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형 교수는 서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스탠포드에서 석&박사 후 스탠포드의 최초 한인 여교수가 되신 분이래요.
원래는 공대생이었는데 뇌쪽에 관심이 많았고 외할머니가 뇌졸증으로 고생하셔서 헬스케어쪽으로 10년간 연구를 진행하고 계시다네요.
뇌도 전기회로처럼 분석하고 고장난 곳은 납땜하면 좋겠다는 기발하고 엉뚱한 상상을 조금씩 현실화시키고 계신 분이에요.
현재 뇌전증 기술을 상용하하기 위해서 미국 FDA 승인을 기다리고 있대요. 빠르면 올해 말에 상용화가 가능하고 추가로 치매, 파킨슨병 등 뇌에 관한 질병을 해결하는 단서들을 일부 찾으신 것 같네요.
이게 FDA 승인되고 미지의 세계의 뇌 분야가 조금씩 개척되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이런분이 노벨상 받으셔야 함!
관심있는 분들은 영상 참고해 보세요. 전 이 영상보니 너무 뭉클하더라고요. 괜히 고맙고 뿌듯하고...한국 사람들에 더 세계적으로 선한 곳에서 공헌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