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강아지 임보

슬퍼 조회수 : 1,799
작성일 : 2021-02-14 22:08:26

딸이 독립해서 살면서 유기견에 관심을 가지고  성금도 보내고 하더니 강아지 입시보호까지 하네요.

3개월 한시적으로 하면서 입양자가 나오면 보내고 아니면 다시 보호 시설로 돌려보낸답니다.

이번 구정 연휴때 좁은집(16평)에서 연휴보내기보다 집으로 데리고 왔어요.

제가 살고 있는곳은 강아지천국?이라고 할만큼 널직한 공원 산책로 가 잘되어 있어

그나마 몇일이라도 원없이 산책시키고 놀고 가라싶었어요

오늘 딸집으로 데려다 주고 왔는데

가고나니 참 마음이 아프네요.

이제 세살이라고 했던것 같은데 짓지도 않고 대소변은 집에서 안보고 꼭 밖에서만보고 (이게 좀 힘들긴 하더라고요.매일 산책 시켜야 하니)

너무 적응도 잘하고....

강아지 키워보지도 않고 싫어하는데도 키워볼까했지만 저의 상황이 여의치 않아서 안되네요

주변에 혹시나 해서 알아봤지만 유기견이라는 편견인지 아니면 부담때문인지 못찾았어요.

이제 한달뒤면 데려다 줘야 하는데

너무 불쌍하네요.



IP : 1.242.xxx.18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고
    '21.2.14 10:10 PM (121.165.xxx.46)

    눈에 밟히시구나
    좋은 인연 만나길 빌께요

  • 2. ...
    '21.2.14 10:17 PM (121.168.xxx.239)

    저도 임보 세번하고 이제 안해요 ㅠㅠ
    헤어질때 너무 마음아파서요
    세번 다 주인 찾아 입양된건데도 저한테 버림받았다 느낄까봐 더이상 못하겠더라고요

  • 3. 저도
    '21.2.14 10:26 PM (1.242.xxx.189)

    딸에게 다시는 하지말라고 했어요
    정말 못할짓인거 같아요
    주인이 누군지 모르지만 욕을바가지로 했어요ㅜㅜ

  • 4. 사랑
    '21.2.14 10:53 PM (1.231.xxx.2)

    원글님이 입양해주실순 없나요?
    보통 유기견은 고생을 해서인지 대부분 순하고 얌전해요...ㅠ유기견이 문제있는게 아니라 주인이 문제있죠~한생명 세상을 바꿔주는일이라 보람도 있어요,
    전 번식장에서 고생하던아이들 데려와 지금 세마리 키우는데 후회해본적 없어요~얘네들이 행복을 주네요~희안하게 일도 잘풀리는듯해요 ㅎ

  • 5. 토닥토닥
    '21.2.14 10:55 PM (180.64.xxx.150)

    임보자에게 유기견을 입양했어요. 미안하고 고맙게도 , 더 많은 유기견 입양을 위해 꼭 필요합니다.

  • 6. ㅇㄱ
    '21.2.14 11:12 PM (221.153.xxx.233)

    저도 임보하시는 분께 유기견 입양해서 키우고 있어요.
    버림받았단 사실때문인지 늘 의기소침해있는 모습이 안타까워요. 그치만 가족들이 너무너무 사랑해주고 있어서 조금씩 변하는게 보여서 뿌듯해요.
    정말 이렇게 순하고 이쁜 강아지를 누가 왜! 버렸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제가 사지말고 입양하세요 홍보대사가 됐어요

  • 7. 체력이 안되요
    '21.2.14 11:13 PM (1.242.xxx.189)

    손자를돌봐야해요ㅠㅠ

  • 8. ..
    '21.2.14 11:33 PM (223.62.xxx.198)

    유기견만 키우고 얼마 전 한 마리 무지개다리 건너서
    현재 두마리에요~
    따님이 한 마리 정도 키울 여력이 안 될까요?
    집에서 세 달 살다 보호소 가면 우울증 걸릴텐데..
    강아지 순하면 손자 돌보면서 손 별로 안 갈텐데 거둬주심 너무 좋겠어요
    강아지는 천사에요

  • 9. 사랑
    '21.2.14 11:41 PM (1.231.xxx.2)

    강아지를 키우면 손자의 인성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거에요....제가 한번도 본적없는 강아지지만 지금 얼마나 행복해할지 상상되니 애가 타네요.....

  • 10. 감사
    '21.2.14 11:51 PM (211.216.xxx.207)

    따뜻한 마음을 가지셨군요. 저는 유기션 센터에서 차례로 하나씩 데려온게 6마리. 그 중 3마리 보냈고요. 지금 3마리 있는데, 이제부터는 하나 가면 하나 데려오고 할 참이예요. 평생요.
    직장이 있어서, 아침 저녁으로 팔순 엄마께 부탁하곤 하지만, 한 생명을 편하게 한다는 행복감이 커요. 저 강아지 보호소로 돌려보내는 일 없었으면 하고 감히 원글님께 부탁드립니다.

  • 11. ...
    '21.2.15 9:18 AM (61.77.xxx.189)

    임보 그 짧은 기억도 강아지에게는 너무 좋은 기억이겠죠. 내 마음 조금 아프면 강아지는 적어도 3달은 사랑받고 살잖아요. 마음 아프다고 외면하면 그애들은 정말 뜬장에서 짧은 사랑 한번 못받고 안락사되어요.

    짧게나마 그 애들에게 3개월 사랑 주시는것. 그애들에겐 너무 소중한 경험일것같아요.

  • 12.
    '21.2.15 5:32 PM (121.162.xxx.21)

    임보는 어떻게 하나요?
    절차 좀 알려주시면 적극 고려해볼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64820 노트북에서 나는 이 소리가 뭘까요? 4 궁금 2021/02/15 1,021
1164819 남자는 어린 여자를 좋아한다는글에 10 ㄴㅈㄱㄷ 2021/02/15 3,292
1164818 왜 아침에 잠에서 깰 때 불안이 밀려올까요? 10 .. 2021/02/15 1,760
1164817 상담위주 정신과 추천 부탁드립니다. - 혜화동 쪽 2 심심 2021/02/15 1,028
1164816 켄트 칫솔 여기서 좋다는거 보고 주문하려는데 도와주세요 7 반짝 2021/02/15 2,225
1164815 잘했다 잘했다 해주세요 ㅜㅜ 3 7777 2021/02/15 1,502
1164814 분당서울대병원 진료 가는데 조언부탁드려요 7 며느리 2021/02/15 1,137
1164813 초등저학년남아 종아리통증이 6개월이상이에요 4 ㅇㅇ 2021/02/15 2,216
1164812 주식내기-10만원 벌었어요 ㅋㅋㅋ 8 제테크꽝 2021/02/15 2,147
1164811 북경오리 싸먹는 종이같은 피.. 이름이 뭔가요? 2 그거 2021/02/15 2,900
1164810 서울 집값 상위 20%는 20억 넘었데요. 11 뿡. 2021/02/15 2,387
1164809 회사 그만 둘까요? 9 ㅇㅇ 2021/02/15 2,005
1164808 일본이 요새 우리에게 자신감 뿜뿜 망발하는 이유 3 .. 2021/02/15 1,333
1164807 2단계도 격일제 재택근무인가요? 1 .... 2021/02/15 817
1164806 아리타 국화 접시 갖고 있는 분께 질문있어요 3 그릇사랑 2021/02/15 668
1164805 .,...,.일본지진 원전수조 넘친 량이.jpg 5 원조답다 2021/02/15 1,482
1164804 일본 “한국 태도 고치지 않으면 대화상대로 보지 않겠다 돕지도 .. 39 ㅁㅊ왜구 2021/02/15 3,150
1164803 대학선택 어디가 좋을까요? 15 민지맘 2021/02/15 2,420
1164802 결혼작사 이혼작곡 7 ... 2021/02/15 3,440
1164801 쿠* 로켓배송 무료30일체험 해보신 분 쇼핑 2021/02/15 1,043
1164800 2단계는 ... 2021/02/15 435
1164799 82쿡을 하면서 현실과 타협하게 됐습니다 48 ... 2021/02/15 6,249
1164798 유진은 참 야무지고 열정적이네요 8 ..... 2021/02/15 4,615
1164797 백기완 선생님 별세 16 투덜이농부 2021/02/15 1,681
1164796 '임을 위한 행진곡' 백기완 선생님 영면하셨다고 합니다. 11 사랑도 명예.. 2021/02/15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