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는길에 지하철 역에서 나와 걸어가고있는데요
맞은편에서 어떤여자가 걸어오더라구요
정말 첨보는 모르는여자인데..
절보더니 제 다리부분을 보고 흠칫 놀라고 너무 기가막히고 황당하다는 표정으로 절 빤히 쳐다보고 스쳐 지나가면서도 절 빤히 쳐다보는거에요 놀란얼굴로 꼭 귀신이라도 본것처럼요
순간 제가 바지를 안입었나?? 내가 하의가 벗겨졌나 해서 제가 제다리를 쳐다볼정도로 너무 그여자가 황당해했어요 너무 기분이 섬뜩하기도 하고 무섭더라구요 이여자 뭘까요? 무서워서 빠른 걸음으로 집까지 들어오긴했는데
기분이 찝찝해요
참고로 저는 그냥 평범한 아줌마? 고요 헐렁한 청바지에 운동화 신고 패딩입고있었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너무 이상한 여자를 봤어요..
298 조회수 : 6,499
작성일 : 2021-02-23 11:15:41
IP : 223.39.xxx.2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1.2.23 11:17 AM (116.39.xxx.162)아는 사람하고 닮았거나
자기한테 있는 옷이나 신발하고 똑같았거나2. ㅡㅡ
'21.2.23 11:18 AM (124.58.xxx.227)그냥 무례한 사람
3. ....
'21.2.23 11:19 AM (39.7.xxx.59) - 삭제된댓글순간 다른 이유로 놀랐는데
하필 그때 시선이 원글님한테 있었던 걸거에요.4. 아
'21.2.23 11:21 AM (211.206.xxx.180)좀 무섭네요.
5. ..
'21.2.23 11:21 AM (211.109.xxx.109) - 삭제된댓글전 압구정cgv 주차장 타워에서 그런 경험 있었어요.
전 아줌마고 상대는 아가씨인데
차 타면서 째려보고 불쾌해하고~~
옷이 똑같은 거였어요.6. ㅇㅇㅇ
'21.2.23 11:24 AM (121.187.xxx.203)옷과 신발이 같으면 짜증나서
지나쳐도
돌아서서 똑같은지 확인하게 되죠.7. 혹시
'21.2.23 11:38 AM (112.169.xxx.189)님 다리에 뭔가 매달려 있는갈
본거8. ㅡ
'21.2.23 12:38 PM (125.180.xxx.23) - 삭제된댓글잉? 뭐지?
혹시 옷이나 신발 홈쇼핑에서 사셨나요?9. 그냥
'21.2.23 1:01 PM (58.122.xxx.51) - 삭제된댓글똘아이에요.
10. 원글님 바지
'21.2.23 1:13 PM (121.162.xxx.174)랑 똑같은 바지를 다리다가 나왔는데
다리미를 바지 위에 얹어두고 나왔을 거 같네요11. ---
'21.2.23 1:20 PM (121.133.xxx.99)또라이죠..아무리 자기 바지랑 똑같은 걸 입었다 해도..그 바지가 세상에 한개만 만든것도 아니고
그렇게 무례하게 행동하는건 정상범주를 넘은 거죠..
요즘 이상한 사람 많아요12. 으음
'21.2.23 2:26 PM (119.203.xxx.253)아는사람인줄 인사할뻔 순간 앗 아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