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가신 어머니가 썼던 화장대안에서
가족들도 모르는 돈 600만원이 나옴.
돈도 돌려 줬다는.
[단독] 당근마켓서 산 화장대에서 나온 돈 600만 원
앵커멘트 】 중고 거래 앱에서 산 화장대 서랍에서 돈 600만 원이 나온다면 어떨까요? 마음씨 착한 구매자의 신고로 이 돈은 원래 주인에게 돌아갔습니다. 김종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저거 우리집에 한 40년전에 엄마가 썼던거 같은데
저런것도 돈주고 거래가 되나봐요
세상에
그 어머니가 얼마나 아껴가면서 모으신 돈이겠어요
그 돈 함부로 썼다가는 마음 편하지 못할듯요
저라도 내 마음 편하기 위해서라도 돌려주겠네요
복받지요
하늘이 내려다봅니다
세상 아직 따뜻하네요
복받으실겁니다
그래도 그 사가지고 간 사람 착하시네요..ㅠㅠ 그래서 윗님말씀대로 아직 세상은 따뜻한가봐요 ...
600만원 보다 더 값진 복이 내리시길 ..
저런 자개장 한국? 빈티지 느낌 으로 요즘 핫해요 ㅎ
그 분 참 착하네요
근데 그냥 길에서 주운 돈도 아니고 오래된 가구안에 든 돈이고 주인도 아는데
맘 불편해서 못쓸거 같긴해요
투기꾼하고 거래안한 것이 정말 다행이군요
그나마 제대로 굴러가는게 이런 사람들때문. 며칠전 실화탐사대에서도 배달앱 이용 외상으로 식당마다 주문해 잘먹고 돈까지 빌려쓰는 사람 나왔는데 착한 사람들 많더라고요.
돌아가신분 물건 되파는거 괜찮나요. 전 찜찜할것 같아서..
싣고 가서 신고해서 돌려줬대요
혹여 분란 생길까봐요
혹시 비슷한 일이 생기면 경찰서로 먼저 가려구요
저런 돈 꿀꺽하는게 찝찝할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