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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금 인레이 한게 빠졌는데요
1. 가구
'21.2.13 10:52 PM (121.129.xxx.94)금이랑 지르코니아에서 결정하면 될 것 같은데요.
범위가 넓을 때 주변 치아에 영향을 줄 정도면, 치과에서 금을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아주 약한 치아도 올세라믹으로 씌워서 10년 가까이 잘 쓰고 있어요.
인레이 정도는 금으로 해도 지르코로 해도 큰 상관 없습니다.
환자 개인의 선호도에 따라 선택.
전 이가 보이는 쪽에는 치아색 나는 재료로,
맨 끝쪽 어금니이거나 치아 기둥이 짧은 경우엔 금으로 합니다.
씌울 경우 지르코니아는 치아 삭제를 많이 해야 해서, 환자에게 불리하다고 하네요.
그런데 원글님은 크라운이 아닌 인레이니까 그런 것도 생각할 필요 없어요.2. 으음
'21.2.13 10:57 PM (61.85.xxx.153)어금니 힘을 많이 받는 곳은 금이 더 좋아요
금속이 아주 정확하게 틈새까지 들어맞는데
세라믹 지르코니아 같은 치아색 재료들은 그정도까지 잘 맞지는 않고 그냥 그럭저럭 잘 맞아요 ㅎ3. 흠..
'21.2.13 10:58 PM (59.6.xxx.158)세라믹과 지르코니아는 다른거죠?
인레이 경우 세라믹은 깨질 위험성이 있고 지르코니아는 더 단단하고 그 차이 인가요?4. 으음
'21.2.13 11:08 PM (61.85.xxx.153)지르코니아도 비교적 최근 개발된 세라믹의 한종류라고 보면 돼요
치아색 인레이로는 세라믹을 주로 써요
지르코니아가 단순강도는 더 강하지만
인레이 특성에 접착이 중요한데 지르코니아는 세라믹보다 접착에서 불리해서요
인레이에서 또 경계부분의 정밀도가 중요한데
그 경계가 촥 맞는 게 금이 세라믹보다 훨씬 잘 맞죠
세라믹은 그럭저럭 맞음.
붙여보면 금은 거의 의심할 게 없고요
세라믹은 간혹 (치아 옆면을 때운 경우) 치실질 하면 치실이 걸려서 뜯겨 나오는 경우가 꽤 있어요. 치아면에 인레이가 매끄럽게 이어지지 않았다는 거죠. 그정도라도 양치잘하면 괜찮은 수준이니까 세라믹으로도 하는데 엄격하게 따지자면 금이 안심은 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