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담낭제거술 최근에 하신 분
병원 정해서 수술하려는데 비용 등등이 궁금해서요.
어려운 수술도 아니라하고 집에서 가까워 이대서울병원 갈까 하는 중인데, 거기서 해보신분이나 강서 양천쪽에서 가기 괜찮은 병원에서 해보신 분 계시면 비용이나 수술 관련해서 경험담 좀 부탁드릴게요.
이대서울병원에서 할 가능성이 가장 크고, 3인실 쓰려하거든요.
아님 일산 국립암센터 가볼까 싶기도 하구요.
비용은 어느 정도 들지, 수술과 입원은 어떠셨는지..
하고 나면 정말 맛있는것들은 이제 안녕일까요...ㅠㅠ
1. ...
'21.2.21 6:55 PM (61.99.xxx.154)한양대 병원에서 수술했고 200 정도 들었어요
2. ...
'21.2.21 6:58 PM (61.99.xxx.154)갑자기 아파서 집 가까운 곳에서 했고
입원실은 6인실... 2박 3일 정도 있었고
수술하고도 달라진게 없어요
외려 소화력이 더 좋아졌어요
전엔 잘 체하고... 특히 소고기나 치즈 같은거.
수술하곤 소화제 먹을 일이 없어요
또 수술 직후엔 아침에 눈 뜨면 화장실에 가야했는데
한 2년 지나니 그 증상은 없어졌어요3. 하이탑
'21.2.21 7:00 PM (211.49.xxx.250)12월에 담낭제거 로봇수술로 오백정도 들었고 그전에 총담관에 담석 빼는 시술ercp하고 빼느라 이삼백정도 들었어요, 서울성모서 했는데 실손 안들었음 부담느꼈을거같아요
4. 하하
'21.2.21 7:00 PM (1.230.xxx.106)울 동네 분이신가봐요 저 작년 여름에 이대서울병원에서 제거수술 했어요
배꼽으로 단일공요 민석기교수님이 해줬네요 조직검사도 했고요
터지기전이라서 100만원 좀 넘게 나왔고요 10까지를 통증으로 봤을때 통증강도 2정도??
터지면 수술비도 올라가고 통증도 강해져요 2박3일 3인실 있었고 약을 한달 먹어야 하는데 약값이 10만원 넘게 나왔어요
수술후나 전이나 소화시키는건 똑같아요 아무 이상없는데 몸이 많이 피곤하고 졸려요~~~5. 김
'21.2.21 7:05 PM (1.236.xxx.223)저도 5년전 수술했는데, 맛있는거 다드실수있어요. 걱정마시길 바래요.
6. 수술후
'21.2.21 7:05 PM (115.139.xxx.187) - 삭제된댓글지방있는거 소화 덜되요.
충남대병원에서 했고 1박만 입원, 140만원 2주치 약 십삼만원 들었고 핀제건 수술한 병원에서 실밥은 동네 정형외과에서 뺏어요.7. 이대서울병원
'21.2.21 7:12 PM (1.230.xxx.106)3인실이었는데 앞에는 90먹은 치매할머니, 옆에는 위암인 분... 제일 안좋은 침대에서 삼일동안 존재감없이 조용히 이어폰 끼고 팟빵듣고 갖다주는 밥먹고 잠만 자다가 나왔어요 ㅎㅎ 집안일 신경쓸거 없고
가만히 누워서 차려주는 밥 먹으니 어찌나 행복하던지...
시설도 좋고 호텔이 따로 없다 이럼서 쉬고 나왔어요 ㅎ8. 원글
'21.2.21 7:12 PM (175.198.xxx.247)감사합니다
아주 겁낼 것 까진 없나보네요
완전 쫄보라..ㅎㅎ
이대서울병원에서 할까 싶네요.
작년까진 이대병원이 3차병원 아니었는데, 올해 3차 다시.회복해서 모든 비용이 좀 올라간단 거 같던데 일단 가봐야겠어요.
사실 입원 전 코로나 검사가 더 겁나요9. 지나가다
'21.2.21 7:56 PM (39.7.xxx.206)절대 히지 미세요. 그 수술한 뒤 악질 피부병 (건성)생겨 평생 고생하더군요. 신체 기관은 다 필요해요. 맹장도 떼어내면 면역력 나빠져 허약해진다네요. 다른 방법 있을거에요.
10. 이대 병원
'21.2.21 8:19 PM (39.7.xxx.206)종합 병원중 최하의 평가 받고 있어요. 왜 꼭 굳이...?
11. 행복한라이프
'21.2.21 8:22 PM (121.132.xxx.72)청담 튼튼 병원김정윤선생님에게 했어요 목욜에 했는데 오늘 수술 4일 째네묯저는 용종 2센치라서 바로했어요 수술 4000례 달성한 선생님이라 믿고했어요 단일공 이라 배꼽에 구멍하나뚫고 하니 회복도 빠르고 덜아픈거 같아요 4일차 많이 좋네요
12. 이대
'21.2.21 8:30 PM (223.38.xxx.236)그 병원은 뉴스에 종종 나쁜 일로 나오던데...
아침방송에 거기 여의사 맨날 나와 앉아 있잖아요.
워워 가지 마세요.13. 12
'21.2.21 8:39 PM (125.178.xxx.150)담낭 용종은 암 발전 가능성이 있어서 떼어내야해요.
저 위에 건선 생기셨다는 분.. 본인이 그랬다고 다른 사람도 그러리라는 법은 없죠. 얼마나 위험한건데요
저 떼네고 8년 됐는데 멀쩡합니다 밥도 잘먹고 화장실도 잘가고 피부는 백옥이네요.14. !!!
'21.2.21 8:45 PM (124.49.xxx.155) - 삭제된댓글절대 하지 말라고요. 무슨 그런 말씀을~~
담낭 염증으로 가족이 돌아가셨는데.
그것도 젊은 나이에.
의사가 시키는대로 추적관찰 하시다가 2~3군데 병원에서 제거 하라고 하시면 하세요.
저도 몰랐는데 담낭 염증이 잘못되면 담낭암이 됩니다.
서울대병원에서 왜 이리 놔두고 이제야 왔냐고~~
투병하시다가 ... 이렇게 안좋은 케이스 있어요.15. 나들이고
'21.2.21 10:49 PM (182.219.xxx.92)70세 엄마가 2주전에 수술 하셨어오
터지기 전에 했어요
통증도 별로 없었지만 터지면 엄청 아프고 암으로 발전 가능성도 있다고 해서 그냥 바로 수술했어요
터지기 전이라 병원비도 150만원 안으로 나왔어요
회복도 아주 빨라요
발견되었으면 빨리 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