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래저래 맘이 안좋아서 수다 떨고 하소연하고픈데
잘 못 살았나봐요
82에나 한번 써봅니다
1. 저두요
'21.2.17 8:40 PM (111.118.xxx.150)말해봤자 후회감에 더 괴로워요.
맥주 부럽네요2. 에구
'21.2.17 8:41 PM (14.52.xxx.225)제가 들어드리고 싶네요. 속상할 땐 입 밖으로 내뱉기만 해도 훨씬 나아지는데...
3. ㅇㅇ
'21.2.17 8:42 PM (112.161.xxx.183)에구님 글에 갑자기 눈물이 ㅜㅜ 친구가 필요했나봅니다
4. ㅁㅁ
'21.2.17 8:42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실시간 댓글로 여기서 합시다
그러다가 슝 폭파하면되죠5. ㅇㅇ
'21.2.17 8:44 PM (39.7.xxx.1)이럴때 필요한곳이 여기에요. 많은이들 다양한 위로와 의견 들을수있고 비밀도 보장되고..
6. 날씨
'21.2.17 8:46 PM (39.118.xxx.76)여기 털어 놓고 폭파하세요.
저도 맥주한잔 하고 있습니다.7. ㅇㅇ
'21.2.17 8:47 PM (49.142.xxx.33)여기 댓글들도 뭐 다 원글 쓴분 입장 이해해주고 대변해주는 댓글은 아니라서....
여기 쓰라고도 못하겠네요.. 한가한 점집이나 철학관 같은데 가서 돈 얼마간 내고 (부적이나 이런거 하지 마시고) 수다 떠는 방법이 있기도 합니다.8. 여기에
'21.2.17 8:49 PM (121.165.xxx.46)간략하게라도 쓰고
댓글은 보지 마세요
엉뚱하게 공격하기도 합니다
임금님 귀는 당나귀귀
하셔도 됩니다
여긴 대나무숲이거든요9. ㅁㅁ
'21.2.17 8:51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ㅎㅎ시실간 댓글로 들어드리겠다고 기다리는데 ㅠㅠ
10. . .
'21.2.17 8:58 PM (203.170.xxx.178)마음이 통하는 친구나 가족은 정말 필요해요
절망적일때 위로가 되더라구요
지금부터라도 만들어보세요11. ㅇㅇ
'21.2.17 9:29 PM (112.161.xxx.183)윗님 마음이 통한다고 생각한 사람이 안그렇다는 게 상처가 되어서 섣불리 위로가 안되네요ㅜㅜ 속풀인 아니지만 대학 친구랑 가볍게 통화하고 한결 맘이 가볍네요
친정엄마가 몇년전 가셔서 더 쓸쓸하고 암튼 그러네요 여긴 못털어놓을 듯ㅜㅡㅡ12. ..
'21.2.18 9:52 AM (211.209.xxx.171)저도 그래요 ㅠ
여자는 수다로 스트레스 푸는데 만만히 전화할 사람이 없네요
여기서 만만히는
용건 없어도 그냥 전화 할 수 있는 사람. 서로에게 좋은 ..
자매들이 부러워요.
82에서 그런 사람을 인복없는 사람이라고 허내요
그런가부다 합니다
전 가끔 하나님께 혼잣말처럼 얘기해요
그럼 또 그 순간 넘어가게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