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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세 ,초등 저학년 윗집입니다

층간소음 조회수 : 2,894
작성일 : 2021-02-23 11:18:53
저희 엄마가 사는집에 재작년말쯤 윗집이 이사왔고 인사 하러도 왓다고 했습니다
그때 아이들이 남자 아이가 유치원생 6-7세 정도 였거 누나가 초2라고 들었습니다 본인 아이들이 있어 층간 소음에 미리 걱정되서 인사 왔다고 했고 엄마는 아이들이 그럴수 있지 하며 감사하다고 훈훈한 이웃(?)느낌으로 마무리 지엇습니다
근데 지금 2년째 아직도 미친듯이 쿵쾅 거립니다;;;
저희는 아이가 없지만 주위친구들도 죄다 어린애들이라 어느정도 되야 애들이 조심할수 있나 잘 모르겠어요
근데 이제 자동차 타는 뭘 굴리는 소리는 덜한데 다다다다 뛰는 소리인지는 확실히 알겠더라구요
코로나로 엄마는 좀 참는다며 어차피 엄마가 아니라도 엄마 아랫집과 사이가 안좋아서 엄청 층간소음으로 싸운다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몇일 일이있어 가있는데;;;이거 엄마 ㅋㅋ귀가 문젠지 이런소리가 아무렇지 않나 싶던데;;;
한번은 말해주는게 나을까요??아님 아랫집에서도 이미 많은 민원을 넣고 윗집도 모르는게 아니니 좀 기다리면 될까요???
언제쯤 애들이 뛰면 안되는걸 아는걸까요???작은애들 아니라 소리로도 매트 없을거 같아요
IP : 211.213.xxx.6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21.2.23 11:20 AM (211.213.xxx.68)

    추가 하자면 낮엔 덜하고 아무래도 유치원 학교를 가는지 저녁에 7-10시가 최고조 입니다

  • 2. ㅇㅇ
    '21.2.23 11:21 AM (116.42.xxx.237)

    그거 말안하면 참을만 한줄알아요. 물론 어머니가 얼굴붉히기싫어 그럴수있겠지만..말안하면..안들리는줄 압니다.
    왜..참고참으시는지 이해가.. 조심히라도하게 말씀하세요

  • 3. ^^
    '21.2.23 11:22 AM (221.149.xxx.46)

    이야기를 한번쯤 하는게 낫지않을까요?
    바로 아랫집도 아무말 않하는데 그 아랫집이 유난이다 할 수도 있을것 같아요. 어머니는 곤란하시면 따님이 와 있다고 하고 대신 이야기 해보시는게 어떨까요.

  • 4. 헬렌
    '21.2.23 11:23 AM (218.144.xxx.219)

    말해야 알죠..!
    얼른 주의하라고 하세요...!

  • 5.
    '21.2.23 11:23 AM (210.99.xxx.244)

    얘기안하면 몰라요. 얘기해야 조심해요

  • 6. 원글
    '21.2.23 11:24 AM (211.213.xxx.68)

    맞아요 지금 윗집과 아랫집이 다툼에서 윗집은 바로 아랫집도 암말 안하는데 왜 한다리 건너가 그러냔 식으로 말했다고 아랫집 어르신이 엄청 화가 나셨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한번 인터폰 해봐야겠네요.
    괜히 엄마한테 시끄럽다 해서 엄마 귀 트일까 별말 안했는데 어제는 제가 심장이 벌렁 거리더라구요;;;;ㅋ

  • 7. ..
    '21.2.23 11:29 AM (223.38.xxx.119)

    아랫집 입장에선 가해집 만큼이나 원글님 댁도 짜증나겠네요.
    가만 계시니 참을만 한 줄 알죠...

  • 8. 반드시
    '21.2.23 11:32 AM (122.34.xxx.60)

    이야기하세요. 아마 어느 정도 소음인지 잘 모를거고, 상견례(?)도 훈훈하게 한 사이라서 어느 정도는 괜찮을거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쪽지라도 붙이세요
    2년째 참았는데, 아마 소음이 얼마나 큰지 모르시는거 같아서 말씀드린다ᆞᆢ
    소음 정말 크고 저녁 시간에는 일상 생활이 어려울 정도다ᆞ
    정확하게 의사표현하세요
    그리고, 아이들에게 참으라고 해봤자 전혀 가능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구쳐적으로 아파트 소음방지용으로 나온 두꺼운 매트 깔아달라고 하세요
    매트 깔았다고하고 깐 거 보면 소파 앞에 딱 한 장 깐 집 많습니다
    저희는 32평 아파트에 당시 30만원짜리 매트 일곱 개 깔았었어요. 먼지 들어가고 청소하기 힘들어도 어쩔 수 없습니다
    아이들이 중학생 되면 시끄럽게 걷긴해도 뛰지는 않습니다
    그러니, 아는 집은 매트른 일곱 개 사서 장판처럼 온바닥을 도배했다고 한다ᆞᆢ 어떤 식으로든 방법을 강구해달라고 하세요.
    이 코로나 시국에 애들이 바깥을 못나가니 당연히 집에서 더 뛰죠
    5센치 두께 두꺼운 매트로 전 집안을 빈틈없이 깔고 밤 10시부터는 아예 놀이를 금지시카는 수 밖에 없습니다
    꼭 편지쓰세요

  • 9. 원글
    '21.2.23 11:39 AM (211.213.xxx.68)

    제가 오늘 경비실 통해 얘기 해야겠네요
    저희 부모님은 일을 하셔서 저녁에 오셔서 씻고 자기 바쁘니 크게 신경쓰이지 않으신가봐요;;;
    아님 진짜 귀가 문젠지;;;
    꼭 얘기 해둘께요 감사합니다

  • 10. 반드시
    '21.2.23 11:43 AM (122.34.xxx.60)

    구체적으로 이야기하셔야합니다.
    애들이 안 뛸수가 없고 코로나 시국에 나가질 않으니 집에서 더 뛰어다닙니다
    최악의 경우는, 애들 뛰는 소리+ 엄마가 뛰지말라고 소리소리 지르는걸 덤으로 얻을 수 있어요
    매트 꼭 깔아달라고 하세요
    한 장 두 장이 아니라 온집안을요
    식탁도 매트 위에 놓아야해요
    윗집도 한 5년 후지게 살 생각 해야합니다

  • 11. ...
    '21.2.23 12:11 PM (1.241.xxx.220)

    저희 윗집도 딱 그 또래...
    아마 첫째가 컷고, 둘째 좀만 참으면 된다는 생각으로 새 집으로 이사와서 매트 안까시는 것 같은 느낌...
    그런데 그럴 경우 작은 소음도 고스란히 들려서 너무 괴롭더라구요.

    저흰 이사오고 진짜 심각하게 쿵쿵 거려서 말씀드렸더니 알겠다고 죄송하다고 아이가 어리다고...
    그래서 굉장히 상식적인 집인 줄 알았어요.
    근데 결국 그 후로도 몇번 더 말했어요... 겉으로만 상냥하게 하고 매트는 왜 안까는지...
    누가 아이 잡으랬나요... 매트 깔면 아이들도 뛰는게 쉽지 않아요. 과속방지턱처럼 말이죠...

    말씀 안하시면, 그런 집들은 다른 집 이사가더라도
    예전엔 한번도 항의 받은적없는데 아랫집이 예민하단 식으로 얘기하고 다녀요.
    꼭 얘기해주세요.

  • 12. 5-7세면
    '21.2.23 12:33 PM (223.62.xxx.155) - 삭제된댓글

    한창 자동차타고 온집안 돌아다님.
    말안하면 절대절대 모름.

  • 13. 말해야 합니다
    '21.2.23 1:02 PM (106.102.xxx.94)

    윗집에 중학생이 있다고 들었는데 발구르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발망치가 아니라 쿵~ 침대에서 뛰어내리는 것같은 느낌이었어요. 인터폰으로 아랫집인혹시..어린아이 있냐고 구르는소리 난다고 물으니..본인 집엔 어린아이 없다고 하길래..죄송합니다~하고 끊었어요.

    근데 확실히 소리는 덜해요. 나도 귀가 있다..는걸 알려는 줘야지요.

  • 14. 그냥
    '21.2.23 1:36 P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아랫집에 인터폰해서 이야기해주세요.

  • 15. 어우
    '21.2.23 1:48 PM (182.215.xxx.169)

    어우너무심하네요
    윗집 진상스멜이...ㅜㅜ
    꼭 연락해서 조심해달라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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