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족에 따르면, 컨스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기 전인 지난해 로빈후드를 통해 옵션 거래(어떤 상품을 일정 기간 내 일정 가격으로 매입·매도할 권리를 매매하는 거래)를 했다.
그는 지난해 6월11일 로빈후드 앱을 통해 잔액이 마이너스(-) 73만달러인 것을 확인하고 자신이 손실을 냈다고 생각했다.
이는 시차에 의해 표시된 것으로 풋 옵션(put option)을 행사하면 지워질 잔액이었지만 이를 알지 못한 컨스는 당황했다.
그는 고객 서비스센터에 세 차례 이메일을 보냈지만 응답이 지연됐고 결국 다음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