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학력인데 아이가 자꾸 대학 어디 나왔냐고 물으면..
장학금 받아 다닐만큼, 혹은 빚이라도 내서 보내달라 할만큼의 성적도 아니어서 일찌감치 대학은 포기했었죠.
일찍 사회에 나와 마음만 굳게 먹었으면 길이 있었을텐데 그만한 의지력도 없어서 결국 최종학력은 고졸이고 저의 제일 큰 컴플렉스가 되었습니다. 부모님껜 공부 못 시킨 한으로 남았고요. 성적이 나름 상위권이었으니 제게 많이미안해하시죠..그럴일 아닌데도..
어쨌든 아이가 자꾸 엄마 대학 어디 나왔냐고 물어서 늘 피하기만 합니다. 당연히 대학을 나왔을거라는 전제하에 어디나왔느냐고만 물으니..ㅎㅎ
자식에게도 창피해서 입이 안 떨어지네요.
이럴때는 낮은 학력보다 현명하고 깔끔하게 처신 못 하는 것이 더 부끄러워집니다.ㅠㅠ
1. 아마
'21.2.10 1:57 PM (39.7.xxx.88)고졸이라고 얘기하면 되죠.
2. ...
'21.2.10 1:58 PM (122.38.xxx.110) - 삭제된댓글한번만 눈감으세요.
엄마는 형편이 안 좋아서 대학 못 갔어3. ddsa
'21.2.10 1:59 P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엄마는 어릴때 형편이 너무 안좋아서 대학 포기했어
그러니까 넌 엄마 아빠가 충분히 도와줄테니까 열심히 노력해봐 후회없도록~~~~
누굴 위해서가 아니라 네 자신의 만족을 위해서~~~~4. ㅇㅇ
'21.2.10 1:59 PM (112.187.xxx.87)전 그냥 당당하게 엄마는 고졸이야 하고 얘기하는데요.
그게 뭐가 창피해요.
아이들 앞에서 자존감 높게 행동하세요.
애들이 다 보고 배웁니다.5. ......
'21.2.10 1:59 PM (112.145.xxx.70)담담하게 대학을 안 나왔어. 라고 하세요.
부끄러워하거나 하면
아이가 그게 부끄러운 일이구나 라고 느껴요.
왜 안 나왔냐고 물으면
그 때 얘기하세요. 형편이 어려워서ㅜ못갔어.
당당하게 대답해줘야
아이도 그렇게 이해해요6. .....
'21.2.10 2:01 PM (112.186.xxx.26) - 삭제된댓글저도 고졸인데...공부 못해서 대학 못 갔구요.
사실대로 말했어요.어짜피 나중에 알게돼요.
다행히 아들은 저 안닮고 명문대 다녀서
컴플렉스가 없어졌어요..ㅎ
대리만족이랄까..7. 에이...
'21.2.10 2:02 PM (14.52.xxx.225)그러지 마세요.
당당하게 얘기하세요.
제 아는 분은 지방대 출신이고 와이프는 고졸인데 아들은 서울대 갔어요.
아들이 얼마하 효자인지 몰라요.
아빠가 회사에서 퇴사 압력 받는 거 알고 자기가 군대 갈테니 아빠 마음 편하게 회사 그만두라고 하고
군대 갔어요.
돌아와서도 자기가 알아서 하겠대요.
두 분이 자식 복이 참 많구나 싶더군요.8. 당당하게
'21.2.10 2:03 PM (183.98.xxx.201) - 삭제된댓글솔직하게 얘기하세요. 대학 안 나올 수도 있죠. 그게 왜 창피해요.
9. ....
'21.2.10 2:04 PM (221.157.xxx.127)엄마 돈없어서 대학 못갔어 라고하면 되죠 그게 뭐 어떻다고
10. ...
'21.2.10 2:06 PM (222.112.xxx.123)얘기를 하세요
자식한테까지 부끄러우면 밖에서는 어쩌세요11. ...
'21.2.10 2:06 PM (122.38.xxx.110)저라면 당당하게 솔직담백하게 얘기할것 같아요.
지금 여기 쓰신 그대로요.
이러이러했다
내가 살아보니 이렇다 너는 네가 원하는 대로 살아도 좋지만 엄마와 같은 후회는 안했으면 좋겠다.12. ..
'21.2.10 2:07 PM (125.34.xxx.229) - 삭제된댓글솔직하게 이야기 하세요. 학력 거짓말 한 엄마를 둬서 아는데 나아중에 알고 거짓말에 정말 실망했어요. 학력 자체는 아무 문제도 안되고요.
13. 엥?
'21.2.10 2:09 PM (113.118.xxx.33) - 삭제된댓글대학 졸업장 없는 게 부끄러운 일인가요?
피하는 게 더 부끄러운 모습이예요.14. 아이가
'21.2.10 2:14 PM (121.190.xxx.38)나중에 사실을 알게되면 고졸이라는 사실보다 거짓말한 엄마의 인성에 더 실망합니다
솔직히 얘기하시고 살아보니 이런게 많이 아쉬웠다 넌 후회하지않도록 살았으면 좋겠다고요15. 우리 어머니는
'21.2.10 2:14 PM (1.228.xxx.58)중졸 이신데 고졸이라고 하셨어요
나중에 아빠한테 들었어요
중졸은 괜찮은데 거짓말 하신게 더 이해안되더란
태도가 중요해요
국졸인 시엄니 얼마나 당당하신지 아들이 맞춤법 지적하면 오히려 버럭하시니 귀여우세요16. 어떤
'21.2.10 2:15 PM (223.62.xxx.38)엄마는 고졸인데 숙대 나왔다고 대외적으로 거짓말해요.
반전은 첫째딸 서울대 의대
둘째 셋째는 이대 보냈어요.17. 헐
'21.2.10 2:15 PM (175.223.xxx.162)무슨 그런걸 숨기나요..솔직하게 말하시는게 좋아보여요
18. ㅁㅁ
'21.2.10 2:15 PM (110.70.xxx.27) - 삭제된댓글그게 창피할일은 아닌데 ?
전 애들 키울때도 애들이 뭐 물으면 엄만 그거 배울기회없어 못배워서 몰라
느그들 배우거든 나도 가르쳐줘 그랬는걸요19. 민트초코
'21.2.10 2:17 PM (115.21.xxx.19)대학이 별거인가요?
고등학교만 졸업하셨어도 훌륭한 거에요.
숨기지 마세요. 당당하셔도 됩니다.20. ㅇㅇ
'21.2.10 2:20 PM (223.38.xxx.173)우리엄마 국민학교만 나오셨어요.
근데 대학나온 저보다 더 한문도 많이 아시고 붓글씨도 잘쓰시고 역사도 많이 아시고 똑똑하세요.21. ...
'21.2.10 2:21 PM (175.223.xxx.7) - 삭제된댓글나중에 사실을 알게되면 고졸이라는 사실보다 거짓말한 엄마의 인성에 더 실망합니다222
고졸은 아무 문제가 안됩니다만...22. 뭐
'21.2.10 2:27 PM (122.42.xxx.24)어떄요...그냥 말하세요.
전 오히려 엄마학벌좋은데주변서 애들 전문대가고 막 그런게 더 챙피할듯싶어요.실제로 봤구요.
반면 엄마 고졸인데 명문대 가고 그런애들도 꽤 되더라구요23. ㆍㆍ
'21.2.10 2:27 PM (223.62.xxx.64)엄마는 공부 잘했는데 돈이 없어 대학은 못갔다고 심플하게 이야기하세요. 노무현대통령도 고졸이셨어요. 요즘 세상 돈만 내면 다 가는 4년제 대학도 널렸는데 대학 안간게 왜 콤플렉스 인가요? 생각하기 나름이에요.
24. 속이는집
'21.2.10 2:29 PM (175.208.xxx.235)이웃언니, 늦게 결혼해서 저랑 11살 차이나요.
저도 일찍 결혼한거 아니고 30살에 결혼했어요.
근데 이언니 아이에게 엄마 나이를 속이더라구요. 10살 아래로.
아이 친구 엄마들 다 30대 후반 40대 초반인데, 본인이 오십대인게 아이에게 상처된다고 생각하나봐요.
나중에 아이가 더 큰 뒤에 사실대로 말하고 딸아이하고 같이 울었다고 하더라구요.
왜 그래야 하는지 이해가 안가더군요.25. 음
'21.2.10 2:31 PM (223.62.xxx.221)저도 사실 합격증 받았는데 형편이 어려워 대학을 포기했어요
주변에서 뭘 배워봐라했지만 아무의욕이 없었구요
저희아이들도 물어봤죠 엄만 어느대학 나왔냐고
솔직히 고졸이라하니 놀라더라구요
골든벨이나 퀴즈프로그램을 아이들과 풀다보면 남편이나 아이들은 모르는데 저만 아는 경우가 많거든요^^26. 숨기거나
'21.2.10 2:31 PM (124.54.xxx.37)거짓을 말하면 편안한가요 솔직하게 이야기하시고 맘편안해지시길요 엄마는 완벽해야하는게 아닌데..
27. 그게
'21.2.10 2:31 PM (58.123.xxx.4)자녀분 한테 거짓으로 말해도
이미 형제 자매 조부모
남편의 형제 자매 조부모 다 아는 건데..
나중에 더 우스운 상황이 되요
저희 집안에 그런 분 하나 있는데
그분 상황에 대해 모든 집안 어른들은 그냥 그러려니 해요
근데 그분 자식이 그 거짓말을 철썩같이 믿고
우리 엄마 @@대 @@과 나왔잖아 하고 다닐 때마다
뒤돌아 다 비웃어요28. Dㅇ
'21.2.10 2:32 PM (223.39.xxx.119)거짓말하는순간 마음에 더큰 돌덩이를 가지고 살게되실거예요
29. uu
'21.2.10 2:32 PM (110.70.xxx.40)아무렇지 않게 말해야겠죠 그러나 고민하시는 거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공감능력들이 부족하신지 아니면 자존감 높은 분들만 답을 단 것인지 원글님 입장을 잘 이해 못하시네요들...
요즘 엄마들 모여도 당연하게 자긴 몇 학번이야? 묻는다하던데.. 이런 상황에서 당황스런 사람들도 있어요.
전 대졸이지만 주위에 이런 고민들 얘기하는 사람들 있어서 원글님 심정 좀 이해가 가요. 거짓말 할 생각은 애초에 아니시고 어떻게 말하느냐가 고민이신ㄱㅓ죠...30. ...
'21.2.10 2:34 PM (182.168.xxx.76)저는 엄마 아빠 두 분다 고졸이신데...
엄마의 고졸은 안 부끄러웠고 .. 아빠의 고졸은 늘 부끄러웠습니다
그 이유는 엄마는 고졸일 뿐 충분히 지적이고 현명하시고 ... 똑똑하셨기 때문에 딱히 엄마가 지적으로 부족한 분이라 생각하고 산 적이 없어요
아빠는 지금도 ... 솔직히 너무 무식하세요 . 제발 좀 공부좀 했으면 좋겠다 싶을 정도로요 ... 늘 무식한 아빠가 부끄러웠습니다 .
근데 고졸이라 아빠가 부끄럽다기 보다 무식해서 .. 너무 공부 안 하시고 .. 지식과 지혜가 없으셔서 ... 아빠의 학력이 부끄러웠어요 .31. 저 위에
'21.2.10 2:34 PM (116.45.xxx.45)고졸인데 숙대 나왔다고 거짓말하는 지인 있는데
동일인이가싶네요.
남편한테까지 아직도 숙대 나왔다고 속이더군요.
숙대와 대학에 관계된 공부를 어찌나 열심히 하는지 저렇게까지 해야하나싶더라고요.
속이는 거 피곤한 삶이더라고요.
자식한테까지 숨기실 거 없어요.
잘못도 아니고 부끄러울 일도 아니잖아요.
당당하세요.32. ㅇㅇ
'21.2.10 2:35 PM (110.70.xxx.173)오히려 당당하게 말해야지
쭈빗거리면 더 웃길 것 같아요
지레 겁 먹지 말고
사실대로 차분히 설명하세요
거짓말하면 또다른 거짓말을 부를 수도 있어요33. 하필이면
'21.2.10 2:38 PM (1.230.xxx.106)제일 친한 친구 아빠가 서울대를 나오셔가지고..ㅎㅎ
친구집에 놀러갔다가 알게 되서 집에 와서 엄마 아빠는 어느대 나왔냐고 묻는데
아이고 난감하더라구요 전 지방대 남편은 고졸이거든요
입이 안 떨어져요 ㅎㅎ 중학생 되면 말해준다고 했는데.. 그쯤되면 말해줘도 되겠죠34. 학벌
'21.2.10 2:46 PM (112.154.xxx.39)남편과 저 둘다 그저그런 대학 나왔는데 아이들이 어느대학 나왔냐고 물어서 난감했어요 좀 챙피하긴 했네요
35. 이해하지만
'21.2.10 2:51 P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우선 입에서 먼저 뱉어내어보세요. 별거 아닙니다.
엄마는 돈이없어서 못갔어. 지나고 보니 조금 후회가 되더라.
저는 제 영어발음 아이들이 자꾸 못알아들어서 뭐라 하기에 엄마는 영어유치원을 못다녀서 스피킹이랑 리스닝이 한국식이다. 너희들이 이해해야만 한다고 말해요. 애들도 그런가보다 해요.
컴플렉스라면 공부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제 친구 어머님이 무학에서 시작하셔서 대학원까지 아이들 키우면서 하셨어요. 존경해요.36. .....
'21.2.10 2:57 PM (39.7.xxx.24)말해주세요. 어차피 알게되는거
엄마가 대학 서열에 목메는것만 아니라면 말이에요
고졸이라 이런저런 일이 불편했고 더 좋은 기회를 갖지 못했고.., 등등 얘기 해주면서
그래서 너는 엄마가 힘껏 키워보려고 하면 어느정도 이해하지 않을까요
우리 솔직히 전부다 학벌로 벌어 먹고 살지 않잖아요
사는거 다들 고만고만 하니까 움추러들지 마시고 엄마는 상황이 그랬어 하심 어떨까요
저희 부모님 형제들 고졸인대도 두분다 초졸이세요. 그래도 자식들 끝까지 가르치고 자기 사업하시고 생활력 있어요. 저는 오히려 배움이 짧아도 매사 겸손하고 능력있는 부모님이 자랑스러워요
아이를 믿어 보세요37. ....
'21.2.10 3:12 PM (60.241.xxx.234)부연 설명 너무 많이 하지말고 담담하게 고졸이라 말씀하세요.
제 올케 결혼때 관광전문대졸이라고 그러더니 어느날은 일본어과 어느날은 영어만해서 졸업, 어느날은 여자 전문대, 어느날 자기 남편이랑 대판 싸우며 자기도 꿈이 있다고 관광전문대 나와서 멋진 호텔리어가 되는게 꿈이라고 소리치는걸 듣고 모든 실마리가 풀렸죠. 거짓말이 정말 사람 되게 우습게 보여요. 같이 허풍치던 사돈댁도 우습고요.
자녀가 부모 거짓말하는거 알게되면 많이 실망할것 같아요.38. 심정적으로
'21.2.10 3:21 PM (1.230.xxx.102)심정적으로는 이해됩니다.
그래도 용기내어 솔직히 말씀하세요.
아이가 자꾸 어느 대학 나왔냐 묻는다는 걸로 봐서 이미 아이도 눈치채고 있는 것 같네요.
아이에게 담담하게 말씀하세요.
사실 엄마는 고졸이야... 대학에 가고 싶었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았어. 많이 속상하고 후회되고 그렇단다.
너희들은 그런 상처 안 받게 가고 싶은 대학 갈 수 있게 뒷바라지 해 줄 테니, 공부 열심히 해서 후회를 남기지 말아라... 정도로....39. 호이
'21.2.10 4:14 PM (218.234.xxx.226)방송통신대나 사이버대학이라도 입학하세요
평생 컴플렉스에 자식보기 부끄러울 정도면 하루라도 빨리 대졸 하시면 됩니다40. 제 엄마가
'21.2.10 4:51 PM (116.32.xxx.101)저 초등학교때 자존심 상할까바
전문대 나왔다고 하셔서
학교서 조사할때 부모 학력 조사할때
울엄마 전문대라고 손들어 얘기함
나중에 엄마 고백 하셨는데 고졸이라고...
창피하진 않았어요 .
결혼할때 창피했죠 대신 .
남편부모님은 유명대학 출신인데
부모님 다 고졸이라서 ...
본인이 처한 현실은 바꿀 수 없어요
그냥 솔직히 얘기하시고
아이 올바르게 키우시고 아이가 나중에 잘되면 됨41. 저희
'21.2.10 5:13 PM (218.234.xxx.188)시어머니도 당당하게 고졸이라고 말씀하셔서 그러려니..(저희 엄마는 유학도 다녀온 대학원졸, 전문직) 고졸도 그 당시는 대단한 거라고, 그렇게 남편한테 말했는데 알고 보니 그것도 석연찮고 초등학교나 제대로 나오셨는지 궁금하더라고요. 그냥 정확히 말하면 그걸로 끝날 텐데 숨기면 숨길 수록 그 점만 확대되서 보이는 것이 세상 이치인듯
42. ㄴㄴ
'21.2.10 5:53 PM (106.102.xxx.115)대학이 별건가요? 아드님은 지금은 누구나 대학다니니 물어보는거고 옛날엔 형편되야 가는거니까 집안사정때문에 못간거라 얘기하면되죠~ 아이입장에서 사정상 그럴수있다 이해시키시면 되지않을까요
43. ㅇㅇ
'21.2.10 6:06 PM (211.36.xxx.43)저희 동생 시어머님같이 연세있으신 분들은 고졸이라도
현명 하신분들 있으시더라구요.44. ᆢ
'21.2.10 6:39 PM (219.240.xxx.26)공부못해서 고졸이라고 말해요. 엄마가 살아보니 공부 열심히해서 대학 가는게 더 기회가 많은거 같으니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대학 가라고말해줘요
45. 지인경우
'21.2.11 12:46 AM (14.187.xxx.55)저희모임이 어쩌다보니 남편들이 회사에서 다들 대우받고 잘나가는데
부인들도 나름 잘난체 있는체들을 좀하는 분위기인데
유독 한분이 자기 집안어려워서 대학못갔다고 고졸이라고 처음부터 말하셨어요
자존감 높고 즐겁게사시며 그집 아이들도 공부잘해 좋은학교 다니는데
그분보면서 남다르게 보였어요
님스스로가 당당해지시는 날이 왔음 좋겠네요~46. 음
'21.2.11 12:54 AM (49.1.xxx.12)당당하게 이야기 하세요. 그게 무슨 창피한 일이라고... 아이가 자꾸 물어보면, 담담하게 이야기 하시면 됩니다. 형편이 어려워서 못갔다고. 설사 무학이여도 삶에 당당하시 분들이 멋있었어요. 예전에 유퀴즈에서 너무나 여려워서 늦은 나이 학교에서 공부하시는 분들도 있었잖아요. 그분들이 부끄러워하거나 그랬다면 방송출연도 학업도 못했을 거에요. 그때 그분들 모습이 그 누구보다 빛나더라구요. 누구보다 본인 스스로 당당해지시는 마음이 필요한 듯 싶네요.
47. ......
'21.2.11 1:19 AM (125.129.xxx.5) - 삭제된댓글응답하라1988.치타여사(라미란...)
"정환아..엄마가...영어를 몰라"
솔직하게 말해주세요.
주위가 다들 대졸인가봐요. 아이가 당연하게 어느대학이냐고 묻는거 보면48. ㅈㅈ
'21.2.11 1:52 AM (223.38.xxx.147) - 삭제된댓글울 언니는 아이큐는 130이고 공부도 그럭저럭한 80년생인데 고졸이에요. 시골 외진곳에서 자라고, 자식은 많고, 늘 부족하고, 돈때문에 부모는 날마다 싸우 다 보니 대학은 생각도 못하고 고졸로 취업했어요. 대학이라는게 공부잘해서 가는게 아니고 공부보다는 돈이 있어야 가는거라도 짐작했었나봐요 .사실 가난하면 누가 옆에서 영향을 주지 않는 한 꿈이나 시도를 많이 접게 되잖아요..아무튼 고졸이지만 울언니 얼마나 똑소리나고 영리한지 몰라요. 애들 초등.중등 수학은 은 언니가 꽉잡고 있어서 학원 다닐 필요도 없고 조카애도 엄마랑 공부하는게 심리적으로 편하다고 좋아해요. 지금은 엄마가 대학에 안간 상황 다 이해하구요..전혀 부끄러워하지 않아요. 조카애가 나중에 자기가 돈벌어서 엄마 대학보내준다고 했다네요 기특하죠
아무튼
우리언니는 이제서야 여유가 좀 생겨서 대학가려고 준비하고 있네요
원글님도
대학 갈 수 있습니다.
피땀흘려 일하는것보다 대학공부가 훨씬 편하다고 느낄것입니다. 대학 그거 별거 아닙니다. 진짜 별거 아니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 지금은 아마 맘만먹으면 전국민 모두 대학에 100프로 입학이 가능한만큼 정말 별거 아니에요...
원글님이 마음가는대로 설명하시면 될것 같아요
시간지나서 아이가 좀 크면
사실대로 이야기해줘도 될 것 같구요49. left
'21.2.11 2:25 AM (223.38.xxx.201) - 삭제된댓글울 언니는 아이큐는 130이고 공부도 그럭저럭한 80년생인데 고졸이에요. 시골 외진곳에서 자라고, 자식은 많고, 늘 부족하고, 돈때문에 부모는 날마다 싸우 다 보니 대학은 생각도 못하고 고졸로 취업했어요. 대학이라는게 공부를 잘한다고 가는것이 아닌, 공부보다는 돈이 있어야 가는거라고 짐작했었나봐요 .사실 가난하면 누가 옆에서 영향을 주지 않는 한 꿈이나 시도를 많이 접게 되잖아요. 대학을 다니면 집안이 거덜나는줄 알았나봐요. 어느 누구 하나 옆에서 설명해주는 사람도 없었고 시골인 특성상 직업에 대한 정보도 넘 부족해서 드넓은 이 세상에 무슨직업이 있는지 그 직업을 가지려면 대학를 가야하는지 가지 않아도 되는지..그런 정보에 취약했죠..부모라든지, 세상물정에 훤한 친척들이 옆에서 알려줬으면 좋아 그런 여건이 안됐죠. 좋은건 자기자식들만 알려주더라구요...그리고 대학1학기 등록금만 내면 휴학를 통해서 돈을벌어 다음등록금을 벌어들이는 방법도 있었다는걸 알았다면 좋았을텐데 그런 시스템도 전혀 몰랐구요 역시 작은정보라도 알고 있는거랑 모르고 있는거랑 하늘과 땅차이죠...
아무튼 고졸이지만 울언니 얼마나 똑소리나고 영리한지 몰라요. 애들 초등.중등 수학은 언니가 꽉잡고 있어서 학원 다닐 필요도 없고 조카애도 엄마랑 공부하는게 심리적으로 편하다고 좋아해요. 지금은 엄마가 대학에 안간 상황 다 이해하구요. 전혀 부끄러워하지 않아요. 조카애가 나중에 자기가 돈벌어서 엄마 대학보내준다고 했다네요 . 기특하죠
아무튼
우리언니는 이제서야 여유가 좀 생겨서 대학가려고 준비하고 있네요
그리고
저는 시골+형제많음+ 먹고 살기 힘듦+농어업+ 홀어머니 or홀아버지 +가정불화 이런 조합은 대학을 안간것도 자연스럽게 이해가 됩니다. 절대 이상한것도 못난것도 아니죠.
마지막으로
원글님도
대학 갈 수 있습니다.
피땀흘려 일하는것보다 대학공부가 훨씬 편하다고 느낄것입니다.
저는 일하는것 보다 공부가 훨씬 쉬웠어요..대학 그거 별거 아닙니다. 진짜 별거 아니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 지금은 아마 맘만먹으면 전국민이 모두 대학에 100프로 입학이 가능한만큼 정말 별거 아니에요...
원글님이 마음가는대로 설명하시면 될것 같아요
시간지나서 아이가 좀 크면
사실대로 이야기해줘도 될 것 같구요50. left
'21.2.11 2:31 AM (223.38.xxx.201) - 삭제된댓글울 언니는 아이큐는 130이고 공부도 그럭저럭한 80년생인데 고졸이에요. 시골 외진곳에서 자라고, 자식은 많고, 늘 부족하고, 돈때문에 부모는 날마다 싸우 다 보니 대학은 생각도 못하고 고졸로 취업했어요. 대학이라는게 공부를 잘한다고 가는것이 아닌, 공부보다는 돈이 있어야 가는거라고 짐작했었나봐요 .사실 가난하면 누가 옆에서 영향을 주지 않는 한 꿈이나 시도를 많이 접게 되잖아요. 대학을 다니면 집안이 거덜나는줄 알았나봐요. 어느 누구 하나 옆에서 설명해주는 사람도 없었고 시골인 특성상 직업에 대한 정보도 넘 부족해서 드넓은 이 세상에 무슨직업이 있는지 그 직업을 가지려면 대학를 가야하는지 가지 않아도 되는지..그런 정보에 취약했죠..부모라든지, 세상물정이나 정보에 훤한 친척들이 옆에서 알려줬으면 좋았을텐데 그런 여건이 안됐죠. 이상하게 그런정보들은 자기자식들에게만 알려주나봐요..그리고 대학1학기 등록금만 내면 휴학를 통해서 돈을벌어 다음등록금을 벌어들이는 방법도 있었다는걸 알았다면 좋았을텐데 그런 시스템도 전혀 몰랐구요 역시 작은정보라도 알고 있는거랑 모르고 있는거랑 하늘과 땅차이죠...
아무튼 고졸이지만 울언니 얼마나 똑소리나고 영리한지 몰라요. 애들 초등.중등 수학은 언니가 꽉잡고 있어서 학원 다닐 필요도 없고 조카애도 엄마랑 공부하는게 심리적으로 편하다고 좋아해요. 지금은 엄마가 대학에 안간 상황 다 이해하구요. 전혀 부끄러워하지 않아요. 조카애가 나중에 자기가 돈벌어서 엄마 대학보내준다고 했다네요 . 기특하죠?
아무튼
우리언니는 이제서야 여유가 좀 생겨서 대학가려고 준비하고 있네요
그리고
저는 시골+형제많음+ 먹고 살기 힘듦+농어업+ 홀어머니 or홀아버지 +가정불화 이런 조합은 대학을 안간것도 자연스럽게 이해가 됩니다. 절대 이상한것도 못난것도 아니죠.
마지막으로
원글님도
대학 갈 수 있습니다.
피땀흘려 일하는것보다 대학공부가 훨씬 편하다고 느낄것입니다.
저는 일하는것 보다 공부가 훨씬 쉬웠어요..대학 그거 별거 아닙니다. 진짜 별거 아니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 지금은 아마 맘만먹으면 전국민이 모두 대학에 100프로 입학이 가능한만큼 정말 별거 아니에요...
원글님이 마음가는대로 설명하시면 될것 같아요
시간지나서 아이가 좀 크면
사실대로 이야기해줘도 될 것 같구요51. 오래전
'21.2.11 2:54 AM (188.149.xxx.254)이야기인데요.
엄마가 고졸 이었어요. 고등생 애들과 같이 입시공부해서 정말로 대학 붙었어요. 아줌마 대학인이죠.
티비에까지 나왔고, 애들도 엄마와 함께 공부해서 그런지 공부 무지 잘했어요. 다들 일류대 붙은걸로 기억해요. 아줌마는 지방대 였을걸로 기억하고요. 학력고사시대 였었구요.52. 오래전
'21.2.11 2:56 AM (188.149.xxx.254)그 아줌마가 자기는 공부가 짧으니 너네가 나를 가르쳐줘야한다고 했대요.
엄마에게 설명해주려니 자신이 열심히 공부를 할 수밖에요.
애들 어릴적부터 그리 애들에게 공부를 배워왔다고 합니다. ㅎㅎㅎ
애들이 공부를 잘 할수밖에 없는 상황이죠.53. ㅇㅇ
'21.2.11 3:09 AM (97.70.xxx.21)저희엄마가 무슨여대 나왔다더니 커서알고보니 고졸이였어요..자식한테 그런걸 거짓말하는지원..
그럼서 자긴 거짓말하는거 젤싫어한다고 하면서 우리키웠거든요.54. ㅇㅇㅇㅇ
'21.2.11 4:52 AM (112.187.xxx.221)울 엄마도 국졸인데 고졸이라고 속였어요. 그게 뭐 대단한 거라고 속이나.. 결국 국졸인지 고졸인지는 까먹고 속였다는 안 좋은 감정만 남았어요.
55. 몇살?
'21.2.11 6:25 AM (61.79.xxx.227)애가 아주 어린가요? 저 나이 50살이고 대학 나왔지만 우리 어렸을적에는 대학 가는 인구가 40프로인가 그렇지 않았나요? 대학안나와도 취직 문제없던 시절이었고, 또 형편도 어려워서,여자들은 대학 안보내던 시절이었고, 저도 제가 돈벌어서 대학나왔어요. 공부못해서 못갔던. 어려워서 못갔던 솔직히 말해주세요. 그렇지만 살아보니 가는게 좋으니 너는 열심히 해서 가라고
56. 저는
'21.2.11 7:49 AM (218.239.xxx.117)환갑의 나이에 인터넷강의로 4년제대학 졸업장 탔어요
어려운 시골살림에 여상을 갈수밖에 없어서..
늘 마음에 못다한 공부에 대한 한이 남아있어서
지금이라도 공부하세요.솔직하게 얘기하고 자식들에게 도와달라 하세요
전 우리애가 많이 도와주었어요
교안출력이랑 시험보든거 레포트쓰는거...
이젠 저 스스로에게 당당해지고 좋아요
돈도 별로 안들어요 기본머리가 있으면 다 할수 있네요57. ...
'21.2.11 8:22 AM (118.45.xxx.47)저희동네 아줌마는 고졸인데 이대 졸업했다고,
어떤 아저씨는 대학교행정직인데 관계없는 남들에겐 교수라고 말했어요.
원글님은 경제적 상황되시면
사이버대학에서 학사학위 받으세요.58. 2년제
'21.2.11 8:59 AM (220.126.xxx.160) - 삭제된댓글60년대생 농촌출신 장녀..공부는 초중 탑이었지만 남자라면 대학 보내겠지만
여자니 고등학교 졸업하면 시집가라라는 아버지뜻에 따라 여상 졸..
저도 아이가 부모학력란에 전졸이라고 쓰는 못난이였어요
나중에 대학 못가고 고졸이라고 밝혔지만 너무 부끄러웠죠..
대신 외가에 가면 어릴때 받았던 상장이 벽에 도배되어 있어 공부는 잘한걸로..ㅎㅎ
후에 아이가 엄마도 고졸이지만 잘살고 있으니 본인도 대학 안가겠단말에 충격~
대학때 학점이 엉망이라 학점관리 해야한단말에 엄마가 대학을 안다녀서봐서
모르는거다..상대평가는 아무리 내가 잘해도 나보다 더잘하는애가 있으면 점수가 안나온다???
이런 소리에 또 충격..왜냐면 정말 가보지 못한 길이라 아이말에 반박을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준비했어요..박봉월급에서 조금씩 등록금 학비 모으고
아이 군대갈때 원서 넣고..개강 직전에 추합돼서 어렵게 얻은 직장 그만두고..
아이보다 어린 동기들?과 공부하느라 2년동안 머리카락이 반백이 되었어요
그래도 공부머리는 있는지 학점은 4점대 유지..아이에게 항상 성적나오면 오픈했는데
좀 많이 놀래고 저를 보는 눈이 달라지더군요..자신감 뿜뿜해서....
이왕 공부한거 취직은 해야지 싶어..공기업 채용공고 알림 설정하고
지원서 꾸준히 내고 계속 떨어지고
그러다 이제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지원한곳에 합격했어요
비록 하위직군 무기직이지만 최저시급보다는 낫고 성과금 복지포인트 꼬박 들어오고
정년보장이라 열심히 다니고 있어요59. ..
'21.2.11 9:41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지금이라도 하세요. 그럼 더 당당해집니다.
60. .ㅡ
'21.2.11 9:47 AM (116.41.xxx.121)그정도로 부끄러우면 지금이라도 공부하시면 되죠
61. 음
'21.2.11 10:07 AM (121.166.xxx.58)사회가 이상해여.
이력서 쓰는데 일부 회사는부모님 학력 및 출신학교까지 써서 내라고하더군요. 학창시절에 가정환경조사한다고 또그랬고요. 저 80년대생인데.
어머니가 고졸인줄알았는데 이력서 쓰면서 중졸인지 처음 알았어 요. 도대체 왜 불필요한 정보를 시시콜콜하게 기입하게 하는건지. 낡은양식 고수하는 회사도 마음에 안들었고, 지금은 이런거 없어졌으면 하네요.62. ᆢ
'21.2.11 10:08 AM (125.142.xxx.212)예전에 무슨 퀴즈프로에서 5연승인가로 퀴즈왕 하신 분 중졸이셨죠. 독학하셨다고 했던 거 같은데 다방면에 걸쳐 더 열심히 공부하셨다죠.
사실 가방끈 길어도 무식(?)한 사람도 많고 그런데.. 그렇지만 우리나라처럼 학벌 많이 보는 나라에서 원글님 이해되고도 남아요. 대학을 나왔어도 서열 무지 막강하고 직업도 그렇죠.
당장 여기 게시판만 봐도 대학은 으레 다들 나온 것처럼 말하잖아요. 그런 거 살짝 거북할 때도 있는데 요즘은 대학 거의들 가니까 싶긴 하지만 여기 사오십대 중장년 많은 편인데도요.
그런데 학벌 뿐 아니라 컴플렉스는 어떤 부분에서든 사람마다 다르게 있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어찌 보면 남들한텐 별 거 아닐 수 있는 게 자신한텐 크게 생각될 수도 있는 거구요.
요즘 우리 사회의 학벌주의도 좀 깨지고 있다고 보지만 그래도 정 그런 컴플렉스가 크다면 방통대나 사이버대도 있고 여러 다양한 방식 통해 극복하는 방법도 있을 거 같네요. 하지만 나이 들어 보면 인생을 어떻게 잘 살았느냐 사느냐 가 중요하지 남들이 말하는 그런 거 저런 거 별 의미 없다고 느끼게 되기도 하고 그래요. 사회도 자꾸 변하구요.63. 답답하네요
'21.2.11 10:20 AM (119.71.xxx.160)그게 뭐가 창피한 일이예요?
그렇게 전전긍긍하는 태도가 아이에게 더 안좋은 영향을 줍니다
당당하게 형편이 안좋아서 가고싶어도 대학 못갔다고 얘기하고
아이한테는 부모가 지원해줄 때 열심히하라고 하세요64. ...
'21.2.11 10:23 AM (49.175.xxx.170)학교서류 양식에 늘 중졸이라고 기재하셨지만 제가 대학 갈때쯤 엄마가 국졸인거 알았어요 엄마 화장대 깊숙이 있던 영어 알파벳교재가 문득문득 생각이 나네요
65. 그러게요
'21.2.11 10:49 A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대학안나온게 부끄러운게 아니고
나온척 하는게 부끄러운 일인걸 잘 알면서 왜 그러나요?
가치관은 어릴때 생기는거에요.
자랄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지 않으면
아무리 가진게 많아도 만족을 모르니 불행할수밖에 없어요.66. 마음에
'21.2.11 10:58 AM (222.120.xxx.44) - 삭제된댓글걸리시면 지금이라도 통신대나 사이버대 다니시면 돼요.
67. 저도
'21.2.11 11:00 AM (119.193.xxx.19)고졸이었어요
아들은 엄마가 당연히 대졸인줄알았고..
(물론 제가 대졸이라고 말 한 적은 없었구요)
스스로가 고졸이라도 부끄럼 없도록
늘 열심히 책도 많이 읽으며 공부하는 자세로 살았죠
그러다가 나이먹고 뒤늦게 방송통신대학에 입학을해서
4년동안 정말 열심히 공부만 하며 지냈어요
4년동안 단 한번도 성적 장학금 놓친적 없을 만큼요 ㅎ
이제 졸업한지 2년되었는데
아들도 남편도 이런 저를 너무나도 자랑스러워 합니다
대졸이라서가 아니라
삶을 대하는 진지한 태도를 높이 사는거지요
무엇이든 했다하면 끝을보는
성실함과 끈기가 스스로가 생각하는 저의 장점이라고 생각됩니다
원글님도 마음만 있으시다면 도전 하시면 됩니다
지금이 내인생에 가장 젊을때잖아요 ㅎㅎ68. 아니
'21.2.11 11:42 AM (110.15.xxx.45)너도나도 대학간 시절도 아닌데 고졸이 뭐가 부끄러워요
숨기다가 나중에 드러나는게 더 부끄러운 일일듯 해요
학위 욕심 나시면 방통대 다니면 될것 같구요69. ㅇㅇ
'21.2.11 12:29 PM (211.193.xxx.69)요즘은 개나 소나 길거리 굴러다니는 개똥도 대학 들어가는 시대이지만
한 세대 전만 해도 대학 들어가는 비율은 그리 높지 않았어요
무슨 부모세대까지 개나 소나 대학 나온걸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은게 오히려 이상해요
김대중 대통령때 대학 정원을 왕창 늘려서 대학가는 비율이 엄청 높아졋지만
대학 안나오고 고졸인 사람을 무슨 특이한 사람 취급하는 사회가 되어 버린게 정상이라고 생각하세요? 원글님은?
학력 인플레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나라가 한국이지 싶네요70. 그러게
'21.2.11 12:33 PM (220.89.xxx.231)딴소리인데요 친구어머니가 방통대 정말 어렵게 졸업하셨다구하더라구요
이것도 한 20년된얘기긴한데 ㅎㅎ
아무튼 이 얘기 나올때마다 자기는 엄마가 너무 멋진거같다고그러는데 진짜 멋져보이더라구요71. ......
'21.2.11 12:34 PM (115.137.xxx.86)상황 안 늦으셨으면 방통대나 사이버대학 등록하시고 천천히 공부하세요.
본인이 스트레스면 공부 더 하시는 걸 추천.
아이가 물으면 엄마가 대학을 사정이 있어 못 갔는데 이제 다시 시작한다, 이러고 공부하는 모습
보여주는 것도 너무 멋질 것 같은데요.72. ㅇㅇ
'21.2.11 1:25 PM (119.194.xxx.138)방통대나 사이버대라도 이수하세요. 60넘은 어르신들도 하는데요
73. ᆢ
'21.2.11 1:41 PM (221.167.xxx.186) - 삭제된댓글아이 친구엄마들 모임에서 당연 다 대학 나왔다고 전제하고
몇학번이세요?
무슨과 나왔어요
그땐 몰랐는데
가정과 나왔다는 분들 알고보니 고졸
신기한게
그런분들 남편 서울대 아니면사짜
또는서울대 사짜 많았어요
정말 학교 일에 열심이고 아이가 엄마 머리 닮을까봐 무척 공들이고
근데 나중에 보니 진학결과는 좋지알았어요
나름 적극적으로 살아요
그러니까 그런 조건으로 좋은 신랑감 잡은거죠74. 00
'21.2.11 1:48 PM (211.198.xxx.240)근데 정말 궁금한게
대학 안가신분들은 다 같은 얘기 하시더라구요
집이 가난해서 대학 안갔다고..
대학을 가는거야 선택이니까 상관없지만
제 주변에는 공부하기 싫어서 안간사람도 꽤 되는데
다들 똑같이 얘기하는게 신기하긴 하더라구요75. ㆍ ㅡ ㅣ
'21.2.11 1:51 PM (119.207.xxx.221)지금 70대인 이모들, 50대인 제 주변인들중 고졸인 분들- -
세대가 다른데 모두 컴플렉스 가지고 계세요
제 또래인 50대들은 친해지면 자신이 고졸이라고 오픈을 해요~ 이게 그분들에게 얼마나 큰 컴플렉스인지 알겠더라구요 그래서인지 방송대, 사이버대 졸업하고 실제로 본인이 배우고 싶어하는 분야, 대학원에 입학한 분도 여러 분 봤어요~ 아이에게는 솔직하게 말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