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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이혼으로 어긋나는 아이

부모이혼 조회수 : 4,496
작성일 : 2021-02-13 16:44:50
많은가요..?

부부의 세계 보다가 궁금해져서요

상담 내용을 보니 아이가 부모의 이혼에 대해 자책을 한다네요..










IP : 14.56.xxx.2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2.13 4:48 PM (118.37.xxx.38)

    애들은 부부싸움만 해도 자책한대요.
    그러기에 애들 보는 앞에서 싸우는거 아니라고...
    하물며 이혼하면 얼마나 큰 상처겠어요?

  • 2. 부모중
    '21.2.13 4:50 PM (110.12.xxx.4)

    누군가가 너때문에 이혼했다고 말했거나
    너때문에 참고 살았다라는 말을 들었을 가능성이 높은데요
    집이 편안하면 아이들이 밖으로 돌지 않습니다.
    들들 볶든가 불편하게 하니 밖으로 나도는 겁니다.
    아이들도 자기 안위를 먼저 생각하지 부모를 헤아릴 만한 여유가 없어요.
    경제적 능력이 없으니 부모 눈치를 살피는 거죠.
    알바할 능력만 되도 집에 붙어 있지 않아요.

  • 3. ..
    '21.2.13 4:52 PM (58.233.xxx.245)

    이혼하고 13년 간 혼자서 아이들 셋 키웠습니다.
    잘 키우고 싶었으나 한계가 있더군요. 그 정서적인 교육 측면에서요
    아이들은 어딘가 위축되어 있고 남들앞에 당당히 나서질 못합니다.
    하더라도 무척 힘들어하죠
    스스로 결함이 있는 사람이라고 여기는거 같아요
    물론 그러지 말라고 아무리 이야기해도 말로 할수 있는 교육이 아닌거 같아요
    부부가 함께 행동과 사랑으로 보여준 교육을 따라갈 수가 없습니다.

  • 4.
    '21.2.13 4:52 PM (61.105.xxx.94)

    너바나의 커트 코베인이 그랬던 거 같아요. 백인중산층이거나 그 밑이였을텐데, 어릴 땐 평범했지만 부모가 이혼하고 나서는 전혀 관리가 안되고 방치되서 제멋대로 큰 거 같더라구요. 예전에 그에 대한 책을 읽으면서 부모의 이혼이 이렇게 인성에 영향을 끼치는구나 싶었어요.

  • 5.
    '21.2.13 5:01 PM (121.134.xxx.39)

    애들 부모가 싸우기만 해도 상처받는 거 같아요
    제가 아이랑 유튜브 채널 밍꼬발랄 보는데
    거기에 엄마아빠 싸울 때 유형이라고 ㅋㅋㅋㅋ 있는데요
    댓글이 다 애들껀데... 읽다보면 슬프고 안쓰러워요 애들이 부모싸움을 어케 느끼는지 알 수 있어요...
    그거 읽으면 남편이랑 사이 좋아야겠구나 다짐하게 돼요

  • 6. 원글이
    '21.2.13 5:02 PM (14.56.xxx.25)

    저는 이혼하고 6년째 아이를 혼자 키우고 있어요.
    아이는 만 2세부터 쭉 엄마랑 살고 있죠
    아이 앞에서 한번도 부모의 이혼이 너 때문이다라는 얘기는 한적이 없어요. 다만 제가 돈 벌고 육아도 하다보니 엄마랑 함께 한 시간이 전보다 많이 떨어진건 있어요. 집돌이라 밖으로 나도는건 없지만 아이가 알게 모르게 위축되어 있는것 같고 선생님 말로는 예민한 구석이 있다고도 하구요.

  • 7. ㅇㅇ
    '21.2.13 5:07 PM (1.231.xxx.2) - 삭제된댓글

    부모 나름이라고 생각해요. 제 아이는 한부모가정 컴플렉스 없이 잘 자라서 좋은 학교 좋은 직장 갔어요. 한 부모든 두 부모든 사랑으로 키우는 게 중요하죠.

  • 8. 이혼때문에
    '21.2.13 5:13 PM (110.12.xxx.4)

    아이가 힘든건 없어요
    혼자서 돈벌고 아이 돌보려면 아무래도 한부모가 역량이 부족한건 맞아요.
    그리고 글이 너무 정보가 부족하게 쓰셨어요
    처음부터 이러이러 하다 라고 했으면 더 세심하게 답글 달기 좋았을텐데
    밑도 끝도 없이 자책과 부모이혼만 주셔서
    님이 심리적으로 힘드시니 아이에게 돌봄이 부족할수도 있답니다.
    아이가 부모를 보는 마음은 어떻게 보면 힘듬일수도 있어요.
    먼저 님이 체력을 보충하시고 몸이 건강해야 심적 여유가 되서 아이 마음을 더 헤아리실수 있답니다.
    잠을 충분히 주무시고 님의 소소한 즐거움도 누리세요.
    내가 즐겁고 마음에 여유가 있으면 아이도 따라서 즐거워 질껍니다.
    부모 자식간의 관계는 수평적 관계가 아닌 일방적인 관계이니 부모가 힘들지 않도록 먼저 자신을 돌봐야 됩니다.

  • 9. 이혼이
    '21.2.13 5:58 P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문제가 아니고

    이혼한후에도 부부가 원수처럼 지내지말고
    아이를 위해 친구처럼 지내면 아무영향 없어요.

    오히려 같이 살면서 부부싸움하는게 애한테는 더 안좋아요.

  • 10. ㅌㅌ
    '21.2.13 5:59 PM (42.82.xxx.142) - 삭제된댓글

    위축대는건 아마 대인관계 때문일거예요
    아이들 대화에 주로 나오는게 가족인데
    남들은 아빠엄마 얘기하는데 자기는 할말없고
    그말 들으면 비교당하고 왜 난 아빠나 엄마가 없을까?
    내지 새아빠나 새엄마라면 또 비밀을 가지고 있는것 같고..
    여하튼 떳떳하지 못한 어린애들에게는..상태가 됩니다
    부모가 나 이혼했지만 당당하다 이렇게 스스로 밝히면
    애들도 위축이 덜되지만 부모가 이혼서실 감추고 안밝히는걸 보면
    스스로가 하자있고 부끄러운 인간이라고 생각해요

  • 11. ㅌㅌ
    '21.2.13 5:59 PM (42.82.xxx.142) - 삭제된댓글

    (어린애들에게는)

  • 12. 이혼을
    '21.2.13 6:23 P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어린시절 부모의 이혼을 경험해보신 분은 없으신가요?
    저는 굉장히 이성적인 편이고 부족함 없이 자랐음에도 불구하고 부모의 이혼은 상처였습니다.
    어릴 때도 그랬고 지금 가정을 이루고 아이 낳고 일하머 내 인생 무지 잘 살고 있어도 그 부분은 힘들 때가 있어요.
    왜 아이는 힘들지 않고 아무영향이 없다고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물론 부모이기 전에 한 인간이니까 행복하게 살아야 할 권리는 있다고 생각해요. 그 결정이 잘못되었다는 것이 아니라 그 결정에 아이는 상처를 받는다는 겁니다.
    상처가 있다고 내 인생을 무책임하게 버리는 아이도 있을 수 있고 그것과 별개로 잘 살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부모가 이혼하고도 아이는 잘 컸다고 그 아이에게 아무런 상처가 없다고 단언할 수 있을까요? 잘 극복해낸건죠. 아님 잘 숨겼던가요.

  • 13. ...
    '21.2.13 7:07 PM (220.89.xxx.110) - 삭제된댓글

    애들한테는 부모가 우주고 세상인데 왜 상처가 없을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쩔수 없이 이혼하는거지 신나서 얼씨구나 좋다 이혼한거 아니잖아요.
    오죽하면 이혼 했을까요.
    그래서 인생 다 살았다고 행개치는거 아니잖아요.
    더 잘 살고 싶어서 이혼했으니 이미 최선은 아니래도 차선이라도 택하고 열심히 살아내야죠

  • 14. ..
    '21.2.13 7:07 PM (125.179.xxx.20)

    이혼은 모르지만 저희 어릴때 부모님이 엄청 싸우셨거든요. 아빠는 엄마랑 싸우면 아시죠? 자식들한테도 살벌 본체만체...그게 며칠씩 가니 확실히 위축되고 그런건 있었어요. 자신감도 없고요. 오빠랑도 사이가 별로니 의지할데도 없었고 외로웠었답니다.

  • 15. 요즘이혼
    '21.2.13 7:45 PM (119.71.xxx.113)

    요즘 이혼 흔해서 예전만큼은 상처 아니지 싶어요. 정말 같이 못살 정도면 헤어져야지요

  • 16. ..
    '21.2.13 8:38 PM (210.178.xxx.230)

    이혼 고민중에 자식때문에 참고산다는 말 있잖아요.
    그런데 여기 댓글 보면 그거 핑계라고 막 뭐라 하는 사람들 많던데요.

  • 17. 차선이죠.
    '21.2.13 10:33 PM (1.229.xxx.210)

    최선은 같이 살며 잘 지내는 거고,

    최악은 같이 살며 잘 못 지내는 거예요.

    이미 부부 사이 갈라졌는데, 이혼만 안 한다고 괜찮은 게 아니에요.

    누가 부부가 같이 살면 좋은 걸 몰라 이혼하겠어요? 잘 못 사니 하죠.

  • 18. ....
    '21.2.14 2:17 AM (59.10.xxx.113)

    나름 경제적으로 어렵지않게 미국에서 아이들 키우며 전업주부하다가 사정이 있어 급하게 이혼하고 혼자 애들 둘 데리고 귀국했어요.
    5학년 나이 큰 애, 1학년 둘째 한국학교 불평않고 다니는 것만도 기특했지요.
    갑자기 아빠도 없어지고 살던 나라 문화가 바뀌어 둘 다 심리적 상처가 컸지만 제가 일하면서도 최선을 다해 아이들 케어했더니 어두운 그늘 없이 너무 잘 자랐네요.
    저나 애들 몇 년동안 가까이 지내면서도 혼자 키우는 줄 몰랐다고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아빠에 대해 부정적 인식 안심어주려고 전남편 흉보거나 욕한 적 없고 아빠이야기 나오면 자연스럽게 대화했어요.
    혼자 일하면서 키운지 10년 넘었고 큰애는 이제 성인이네요.
    부부가 잘 살면서 아이들 잘 키우면 제일 좋겠지만 저처럼 어쩔 수 없는 경우에도 아이들과 행복하게 잘 살 수 있습니다.
    물론 지금도 둘째 심리상태가 안좋을 때면(우울한 기질이 있어요) 속상하지만 그게 꼭 이혼때문인지도 모르는데 괜한 죄책감은 가지지 않으려고 합니다.
    원글님도 힘내세요.
    아이와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 19. 아이에겐
    '21.2.14 8:44 AM (218.48.xxx.98)

    상처고 맘 한쪽에 그늘인거죠
    입장바꿔 생각함 답나와요
    아무리 이혼흔한세상이라도 애한테는 그게 자신감위축될수도있고 본인의 약점이라고도 생각할수있습니다
    되도록이면 정말 최악이아니라면 애 있는집은 이혼하지말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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