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를 너무 좋아하는 남편
근데 전 트로트가 싫어서 안보고 듣지도 않아요
마흔중반 남편은 매일매일 트로트 영상 찾아보고
사모곡? 부른 출연자 영상 보면서 울더라구요
트로트 싫고 좋고는 각자 취향의 차이니까 이해하려고
하는데 매일 트로트 보는 남편이 넘 싫어요
볼륨도 엄청 높게 키워서 듣고 ㅠㅠ
저한테 출연진들 누구누구 다 알려주고 아이들 트로트
부르는거 보면서 아주 막 감탄을 하고 난리도 아니에요
전 대중음악도 좋아하지만 클래식 음악을 많이 듣는 데
그러면 남편이 꼭 한마디씩 해요
청승맞고 우울하다고.. 클래식 들으면 심란하데요
그래서 공연도 그냥 혼자가요
남편은 코드가 안맞는다고 불평을 하는데..
정말 매일 트롯트에 빠져사는 남편 넘 싫어져요
이것도 고비인가요?
1. ..
'21.2.13 12:15 PM (223.39.xxx.238)남편분.. 갱년기 온듯한데요
2. 남편이랑
'21.2.13 12:16 PM (116.126.xxx.138)취향이 달라서 음악은 헤드폰으로 들어요 ㅠ
이건 고비가 아니라 남편분 배려심 문제 아닌가요?
서로 존중해줘야죠3. ...
'21.2.13 12:17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트로트 너무 싫던데... 들으면 시골 장터 느낌이 떠올라요
4. ha
'21.2.13 12:21 PM (115.161.xxx.194)전통가요는 차리리 운치 있어 좋아요.
두만강 푸른 물에~~~이런 식
근데 요즘 드로트 뽕짝은 가사도
유치찬란하고 선정적이라 애들 보기도
무안할 정도던데
좋아하는 사람마저 별로로 보여요.
자꾸 들으면 두통까지 오더군요.5. ㅁㅁ
'21.2.13 12:23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님이 그렇게 싫듯 남편도 그렇게싫겠죠
늘 그런생각 먼저하는지라
아이들앞에서도 조심을해요
두 자욱만 떨어져도 안들릴만큼 낮게 맞춰두고 들어요
내겐 음악이지만 타인에겐 고문일수도있단걸 알기에6. 원글
'21.2.13 12:24 PM (211.211.xxx.81)갱년기인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 트로트 싫어하지만
남편한테 뭐라하진 않아요
근데 궁금하지 않은 저한테 막 설명하고 노래 크게
듣고 그러는게 저는 좀 힘들어요 ㅠ
어제 제가 유트브에서 조성진 모차르트 미공개곡 초연하는거
듣는데 비아냥 거리더라구요
저는 남편하고 결혼기념일때 같이 공연보는게 작은 바램인데
(요즘은 코로나땜에 그럴순 없지만..) 남편은 돈아깝다고
뭐라하는 사람이에요
취향이 너무 달라서 힘들어요 ㅠ7. 당신의
'21.2.13 12:30 PM (61.253.xxx.184)취향은 존중하지만, 나에게 강요하지는 말아달라.
내가 좋아하는 클래식을
당신이 나한테 하는것처럼 크게 틀어놓고 설명하면 좋겠냐?
나는 트롯이 싫다.
조용히 혼자서 들어라하고(방에서 듣든...혼자만의 공간에서 듣든 그러라고 하세요)
말 해야 합니다.
비아냥이요? 헐
그러면 안되죠
각자의 취향을 존중해야죠. 말 하세요8. 흠
'21.2.13 12:31 PM (121.171.xxx.131) - 삭제된댓글음악 취향 안맞는 거야 어쩔수 없지만 이어폰으로 들어야죠
남편이 클래식 들음 머리 아픈것처럼 트롯 들으면 머리 아픈 사람도 있으니까요 남편의 트로트 강요가 피곤하네요9. 뭐
'21.2.13 12:33 PM (61.100.xxx.37)제주댁이 부른
사모곡 완전 대박 잘했죠
태진아보다 백만배는
트로트라 생각하지않고
그냥 음악이려니..해요10. 가을여행
'21.2.13 12:36 PM (122.36.xxx.75) - 삭제된댓글진짜 별사랑이 부른 태진아 노래도 참 좋더군요
그좋은 노래들이 원주인을 잘못만나서,,ㅜㅜ11. sandy
'21.2.13 1:05 PM (58.140.xxx.197)요즘 드로트 뽕짝은 가사도
유치찬란하고 선정적이라 애들 보기도
무안할 정도던데
좋아하는 사람마저 별로로 보여요.
자꾸 들으면 두통까지 오더군요.22222222212. ᆢ
'21.2.13 1:13 PM (211.219.xxx.193)저도 원래 남편은 흥이 많은 사람인거 알고 결혼했죠.
노래방가면 마이크 안놓는 사람이랑 한곡도 안부르는 사람이요.
젊어서는 바삐사느라 일년에 몇번 안느끼는 차이점이었는데 요즘은 공중파 채널이 모두 트롯세상.
저는 그것만으로도 피로도가 높은데 코로나로 칼퇴근하는 남편 찾아보고 돌려보고 감탄하고 설명하는데 아주 죽겠어요.
매번 시큰둥한 반응에 김빠지는거 알겠지만 정말 기호나 정서의 공유는 부부의 덕목같아요13. 그게
'21.2.13 1:25 PM (211.248.xxx.231)경연프로는 보기 시작하면 각개인의 서사를 알게 되서 더 빠지게 되었어요
사모곡부른 제주댁은 국악전공자인데 아버지가 위독하셔서 20대 어린 나이에 자기 신장?을 하나 드렸다고 해요 근데 그후 배에 힘이 일들어가 노래 포기하다시피했답니다 보람도 없이 아버지는 지금 말기암 환자신데 도전했더라구요 그런 심성을 알고들으니 더 와닿고 그래요14. 트롯 싫어
'21.2.13 1:27 PM (106.102.xxx.47)제 주변 사람들 모두 트롯에 빠져서 정말 미치겠습니다
유치한 가사와 유치한 율동, 출연진들 불편한 얼굴과 화장,과한 리액션..정말 미치겠습니다ㅜ
트롯 좋아하는 사람과는 왜그런지 대화도 안통하는 걸 느껴요15. 트롯싫어요
'21.2.13 3:35 PM (61.83.xxx.150)취향이 너무 다르면 싫죠
그래서 딸보고도 나중에
음악 취향은 좀 비슷한 사람 만나면 좋겠다고 했어요
뭐 맘대로 그것까지 맞추기 힘들겠지만
취미중 운동 좋아하고
음악은 좀 비슷하면 좋겠던데16. 클래식
'21.2.13 5:11 PM (113.199.xxx.17)저는 클래식을 주로 듣습니다. 아주 많이 시간나면 대부분 고전음악으로 소비하죠.
그런데, 팝, 락, 발라드 가리지 않고 들어요. 트롯이라는 장르도 마찬가지로...
음악이라는 신성한 문화에 가림이 없을려고 노력합니다.
고등학교 때에는 경기민요를 하는 선배를 졸졸 따라다니면서
창부타령, 닐리리야타령 등을 한소절이라도 배워보려고 했네요.
마음을 조금더 넓게 보면
트롯도 취향에 맞는 곡들이 있을 겁니다.
왜정시대에 유행하였던 뽕짝은 이제 80년대 이후 거의 작곡되지 않고
지금 트롯이라는 곡 중 트롯 리듬을 가진곡 작곡되지 않고
단지 창법만 남아 있구요.
이 창법이라는 것도 우리 경기민요의 창법(꺽기)입니다. 여기에 판소리 창법도 녹아들고....
우리 것이라고 봐도 무난한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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