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내 오랜 친구 내 강아지

... 조회수 : 3,588
작성일 : 2021-02-15 04:39:04
가 드디어 무지개 다리를 건넜어요.
개구지기도 했지만 착했던 내 강아지
내가 슬퍼하면 내 옆에와서 가만히 쳐다보며 위로해주고
의지할 곳 없는 내게 친구가 돼주고 가족이 돼 주던 내 강아지가
드디어 하늘나라로 갔네요.
갑자기 홀로된 기분이고 삶의 의욕이 꺾이네요.
이제 나는 누구와 기쁨을 나누고 슬픔을 나누나요?
말은 못하는 동물이지만 사람보다 더 위로가 되었던 내 강아지
잘가 그동안 고마웠고 잘해주지 못해 미안해.
하늘나라가서 편히 쉬렴. 거기서는 더 행복해야해.
우리 강아지 좋은 곳 가라고 기도해 주세요.
IP : 110.70.xxx.1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너무귀여운내강지
    '21.2.15 4:53 AM (124.50.xxx.198) - 삭제된댓글

    강아지야 가족에게 친구가 되어주고
    슬플때 위로가 되어 주어서 정말 고마워
    언니의 이 마음이 지금 네가 가고 있는 길을
    밝게 비춰주고 있단다
    헤매이지 말고 곧장 햇빛 따스하고
    꽃 만발한 친구 많은 곳으로 찾아가렴♡♡♡

  • 2. ...
    '21.2.15 6:22 AM (175.223.xxx.219)

    제 강아지도 한달 전에 떠났답니다.
    너무 갑자기...
    유일한 가족이 사라진 것과 같아요.
    언제쯤 괜찮아질까요.
    나랑 있을 때보다 행복하고 편안하기를 바랍니다.

  • 3.
    '21.2.15 6:26 AM (39.7.xxx.39)

    좋은곳가서 님과 다시 만날때 기다릴거예요 아님 불교식으로 다시 태어났을지도..힘내세요

  • 4.
    '21.2.15 6:47 AM (125.182.xxx.27)

    강아지는 언제나 님을 걱정할꺼예요
    님이 늘 행복하게 잘산다면 강아지도 행복하게 잘, 지낼껍니다 님마음속에 강아지가 있으니 조금만 슬퍼하세요

  • 5. 충분히 슬퍼하세요
    '21.2.15 7:51 AM (84.226.xxx.116)

    가족을 잃었는데 몸 어딘가 잘린것 같이 애닯고 슬픈 마음 어쩔 수 있을까요...
    벌써 8년이 흘렀는데 어젯밤에도 꿈에 나와 한참 안고 있었네요
    가슴에 뭍고 삽니다..조금 지나면 웃으며 얘기할 수 있게 되고 또 조금지나면 그리워 울게되고..그렇게 시간이 하루 하루 가더군요

  • 6. 눈물나요
    '21.2.15 7:52 AM (59.18.xxx.56)

    우리애도 지난 11월 떠났답니다..ㅜㅜ 아직도 울컥 눈물이 나요..좋은곳 가서 엄마 기다리고 있을거라 믿습니다.실컷 우세요 어떤 말로도 위로되지 않겠지만 시간이 조금씩 흐르면 아주 조금씩 슬픔도 옅어 지겠지요..

  • 7. ...
    '21.2.15 7:58 AM (116.34.xxx.114)

    오랜 친구였다는 원글님 강아지야.
    행복하고
    건강하게
    뛰어놀아.

    니가 노는 세상이 무지개 빛으로 찬란하길!

  • 8. 기도합니다
    '21.2.15 8:56 AM (122.36.xxx.95)

    원글님 강아지 무지개다리 잘걷너서 하늘나라에서 행복하게 살길 기도합니다. 저도 노견을 키우고 있어서 이런 사연 올라 오면 울컥해요. 그래도 너무 슬퍼하면 그 아이가 하늘나라에서 원글님 걱정 할 수 있으니깐 행복했던 순간들 기억하면서 잘보내시길 바랍니다.

  • 9. 아 ㅠㅠㅠ
    '21.2.15 9:05 AM (39.7.xxx.51) - 삭제된댓글

    저도 울집 강아지 보내고
    2년을 바닥까지 치는 우울감으로 힘들었어요
    그래서 다시는 강아지 못 키워요
    하지만 지나가는 강아지 보면 너무 예쁘고
    우리 강아지 생각이 나요

    그 쪼끄만 아이에게 세상의 전부였던
    우리 가족들.....
    우리가 강아지와 나눴던 행복한 교감들...
    잊지 못해요

    님.
    행복했던 느낌과 추억들 잘 간직하시고
    보낼 때 힘들어 했던 아이의 모습은
    훌훌 털어버리세요~
    행복한 곳에서 친구들과 아프지않은 건강한 몸으로
    잘 뛰어놀고 있을거예요

  • 10. ...
    '21.2.15 9:16 AM (211.48.xxx.252)

    토닥토닥 위로해드려요
    저도 우리강아지가 최고의 친구라서 그 슬픔이 가늠조차 되지 않네요.
    강아지는 긴시간 원글님과 행복했을꺼에요.
    이제는 무지개 다리건너 좋은곳에서 편안하게 지내고 있을꺼에요. 언젠가 다시 만나게 되겠지요.

  • 11. Juliana7
    '21.2.15 9:36 AM (121.165.xxx.46)

    천국에서 안아프고 행복하게
    원글님 기다릴거에요

  • 12. 고통
    '21.2.15 9:46 AM (219.255.xxx.180)

    지금 너무 큰 고통의 시간이겠군요.
    어떤 말로도 위로 안되지만 위로드리고 싶어요.
    이글을 쓰는 동안도 가슴이 아파옵니다.
    1년 반전에 간 우리 강아지 생각하면
    실제로 가슴이 너무 너무 아파요.
    슬픔과 고통이 쉽게 없어지지 않더라구요.

  • 13. 저도
    '21.2.15 9:58 AM (1.225.xxx.114) - 삭제된댓글

    지금제옆에 엉덩이 딱붙이고 온기전해
    주고있는 8살 개 있는데
    부쩍 나이들어감이 느껴져서
    헤어짐을 걱정하게돼요.
    이 사랑을 감히 누구에게 받을수있을지
    생명은 어느것이든 유한한것
    나도 곧 죽을텐데요

  • 14. 소소
    '21.2.15 10:24 AM (118.235.xxx.35)

    오랫동안 친구였던 강아지야
    무지개 다리건너 우리 뭉뭉이랑 즐겁게 잘 지내
    원글님~ 사랑 듬뿍 주셨던 강아지는 좋은 기억만 가지고 천국에서 잘 지낼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64839 킹카랑 결혼한 여자들은 어떻게 지낼까요..? 21 ... 2021/02/15 6,393
1164838 생리전 우울증 치료방법 있을까요? 8 2021/02/15 1,821
1164837 유기농양배추는 속잎까지 안씻어도 되겠죠? 6 ** 2021/02/15 1,857
1164836 이재영·이다영 '출전정지' 내린 흥국생명..다음 시즌 복귀 노리.. 12 쇼하네요 2021/02/15 3,615
1164835 혈압이 갑자기 높게 나와네요 5 모모 2021/02/15 2,169
1164834 82 말고 자주 가시는 사이트 있나요? 그리고.. 11 저기 2021/02/15 3,743
1164833 전통시장 오늘 문 안 여나요? 2 시장 2021/02/15 925
1164832 어제의 나와 싸우는 조선일보_대구 슈퍼확진자 31번 관련 8 ㅇㅇ 2021/02/15 1,670
1164831 장난감이 없어 나무가지로 놀아요 1 골댕이들 2021/02/15 1,613
1164830 러쉬 제품 다 일본산인거 아셨어요? 22 ... 2021/02/15 5,097
1164829 50살에 회계공부. 취업? 9 50세.. 2021/02/15 3,611
1164828 제임스 조이스...아세요... 16 편지 2021/02/15 3,061
1164827 나이가 들어도 여자들은 몸매에 목을메는군요 26 마른여자 2021/02/15 7,316
1164826 올라간주식은 언젠가는 좀 떨어지겠죠???? 11 ///// 2021/02/15 2,450
1164825 에어 프라이어 어디 놓고 쓰세요? 7 2021/02/15 3,469
1164824 날마다 소주 한병 마시는 남편 15 궁금 2021/02/15 4,309
1164823 초등 2학년이면 보통 몇시에 수업이 끝나나요? 4 초등 2학년.. 2021/02/15 1,085
1164822 친일의 친은 어버이친 8 .. 2021/02/15 820
1164821 노트북에서 나는 이 소리가 뭘까요? 4 궁금 2021/02/15 1,022
1164820 남자는 어린 여자를 좋아한다는글에 10 ㄴㅈㄱㄷ 2021/02/15 3,292
1164819 왜 아침에 잠에서 깰 때 불안이 밀려올까요? 10 .. 2021/02/15 1,760
1164818 상담위주 정신과 추천 부탁드립니다. - 혜화동 쪽 2 심심 2021/02/15 1,028
1164817 켄트 칫솔 여기서 좋다는거 보고 주문하려는데 도와주세요 7 반짝 2021/02/15 2,226
1164816 잘했다 잘했다 해주세요 ㅜㅜ 3 7777 2021/02/15 1,503
1164815 분당서울대병원 진료 가는데 조언부탁드려요 7 며느리 2021/02/15 1,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