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대 후반...162에 60kg인데
역삼역 출구에서 친구 기다리며 핸드폰 하다가 어떤 남자가 맘에 드는데 번호 줄 수 있냐고 물어본게 오후 4시 30분이고, 친구랑 헤어지고 스타벅스에서 노트북 하고 있는데 옆테이블 남자 셋이 시끄럽게 이야기하다 전부 나가고 갑자기 그 중 한명이 다시 들어오더니 갑자기 번호를 묻더라고요. 이게 7시 30분 정도였어요.
첫번째는 무서워서 아예피했고
두번째는 미안하다고 결혼했다고 말했어요.
뭔 마가 낀 날이었을까요??
1. ....
'21.2.16 8:25 PM (14.6.xxx.48)오늘의 의상 스타일과 헤어 스타일이 궁금하네요
2. 음
'21.2.16 8:25 PM (61.253.xxx.184)이쁘신가보다...
전 역앞에 가면 꼭 사람들이 저한테 막 따라오고
반갑게 막 다가오고...
.
.
.
..
전부다
도를 아십니까 류거나
스티커 붙여주세요 류(스티커로 유인해서 후원하게 만드는 사기꾼들..젊은애들)
ㅋㅋ
전 안잡히는 날이 없어요
안잡히면 불안함 ㅋㅋ3. ...
'21.2.16 8:28 PM (1.241.xxx.220)남자들끼리 번호 따기 내기했을지도요.
시험삼아 해보는 경우 있기도 하더라구요.
님이 정 믿기지 않아하시니 객관적 외모를 몰라서 하는 말이구요.
실제로 이뻐서 그런걸수도요^^4. ...
'21.2.16 8:29 PM (49.166.xxx.17)마스크 껴서 그럴겁니다
5. ㅁㅁㅁㅁ
'21.2.16 8:29 PM (119.70.xxx.213)마스그쓴얼굴이 넘나 이쁘실까요 신기
6. 원글
'21.2.16 8:29 PM (175.223.xxx.56)전 통통하고 하얀 백돼지 스타일이에요 머리는 긴 생머리고... 검정 롱코트에 부츠 신고 안에는 회색 모직 원피스 입었어요. 머리숱이 많고 머릿결이 좋다는 소리는 많이 들었지만 그냥 백돼지인데.
7. ..
'21.2.16 8:30 PM (112.155.xxx.136)비율이 좋으신가봐요
작은두상 마른 상체에
하체는 살집 좀 있고~^^8. ㅋㅋ
'21.2.16 8:31 PM (223.33.xxx.19) - 삭제된댓글도를 아십니까? 예요
요즘 그렇게 헌팅 하는 척 해요
지하철역에서 헌팅 당하고 멀리서 지켸보니
지나가는 혼자여성 한테 다 저러고 있으..9. 헐
'21.2.16 8:50 PM (14.6.xxx.48)162에 60이 돼지라고????
헐10. ..
'21.2.16 8:54 PM (39.115.xxx.64)돼지 아니죠 비율과 코디에 따라 날씬해 보일 수 있는 무게에요 근육이 많아도 60정도 많아요
11. 그 정도면
'21.2.16 8:57 PM (125.178.xxx.135)통통 수준이죠. 돼지는 아니에요.^^
암튼 좋으셨겠어요.12. 새옹
'21.2.16 9:17 PM (220.72.xxx.229)요새 젊은애들은 그러더라구요
연애가 아주 자유로워서 헌팅도 자유롭더라구요
길 가다보면 심심치않게 말 많이 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