레 긴거는 없을까요? 8 ... 2021/02/25 1,112
1173756 빚을 갚고 있어요 5 약관대출 2021/02/25 2,526
1173755 대학 비대면이어도 책값은 똑같이 들어가나요? 1 2021/02/25 1,075
1173754 메주로 담근 된장, 몇일간 숙성시키는 게 제일 맛이 드나요? 7 사람따라 2021/02/25 805
1173753 주호영, 사과 대신에 언론중재위 요청한 이유는..?? 뉴스 2021/02/25 527
1173752 기숙사 보내는데 몽땅 냉동할수 있는 음식을 보낼려고 해요 29 ... 2021/02/25 4,0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