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가고싶다고.
들어간지 하루만에 이러니 저도 멘붕이네요.
물론 애 원하는대로 해야죠.
아.....이제 어쩌죠... 집에서 재수해야하나요.....
집에 가고싶다고.
들어간지 하루만에 이러니 저도 멘붕이네요.
물론 애 원하는대로 해야죠.
아.....이제 어쩌죠... 집에서 재수해야하나요.....
처음이라서 적응하기 힘든걸수도 있잖아요 일단 한 달만 견뎌보자고 해보세요
한 달 지나고도 적응 못하면 집으로 와서 다시 계획을 세워봐야죠
세상에...
그 나이에 유학가는 애도 있는데...
기숙이 맞는애는 좋지만 아닌애도 있지요
집에서 재종이 먼가요? 저흰 고등 3년 기숙사 지겹다고 재수땐 절대 기숙 싫다고 통학했어요 올해 입학하고요 성실한 아이면 원하는데로 해주세요
작년에 같은 입장이라 남일같지 않네요.
첫번째 댓글님 말씀대로 한달만 견뎌보자 하고 그래도 힘들다고 하면
집으로 데리고 오세요.
우리 애는 첨엔 잘 있다가 두달 정도 지나서 힘들다고 해서
집으로 왔는데
지금도 집으로 오던 날 이야기를 합니다.
밤에 올라가서 데리고 왔는데
그 길이 계속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대요.
집에 도착하면 더 어려운 새로운 일이 기다리고 있는 걸
저도 알았을테니까요.
국어시험을 망치고 놀라서 재수 내내 힘들어했는데
상담도 받았어요.
나중에 실제로 도움이 되었다고 하니 학습 상담 같은 것도 추천합니다.
엄마가 굳세게 이끌어야 아이도 덜 힘들어하니 엄마가 힘내세요.
전 성당에 다녔는데 그때처럼 간절히 기도한 적이 없었네요.
그 시기가 끝나니
자라면서 오빠랑 차별한다고 하던 말도 쑥 들어가고(저때문에 엄마가 얼마나 애썼는지 아니)
어른이 되었네요.
힘내세요!!
하루만이라니..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선생님과 상담 해보세요.첨에 통제하기위해 일부러 엄하게 군기 잡듯이 하더라구요
아직 3월도 안되었으니 한 두주만 있어보고 안되면 데리고나와도 늣지는 않을것같아요
핸드폰도없고 기상시간이 이르니 처음에는 힘들어 하더라구요
우리집도 한달만에 나와 강남 이투스 다니면서 자취했어요
그러다가 9월에 집으로 내러와 시립도서관 다녔고요
그속에서 부모 속앓이야 말해 뭐하겠어요
방법은 계속 찾으면 됩니다 애쓰시겠어요
참 연년생 딸은 대치동 여학사에 있으면서 대치러셀 다녔어요
기숙학원 정말 함들어요 ㅜ ㅜ강대 윈터 보냈는데 아이말로는 너무 힘들었답니다. 알주일 지나니 20프로는 빠졌다고... 애들 불쌍하ㅔ요
애가 하고싶은대로 해야죠 친구딸 기숙학원 1월개강한곳 들어가서 9개월정도 버티다 공황장애왔어요 치료받으러 다니고 수능은 아예 못침 . 요즘애들이 멘탈이 약해요 ㅜ 잘따라가는애들도 있지만 스트레스가 본인이 감당할수 있는 수위를 넘어가면 견디기 힘든듯
아이들 나름이긴하지만 왜 기숙학원에 보내는지~~~
이것도 다 사교육시장의 상술아닌지ㅜㅜ
부모님을 매일 보며 공부해야죠
에휴. 기숙학원이 글케 스파르타식인가요.
애들이 넘 안쓰럽네요.
원래 한달안에 나갈애들은 나간답니다
우리애도 일주일만에 전화왔고
안된다고 했어요
니가원하던재수
한달이라도 니가 견디라고
한달지나고 또전화
6월치고보자고
6월부터는 애가 수능까지있겠다고 했고요
폰 이런거 아예못하니 아예 공부만 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