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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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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사시는 분들은 관리 어떻게 하시나요

쿨하게 조회수 : 6,707
작성일 : 2021-02-18 03:48:59
한국은 보톡스 레이저 싸고 맞기도 쉽고 그래서 관리하기 좋잖아요

해외사시는. 분들은 관리 아떻게 하나요

보톡스나 레이저 시술 넘 비싸지 않나요

마사지 팩은 한계가 있는거 같은데

한국올때 몰아서 하시나오
IP : 117.111.xxx.76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2.18 3:54 AM (108.41.xxx.160)

    보톡스를 왜 맞나요?
    평생 가는 것도 아닌 걸
    계속 맞다가
    늙어서 더 흉직해지게

    그 돈으로 좋은 일이나 하고 세상 떠나는 게 날 것 같아요.

  • 2. ...
    '21.2.18 3:57 AM (108.41.xxx.160)

    그렇게 피부가 고무처럼 보이듯 관리해야 된다는 강박관념을 갖는 것도 일종에 세뇌가 된 것이겠지요.

  • 3. ㅎㅎ
    '21.2.18 4:12 AM (65.95.xxx.150)

    외국에선 남이 자신을 어떻게 보던 그리 외모에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 4. ...
    '21.2.18 4:14 AM (174.53.xxx.139)

    관리 안해요 ㅋ 뭐 딱히 할 필요도 없고 너무 비싸서 굳이 그 돈주고 해야하나 싶기도 하구요. 근데 요새 거울보면 눈밑이 어두워서 눈밑 지방 재배치는 하고 싶네요 ~ 것도 그냥 저 좋다고 하는 거죠 ㅋ

  • 5. 어쩔수 없이
    '21.2.18 4:16 AM (72.36.xxx.92)

    자연주의를 실천하게 되네요. 이렇게 우리끼리 편하게 지내다가 한국 사람 만나면 바짝 긴장되고요. 왜 저러고 다니나 욕할 것 같고 평가받는거에 익숙치 않고 싫어서요. 근데 긴장하면 뭐하나요.. 스트레스만 받지. 할 수 있는게 별로 없네요.

  • 6. ..
    '21.2.18 4:30 AM (5.169.xxx.19)

    외국여자들과 한국여자들을 굳이 비교하자면
    한국은 얼굴관리에 집중적으로,
    외국(서양)은 몸매나 건강관리에 투자하고 신경쓰는편.
    외국 여행나온 한국인 젊은 아가씨들 완벽한 화장술을 보면
    화장기 없는 자연스러운 외국 아가씨들과 비교되기도합니다.
    얼굴 이쁘게 자주 관리받으면야 좋겠지만
    상황이 안되니 그냥 건강하고 자연스럽게 살기로!

  • 7. 하하하하
    '21.2.18 4:34 AM (186.150.xxx.144) - 삭제된댓글

    저도 걍 안하고;;;; 셀프로 팩 하는 정도로만 해요

  • 8. ...
    '21.2.18 4:51 AM (125.177.xxx.243) - 삭제된댓글

    관리 안 해요
    외국 살 때는 파마, 염색 안 하니 편하고 좋았는데
    한국 들어오자마자 하도 지적질을 해서 어쩔 수 없이 시늉만 합니다 ㅎㅎ

  • 9. 저는
    '21.2.18 4:52 AM (82.1.xxx.72)

    그나마 팩도 한국에서 사왔다가 유통기한 지나 다 버린다는..
    아무도 나이를 묻지 않으니 굳이 관리할 필요성을 못 느껴요.

  • 10. ㅎㅎㅎ
    '21.2.18 4:58 AM (72.234.xxx.162)

    그냥 이너 뷰티에 신경써요 ㅎㅎ 비싸서 에스테틱 클리닉 갈 생각도 안해봤어요

  • 11. 많이 합니다
    '21.2.18 5:00 AM (72.42.xxx.171)

    여기도 하는 사람은 많이 합니다. 레이저도 많이 받아요. 제 회사 친구 (백인) 동생네가 성형 개업후 한인신문에 홍보했는데 소문이 났는지 갑자기 손님이 많이 늘었다고 저한테 자랑하고 ㅋㅋ

    그리고 보톡스나 필러 미국제품이 좋은게 많은걸로 알아요.

    그런데 윗분들 말씀처럼 일반적으로 돈쓰는걸 보면 성형보다는 운동기구, 운동복, 운동강습 등에 엄청 후하게 쓰는 편이죠. 코로나 이후로 실내 자전거 불티나게 팔리고 각종 운동기기 인기있는걸 구할 수가 없어요. 학교 다닐때도 친구들 보면 아파트 살아도 최고급 스키복, 자전거 구매하고 그래서 참 왜저러나 싶었는데 나이들수록 PT 받고 등등 돈 더 쓰는것 같아요.

    그리고 비타민 어마무지하게 먹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요. 처음에 직장다닐때 옆에 나이드신 분이 한 20알 정도 한숨쉬면서 드시길래 어디 많이 아프냐고 물었더니 다 비타민이였어요. 오메가3도 전 22년전에 처음 알았어요. 고등어 먹으면 되지 왜 저걸 먹지 싶었는데 요즘은 저도 열심히 먹고 있죠.

  • 12. ..
    '21.2.18 5:00 AM (137.220.xxx.117)

    2주에 한번씩 페이샬 받아요
    보톡스는 전문의 쌤한테 일년에 한 번
    주름 예방 목적으로 아주 소량 맞구요

  • 13. 반작용
    '21.2.18 5:10 A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

    무섭지 않나요?
    글고 그렇게 관리한 아짐 봤는데 오나전 로보트 던데요?
    주름만 쫙쫙 잡아당겨서 괴랄해보였어요. 너무 괴상해서 자꾸 보게 되고 끔찍해서 지금 십년이 지났는데도 생생하게 기억나요.
    나도 이마 주름 엄청난데 그냥 호호할머니 되자 마음 먹었어요.

    님들 그래봤자 다 제나이로 보입니다.
    한 십년 정도 젊어지면 하겠는데 그것도 아니더군요.

  • 14. 유럽
    '21.2.18 5:22 AM (2.35.xxx.58)

    유럽 살아요
    40살 넘어서
    1년에 1번 한국가면
    피부과 의사인 친한 동생한테 관리 싹 다 받았어요
    정말 너무 잘 해줘서..
    티 안나게!!
    코로나 터지고 못 가니
    여기서 고주파등증 기본 피부 관리만 해요
    해외라고 남 외모 신경 안 쓴다고 하는데요
    여기서도 사는 수준에 따라서 달라요
    제가 사는 곳은 다 신경 엄청 쓰고 관리 엄청해요

  • 15. 글쎄요
    '21.2.18 5:27 AM (96.231.xxx.3)

    제가 한국에 있었으면 어땠을지 말할 수는 없지만
    지금 사는데서는 그렇게 얼굴에 신경을 안쓰게 되네요.
    같은 나이또래의 현지인들에 비해 한국인들은 현저하게 젊어 보이는 이유도 있겠지만
    외모에 "집중치중"하는 분위기도 아니고 ...
    보톡스 고사하고 요즘같은때는 화장은 커녕 세수도 겨우 하고 나갈 정도임. ㅎㅎㅎ

  • 16. 해외
    '21.2.18 5:33 AM (109.150.xxx.155)

    영국인데요 해외도 나름이겠지요 저 사는곳은 도시도 아니어서 보톡스나 피부시술하는곳 잘 찾아보면 있지만
    동양인 피부를 얼마나 다뤄받을지 잘해줄까 싶고 여기 사람들 손재주 필요한 치과 치료 해놓는거 보면 무서울정도라
    못가요 점을빼더라도 기다렸다가 서울가면 해요

  • 17.
    '21.2.18 5:45 AM (154.120.xxx.137)

    환경 , 사람 나름
    할 사람은 어디서든 함

  • 18. ㅇㅇ
    '21.2.18 5:59 AM (97.70.xxx.21)

    팩이나 붙이고 홈트나하고 레이저같은건 못맞죠
    근데 여긴 다들 얼굴에 광나게 하고 다니는 사람도 없고 편하게 다니고 남외모에 관심없어서 그지같이 하고다녀도 너무 편해요
    한국가면 무시당하겠죠;;;

  • 19. 다들
    '21.2.18 6:39 AM (49.196.xxx.185)

    주변에 특별히 관리하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그런가 했는데 새로 옮긴 직장에서 보니
    의외로 관리 빡세게 하는 사람들이 꽤 되더라고요
    그리고나서 보니 은근히 피부관리하는 곳들도 곳곳이 적지 않고요
    저도 나름 홈케어로 열심히 관리하는 편인데 제 피부가 초라해 보일정도로 다들 반짝반짝해요

  • 20. 제 친구
    '21.2.18 7:34 AM (39.124.xxx.23) - 삭제된댓글

    한국 들어올 떄마다 보톡스 맞아요.
    홍콩 살다가 지금은 싱가폴 사는데 거긴 너무 비싸다고...
    그러고보니 1년째 못맞았겠네요.

  • 21. 원글님
    '21.2.18 7:45 AM (122.35.xxx.158) - 삭제된댓글

    한국에선 다 피부과서 관리 받는다는 것도 고정관념이에요. 아무것도 안하는 사람도 많음

  • 22. ....
    '21.2.18 8:15 AM (61.79.xxx.23)

    그런거 해야함?
    내 주위엔 아무도 안하는데

  • 23. ....
    '21.2.18 8:15 AM (220.71.xxx.78)

    한국 여자들이 다들 피부관리 받는다고 생각하는 것도 고정관념이에요.2
    아무것도 안하는 사람이 압도적으로 많을걸요.
    미국서 10년 살다 이제 한국와서 10년 살고 있는 저는 그때나 지금이나 비슷하게 관리같은거는 안하고 살아요. 오히려 미국에서 팩붙이고 더 열심이었던 거 같고요.. 그때는 저도 원글님처럼 한국은 다들 관리 받고 산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한국 방문할때마다 다이어트 해야하나... 이런 고민도 같이 했었어요.
    어디까지를 관리라고 해야할 지 모르겠으나 한국에서 옷은 더 많이 사입고 살고 피부는 걱정은 되나 딱히 하는 것은 없고 다이어트는 항상 걱정이죠. ;;;;;

  • 24. 케바케
    '21.2.18 8:50 AM (125.177.xxx.232)

    한국 살아도, 저 평생 피부과 시술 받아본 적 없고, 보톡스 맞은적 없고, 사실 네일도 받아본적 없어요.
    사람 나름이지만, 저 같은 분이 사실은 더 많을걸요?
    돈 없지 않고 나름 서울 괜찮은 동네 살지만, 애들 교육이 일단 우선이고 재테크 신경쓰다보면 사실상 피보과 다니고 네일샵 다니는것은 안하게 되더군요.
    재밌는건 미국 사는 제 친구 한국 들어올때마다 20만원짜리 머리 하고 10만원짜리 네일 받고 30만원짜리 피부관리받고 가더군요.
    1년에 한번씩 와요.
    평생 한국 살던 저보다 나아요.
    아마도 상대적인 가격감?? 때문에 더 그럴거에요. 미국서는 더 비싼데.. 하면 한국 온김에 쓰고 간다 그러겠죠. 마치 우리도 외국 여행가서 쓰잘데기 없는 비타민이니 비누같은거 사오는것 처럼요.

  • 25. ----
    '21.2.18 9:15 AM (121.133.xxx.99)

    피부는 타고나는 것도 있고..
    전 한국살아도 피부과 가지 않아요.
    잡티가 아주 많고 여드름 피부인 친구들이 병원 다니는데 잠깐 몇주 정도 조금 좋아진다 싶다가
    다시 제자리...
    피부과 시술로는 한계가 있는덧 하구요..티비에 보이는 연예인들은 성형+피부과 자주 다니고..
    타고난 피부도 좋은 사람들이죠.
    피부를 위해서는 운동과 잘 먹고 잘 자는게 가장 좋지요.

  • 26. 외모
    '21.2.18 1:26 PM (123.201.xxx.206)

    사람에 따라 하는 사람, 안하는 사람 있겠지만 상대방 외모에 대해 평은 안하는 편이에요. 상당히 무례한 언사인데 다들 '정'이 많아서요 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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