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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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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붙잡는 사람은 한명도 없네요 ㅎㅎ

ㅇㅇ 조회수 : 7,497
작성일 : 2021-02-20 17:48:51

제 능력 보다 과분한 회사이에요 복지도 좋고요

제가 오랫동안 우울증을 겪어서 여러모로 사회성이 떨어지고 느리고 부족한 면이 많아요

쉬운 일이기는 하지만 아직도 안 짤리고 바른 생활을 할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이에요

아마 제 능력으론 이 자리에서 쭉 지내다가 나중에 나이들면 짤리겠다는 생각에
회사를 그만 두고 바리스타 기술을 배울까 생각 중이에요
하가 보면 다른게 또 눈에 들어 오고 되겠죠

가족은 다 자영업자 그래서 월급쟁이의 삶을 모르고 제가 시간 낭비 한다고 해요
커피숍 차쳐준다고 커피 케잌 만드는 기술을 배우라고 ㅎㅎ
(제 생각엔 가족이 대단하고 저에겐 그런 능력도 용기도 없어요)

오랫동안 알고 지낸 지인들 (다 대기업 전문직 + 기술자 + 비서실 등등)
부지런한 미국 명문대 출신들인데 회사 그만 두는거 찬성을 한대요 ㅎㅎ

요즘 마음이 흔들리니깐 직장 동료 + 팀장이 다들 절 응원 한다면서 그만 두라고 하세요 ㅎㅎ

이시기에 제 나이에 (37살) 제 성격 능력을 다 알면 그냥 조용히 살고 일에 집중하라고 할줄 알았더니

다들 절 응원한다고 ㅎㅎ
제가 무엇을 못 깨우치나 싶어요
이대로 그만두면 나중에 후회 할까요?
IP : 108.63.xxx.241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2.20 5:54 PM (219.255.xxx.153)

    그만두지 말아요. 인생 쫑납니다.
    지금 그 직장이라도 있어서 어깨에 힘 안빠지고 사는 거예요

  • 2. ..
    '21.2.20 5:54 PM (106.102.xxx.231) - 삭제된댓글

    장사 잘 안돼도 모아놓은 돈이 많거나 가족한테 앞으로 계속 도움받을수 있나요? 그렇더라도 버틸수 있을때까지 버텨서 내 돈 좀 더 모아두세요

  • 3. ...
    '21.2.20 5:57 PM (203.142.xxx.31)

    왜 남들 말에 귀를 기울세요?
    요즘 같은 시기에 복지 좋고 과분한 회사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버티세요
    다들 편해 보여도 마음으로 지옥을 견디며 직장 생활하고 있는거예요
    저 직장인인데 바리스타 자격증 있구요 저녁에 직장인반에서 제과제빵도 배웠어요
    회사 다니면서 배울 수 있는 별 것 아닌 기술들인데 그게 뭐라고 회사를 그만 두시려는거예요?
    회사 다니면서 배우세요

  • 4. ..
    '21.2.20 5:58 P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관두지 마세요 ㅠㅠㅠㅠ 요즘 저 자영업하는 친척들 많은편인데..... 그래도 다행히 자기건물에서 장사하는 친척들이 대부분이거든요 .. 근데 하나같이 요즘 같은 불경기에 임대료까지 내고 했다면 다들 너무 힘들었겠다는 이야기 하더라구요 ... 그냥 자영업이랑 전혀 관계 없는 제가 봐도 ..그냥 동네 가게들만 봐도 그생각이 들구요 .. 복지까지 좋다면 ..끝까지 붙어 있으세요 ... 윗님말씀대로 그 직장이라도 있으니 어꺠에 힘 안빠지고 산다는 댓글에 완전 공감요

  • 5. ...
    '21.2.20 5:59 PM (106.102.xxx.243) - 삭제된댓글

    일이 어려워 많이 버겁고 인간관계 문제가 있는거 아니면 더 다니세요. 바리스타 대단히 시간 오래 걸려 배우는 기술도 아니고 자영업 40 50에 해도 충분해요. 가족들이 자영업 경험 많아 가게 차리는거 도움줄수 있으면 더욱이요.

  • 6. 나중에?
    '21.2.20 5:59 PM (175.195.xxx.74)

    나중에 나이들면 명퇴도 하고 그러는거 아닌가요? 아직 잘리지 않았는데 왜 미리 걱정하죠? 우울증 진단 받고 약은 드시고 있나요? 우울증 때문에 잘못 판단하는걸수 있어요 바리스타 배우고 싶으면 회사 다니면서 주말 이나 야간 이용해서 배우시면 되잖아요

  • 7. ...
    '21.2.20 6:00 PM (222.236.xxx.104)

    관두지 마세요 ㅠㅠㅠㅠ 자영업하는 친척들 많은편인데..... 그래도 다행히 자기건물에서 장사하는 친척들이 대부분이거든요 .. 근데 하나같이 요즘 같은 불경기에 임대료까지 내고 했다면 다들 너무 힘들었겠다는 이야기 하더라구요 ... 그냥 자영업이랑 전혀 관계 없는 제가 봐도 ..그냥 동네 가게들만 봐도 그생각이 들구요 .. 복지까지 좋다면 ..끝까지 붙어 있으세요 ... 윗님말씀대로 그 직장이라도 있으니 어꺠에 힘 안빠지고 산다는 댓글에 완전 공감요... 저희친척들처럼 원글님네 건물에서 장사할수 있다고 해도 . 관두지 마세요 ..

  • 8.
    '21.2.20 6:00 PM (222.114.xxx.110)

    요즘 힘든시기에 자영업은 아닌거 같아요.

  • 9. 나중에?
    '21.2.20 6:05 PM (175.195.xxx.74)

    가족중에 우울증이 있어서 남같지 않아요. 우울증 치료가 우선이예요. 위에 댓글 썼는데 회사 다니기 너무 힘들면 그만두고요. 죽을 힘 다해 꼭 해야 하는 일은 이 세상에 한 개도 없어요. 내 속 편하면 그만입니다

  • 10. 나중에?
    '21.2.20 6:09 PM (175.195.xxx.74)

    근데 자영업은 더 힘든건 아시죠? 진상 손님도 상대해야 하고요. 멘탈 약하고 어리버리 한데 자영업 하려고 나선다면 뭔가 잘못 생각하는거고 그렇지만 회사에서 따 같은거 당하는 상황이면 그것도 억지로 다니라는 말은 못하겟네요. 뭔가 다른 길이 있겠죠

  • 11. .....
    '21.2.20 6:12 PM (211.245.xxx.80)

    우울증 있고 멘탈 약하면 자영업 하지 마세요.
    저 서비스업인데...
    여긴 전쟁터에요.
    저도 직원이니까 일하는거지
    이거 차려서 하라고 하면 사절입니다.
    우울증 있는 사람이면 자살충동 들만한 일들 수시로 일어나요.

  • 12. .....
    '21.2.20 6:13 PM (175.123.xxx.77)

    전에 들은 이야기가 대기업에서 진짜 머리 좋은 능력자들은 독립해도 뭔가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40대면 다 명퇴하고 결국 남는 건 능력없고 자신 없는 사람들이 남아서 끝까지 버티다 승진도 한다고 하더군요.
    원글님은 본인이 능력 없다고 생각하면 끝까지 버티셔야 해요. 친구들 말에 너무 흔들리지 마세요.

  • 13. .....
    '21.2.20 6:18 PM (61.105.xxx.31)

    치료받으시면서 회사 계속 다니시면 어떨까요.

  • 14. 새날
    '21.2.20 6:20 PM (112.161.xxx.120)

    아 그게 자기들은 겁나서 못하지만.
    님은 본인이 아니니까 응원하는겁니다.
    멘탈 붙드시고
    꼭 직장 55살까지 다니세요.
    바리스타는 그후에 하면 됩니다.

  • 15. 꿈은 이루어진다
    '21.2.20 6:22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요즘 추세가 남이 한다하면 일단 지지하는게
    올바른 인간관으로 자리 잡았어요.
    잘 배운분들 맞네요

  • 16. ㅇㅇㅇ
    '21.2.20 6:24 PM (121.187.xxx.203)

    2년 전부터 회사 그만두겠다고
    툭하면 말하더니 안나가는 뺀질이도 계속
    있다더군요. 그렇다고 욕하는 건 아니구요
    그러러니 한대요.
    기분으로 말한번 해봤다 생각하고 그냥 있으세요.
    자영업자 많이 힘들어요.

  • 17. ....
    '21.2.20 6:41 PM (211.200.xxx.63)

    그만두지 마세요... 자기들이 못하니까 나가라고 하는 거지..현실적으로 그만둘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게다가 37살이요?;;; 너무 젊으시네요. 한창 일할 나인데..

  • 18.
    '21.2.20 6:49 PM (119.67.xxx.170)

    버티세요. 우리회사 제일 능력없는 사람도 정년까지 버팁니다. 누가 나가라고 못해요. 그리고 누가 나간다고 하면 은행같은데 나이도 어리니 반려도 했다던데. 요즘은 아니겠지만요. 아는분도 명퇴 신청했다니 만류했고 더 다니라고 하는게 도와주는거지 그래 그만둬라는 망하라는 말같은데요.
    회사 사람들 남이고 속으로 시기하고 남 망하기 바라고 그래요. 버티세요.

  • 19. 제가 잡아
    '21.2.20 6:55 PM (110.12.xxx.4)

    드릴게요.
    나가지 마세요.
    자영업자들 줄도산에 신불자들 많은데 돈버는 사람은 전문직에 준하는 사람들이에요.

  • 20. ...
    '21.2.20 7:32 PM (58.143.xxx.77)

    잘리기전까지 버텨야죠

  • 21. ㅇㅇ
    '21.2.20 7:51 PM (14.38.xxx.149) - 삭제된댓글

    과분한 회사면 다녀야죠..
    자영업이 얼마나 힘든데
    멘탈관리 안되면 쫑나요.
    설마 회사동료들이 님 부족한거 땜에 피해보는건 아닌지...
    그래서 응원하는건가요?

  • 22.
    '21.2.20 8:05 PM (110.12.xxx.142)

    주위 반응이 그렇다면
    아마 사회에 나와서 적응 못하실 확률이 높다고 생각합니다ㅠ
    -공기업 중 탑오브탑으로 간주되던 직장 그만 둔 경험으로 말씀드려요.
    현실을 직시하세요.
    만약 대학 때 인턴이나 알바 경험없이 탑 직장에 들어간 경우
    세상이 얼마나 힘든지 잘 모르고 오판할 확률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 23. 허허허
    '21.2.20 8:06 PM (180.70.xxx.229) - 삭제된댓글

    과분한 회사 그만두고 생각하는게 바리스타라는 게 넘 이해가 안되네요...
    바리스타가 나쁘다는 게 아니라
    퇴사 후 대안이라는게 납득이 안되요.

  • 24. ...
    '21.2.20 8:31 PM (14.138.xxx.55)

    헐 코로나 시대에 역풍 안맞은 사람들이 회사원 공무원입니다.
    황금직장 왜그만둬요
    자영업 자멸입니다. 동네 잘나가는 카페 폐업하고 공사하더군요
    제발 그냥 다니세요
    감성적으로 그만두고 감성적으로 창업 금물입니다

  • 25. ???
    '21.2.20 9:24 PM (221.140.xxx.96) - 삭제된댓글

    그냥 짤릴때까지 다녀요
    바리스타 그거 해서 뭐해요?

  • 26. 뭘하던지
    '21.2.20 10:15 PM (112.151.xxx.95)

    생각보다 사람들은 남에게 관심이 없습니다. 님이 계속 칭얼 대니까 듣기 싫어서 혹은 같이 일하기 피곤해서 그만두라고 하는거죠. 모르겠어요? 그만두던지 계속 일하던지는 님의 결정입니다. 잘 숙고해 보고 결정하는거죠. 그만두기로 결심했는데 붙잡으면 안그만두실건가요?

  • 27. .....
    '21.2.21 12:17 AM (211.245.xxx.80)

    회사 동료들한테 회사 그만둔다는 얘기는 하는거 아니에요.
    회사에다 그만둔다고 얘기할때는
    누가 뭐라고 해도 무조건 그만두기로 결정이 끝났을때 통보식으로 얘기하는거죠.
    그래 그만둬.. 혹은.. 에이 그냥 다녀..
    둘 중 어떤 말이던, 이런 말 안나오게 회사 다니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이런 얘기 나오는건 나한테 도움 안됩니다.

  • 28. ....
    '21.2.21 3:11 AM (106.101.xxx.14)

    회사 다니면서
    바리스타 배우세요

    복지좋은 회사를
    왜 30대에 자진 퇴사하나요?
    밖은 전쟁터에요 못 살아 남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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