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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문득 부모님과 산 세월

ㅇㅇ 조회수 : 2,564
작성일 : 2021-02-10 22:35:46
제 나이가 
만나이로 40입니다. 
스무살에 대학가면서 부모님과 바이바이 하고 자취 시작했으니

부모님과 산 세월보다 
혼자, 그리고 가정 이루고 산 세월이 더 길어요. 

대충 인생을 절반으로 나눈다고 생각했을 때. 

혼자 살기 전
그러니까 친가에서 부모님과 사는 동안

좋은, 애틋한, 사랑스러운 기억이 1도 없는 게 레전드네요.. ㅎㅎㅎ
여태 부모님이 그립거나 감정이 절절하거나 향수병 같은 것도 없었고요. 

지금은 대충 행복합니다. 

 
IP : 211.231.xxx.22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친정
    '21.2.10 10:37 PM (121.165.xxx.46)

    친정 기억은 지옥이라
    끊고 벗어났어요
    시집도 지옥이었는데 팔자려니하고
    살다보니 60
    겨우 살만하네요
    이러다 죽나 해요

    편히 사세요

  • 2. 원글
    '21.2.10 10:38 PM (211.231.xxx.229)

    윗님 고생하셨네요.. 앞으로는 평안하시길...

  • 3. 친정
    '21.2.10 10:39 PM (121.165.xxx.46)

    감사합니다
    아들들 며느리도 편하게 해주려고 살아요
    감사합니다

  • 4. ㅇㅇ
    '21.2.10 10:40 PM (119.198.xxx.247)

    그래서 아이들한테 손님대하듯 잘해주려고 해요
    영원히 살것처럼 우리부모같이 나중에 나중에 하지않아요
    먹고싶다면 지금 하고싶다면 같이 그리고 많이 안아줘요

  • 5. 근데
    '21.2.10 11:28 PM (218.147.xxx.180) - 삭제된댓글

    이게 문제는 부모님이 늙어가시잖아요
    대문에 80세이상분들 글이나 자식이 부모를 갉아먹는다는
    글이나 사춘기애들을 데리고 있는 중년이된 연령층은 이게
    진짜 미친 딜레마구나 싶어요

    애들 좀 크고 이제 행복하고 정신 좀 차리려나싶은데
    애들 똥기저귀 갈아가며 잠못자고ㅇ유모차끌고
    절절매던시절이 젊어서 좋은거였다니 하아

  • 6. 어쩌면
    '21.2.10 11:45 PM (222.236.xxx.99) - 삭제된댓글

    집이 뭔가 좀 적당하게 불편한 구석이 있어야 파랑새의 날개를 달고 모험을 떠나 자기 세계를 만들어 가게 되는 것 같아요.

  • 7. 진짜
    '21.2.11 12:05 AM (125.182.xxx.27)

    딱 한마디 말이라도 따뜻하게 했어도 싶어요....
    나이들어 딱 동정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니게 가면쓰고 대해요...웃으면서..
    남들한텐 절대로 가면안쓰는데 효가뭔지...생물학적으로 낳아만 줬지...옷하나 받아본적없고,평생을 괴롭히기만했고 딸들에게 고통만 줬어요...그런데도 언니가 집사줬고(1억5천보태서)저도 잘합니다.내색하지않고..갈때마다 전복이니 신선한 먹거리에 선물들 사서가고요...그시대엔 그렇게 밖에 못살아서라고 환경탓하며 위로하고,이해할려고합니다.우리세대보단 고생한세대려니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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