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자꾸 정수기에 입을 대고 마시는데요..
의학적으로 논리적으로 왜 안 되는지 좀 알려주세요.
상식적으로 말하니 안 통해서요.
참고로 정수기는 스타벅스에서 사용하는 필터는 싱크대 안에 들어있고 밖으로는 길쭉한 곡선모양 주둥이만 수도꼭지처럼 나와 있는 정수기예요.
1. ㅇㅇ
'21.2.25 9:33 AM (106.102.xxx.147)공원 수도에 입대고 마시고 있는 동물 사진 찾아서 붙여놓으세요
2. ㅇㅇ
'21.2.25 9:34 AM (58.236.xxx.32)윽 드러워요. 컵 좀 쓰면 어디 덧나나.
3. 으이구
'21.2.25 9:37 AM (101.127.xxx.213)우리 아들 거기 있네요
4. ..
'21.2.25 9:37 A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윗님 빵터짐요 ㅋㅋ 애 있으면 밖에서도 그리 따라하다 욕먹는 다고 등짝 스메싱 날려야 함
5. 건강
'21.2.25 9:38 AM (61.100.xxx.37)이유가 있을듯 하네요
귀찮아서?
컵 찾기가 힘들어서?6. ??
'21.2.25 9:38 AM (223.62.xxx.102) - 삭제된댓글언더싱크정수기 말씀이신가요 싱크대에 머리대고 그걸 마시는 게 엄청 불편할텐데... 차끓이거나 그냥 받아서 주전자나 통에 담아 냉장고나 식탁위에 컵과 함께 두세요 ^^;;
7. 음
'21.2.25 9:39 AM (121.165.xxx.112)수도꼭지 주변에 압정을 본드로 붙이세요.
말이 안통하는 사람에게
말로 설득하는 수고를 왜 하시려는지?
요즘 유행하는 정수기 장식이라고 하시구요.8. 111
'21.2.25 9:40 AM (106.101.xxx.149) - 삭제된댓글참 세상은 요상한 일이 많군요ㅠㅠ
그걸 입대고 먹을수있다니 첨 알았어요9. 이유는
'21.2.25 9:41 AM (124.5.xxx.88)귀찮아서죠. 컵 쓴 흔적도 없어서 물어보니 종이컵으로 마셨다는데 쓰레기통에 종이컵도 없어요. 드러워 죽겠는데 말하면 자기가 먼저 성질내요. 게시판에 글 자주 올라왔던 남편이예요. 이거 하나로도 진짜 같이 살기 싫어요. 이런게 백만개예요. 그냥 한방에 정신차리고 말 듣게 할 말 없을까요.
10. ....
'21.2.25 9:44 AM (203.251.xxx.221)물 나오는 곳을 낮출 수는 없나요?
싱크대와 정수기 꼭지 사이에 머리가 끼어서 하루 종일 고생 해 보면 안그럴텐데요11. 으이구
'21.2.25 9:46 AM (101.127.xxx.213)컵은 늘 옆에 있습니다.
그렇게 마시는게 더 힘들겠다고 말하는데도 설거지 줄이니 좋지 않냐고 넉살좋게 반문 합니다.
다행히 저희집 바가지는 밖에서는 새지 않는듯 해요. 나가선 깔끔떨고 그러는것 같더라고요.
댁의 바가지도 스벅가서 그러진 않을 거에요. ㅠㅠ12. 어휴
'21.2.25 9:47 AM (112.165.xxx.59)맘같아서는 정수기 당장 떼서 버릴 것 같아요ㅠㅠ
13. 관련 기사나
'21.2.25 9:50 AM (124.5.xxx.88)글이라도 있으면 보내주려고 하는데 안 보이네요 ㅠ
생수병에 입 대고 마시는건 기사에 자주 나와 보여줘서 이제 안 그러는데요.
하.. 이러면서 무슨 존경을 해달라고14. ~~
'21.2.25 9:54 AM (39.7.xxx.170)의학까지도 아니고
기사 찾아도 없는건..
유치원생도 알만한 이유기 때문이죠.
입안 세균이 어마어마한데
그 세균을 정수기 입구에 발라서
다음 사람까지 계속 먹게 하는겁니다.
바이러스, 충치균도..15. 아이쿠
'21.2.25 9:54 AM (211.36.xxx.60) - 삭제된댓글허리 구부리고 목을 옆으로 톨어야 먹을 수 있을텐데
그 수고로운 자세 할 시간에 컵 꺼내는 게 더 빠르겠네요.16. ....
'21.2.25 9:55 AM (110.70.xxx.149)남편...정신적 장애 있는건 아니죠?
존경타령 하는건 저희 남편이랑 비슷한데 저는 제 남편이 지능이 떨어지는것 같아요.17. 이래서
'21.2.25 9:59 AM (112.154.xxx.195) - 삭제된댓글남의 집에 가서 뭐 먹으면 안된다는
18. 으악
'21.2.25 10:01 AM (61.74.xxx.243)상상조차 못할 행동이네요..
옆에 물뿌리개 두고 그럴때마다 물뿌리개로 뿌리세요.
개처럼 행동하니 개처럼 대해야 버릇을 고칠라나요?19. ㅇㅇ
'21.2.25 10:02 AM (180.230.xxx.96)좀 품위있게좀 살라고 해주세요
다큰 어른이 그게 뭐냐고
첫댓글 넘 웃겨요 ㅋㅋㅋ20. 욕실 수도꼭지도
'21.2.25 10:12 AM (124.5.xxx.88)360도 돌아가고앞으로 돌출되어 있는걸로 - 아이 때문에 연장 꼭지가 필요한데 이게 보이길래 이걸로 바꿨어요 - 바꿨는데 양치할때도 좋다고 거기에 입 대고 (물론 입술을 떨어뜨리긴 하지만) 양치해요
세균이 물로 씻겨내려가나요?
왜 그렇게 입을 못 대 안달인지21. 와 아
'21.2.25 10:20 AM (61.102.xxx.68)대박이네요
저런 사람 처음 봄......
후......22. 남의집이라웃김
'21.2.25 10:25 AM (223.62.xxx.209)정수기 민원글이 생각나서.
https://m.blog.naver.com/jhhjch486/22058366349723. 하하
'21.2.25 10:55 AM (59.8.xxx.208)나라면 입댈수없는 정수기로 바꿈~
욕실도 바꾸세요.. 아이가 분명히 따라함~24. ㅇㅇ
'21.2.25 12:21 PM (121.162.xxx.171) - 삭제된댓글ㅋㅋㅋㅋ
넘나 웃김
첫댓에 야생동물 사진 붙여놓으라는것도 웃기고
그럴때마다 분무기로 얼굴 쏴주라는것도 웃겨요25. 본인
'21.2.25 12:27 PM (211.206.xxx.180)편하자고 다 더럽게 먹든 말든 상관없단 마인드가 너무 싫음.
26. ....
'21.2.25 12:34 PM (122.37.xxx.166)정수기 확 떼버리겠어요...
27. ???
'21.2.25 1:46 PM (203.142.xxx.12)정말로 듣도 보도 못한 행동이네요
정수기에 입을 대고 먹는단 생각을 단 한번도 해본적이 없네요
근데 물이 반쯤 흘러내리지 않을가요??28. 또
'21.2.25 2:20 PM (119.70.xxx.238)가정교육이 부족한 사람인가봐요
29. 제가...
'21.2.26 9:51 AM (124.5.xxx.88)여기 여러번 글 올렸던 인간입니다...
아스퍼거 의심된다고 썼다가 여러분들께 혼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