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 뭐에요?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 뭐에요? 라는 질문을 들었어요
저는 다 잘먹어서 저한테는 어려운질문이라
잘 생각해봤는데..
전 커피와빵을 제일 많이먹고 좋아해요
과일도 엄청 좋아하구요
제일 싫어하는건 밥..
제일 좋아하는 음식으로 그 사람에 취향을 알수 있는거같아요
좋아하는 사람에게 어떤 음식 좋아하는지 뭘 주로 먹는지 물어보세요
우리엄마는 가래떡..
동생은 햄버거..
1. 음식
'21.2.9 8:23 AM (121.176.xxx.24)저는 누룽지랑 젓갈이요
누룽지 푹푹 끓여 젓갈 숟가락에 얹어 먹으면
속 이 다 풀려요
누룽지랑 파김치 조합도 좋고요2. 음식
'21.2.9 8:26 AM (121.176.xxx.24)가끔씩 먹고 싶다 하는 건
동해 바다로 가서 바다 보이는 창가에서 회 먹는 거요
남해 바다랑 동해 바다는 바다 빛깔 부터 소리 까지 달라요
철썩철썩 시퍼렇다 못해 시커먼 바다소리 들으며
횟집에서 회 먹는 걸 가장 좋아 합니다3. ..
'21.2.9 8:27 AM (221.167.xxx.150)전 생각해보니 면인듯요. 라면, 칼국수, 자장면, 비빔국수 등등
그리고 아이스라떼요.4. ㄷㄷㄷ
'21.2.9 8:28 AM (221.149.xxx.124)매운 크림 파스타, 참치뱃살.. 게 내장.. 나는 어떤 인간인가...
5. 음식
'21.2.9 8:31 AM (121.176.xxx.24)오래전에 대게를 먹으러 대게집을 갔는 데
게딱지에 대게매운탕이 아닌
청국장을 끓여 주는 데
그게 공짜 였어요
대게 보다도 그 청국장 맛을 지금도 잊지 못 하겠어요
현대식 청국장 보다는 꼬릿꼬릿 정통청국장도 좋아 합니다6. 저는
'21.2.9 8:40 AM (121.133.xxx.137)도통 돈주고 사먹고 싶은게 없는 사람인데
딱 하나 미리 주문해놓고 연락오면 가져와
혼자 독식하는 음식?재료?가 있어요
근데 어디가서 떳떳이 말을 못하네요 ㅎㅎ
온갖 염려와 이상하다는 말을 꼭 듣게 돼서요7. 음식도
'21.2.9 8:45 AM (211.117.xxx.212) - 삭제된댓글시간이 지나면 시들해지고 새로운음식이 좋아지나봐요 한 십년전쯤 성남쪽에 짬뽕이 넘 맛있어서 수시로 갔어요 화가나거나 우울해도 그 짬뽕만 먹으면 다 풀렸어요 심지어 곱배기도 먹구요
그집이 사라지고 짬뽕은 취향에서 완전 멀어졌구요 아마 수백그릇은 더 먹은듯해요
갑자기 짬뽕보다 그 시절이 그립네요8. ...
'21.2.9 8:47 AM (211.212.xxx.185)매일 매끼 먹어도 안질리는건 찰옥수수요.
탄수화물덩어리로 영양불균형이라 자제하는데 이상하게 찰옥수수는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가 않아요.9. ^^
'21.2.9 9:00 AM (180.68.xxx.100)밥, 김치 외 채소류는 다 좋아해요.
저는 님이 미리 주문해서드신다는 음식 너무 궁금해요.
이유가 뭐 있나요? 내 입맛이 좋다니까 즐기는 거죠.10. 음..
'21.2.9 9:15 AM (121.141.xxx.68) - 삭제된댓글전 샌드위치를 정말 정말 좋아해요.
50살인데 아직도 안질렸어요. ㅎㅎ11. 거너스
'21.2.9 9:23 AM (223.38.xxx.191)집에서 만든 김치만두요
12. 송이
'21.2.9 9:24 AM (106.102.xxx.185)오이지무침
가지밥13. 음
'21.2.9 9:25 AM (210.217.xxx.103)저도 밥 안 먹어요 ㅎㅎㅎ 밥 싫어요.
두어달에 한번쯤 진하게 끓인 김치찌개나 비지찌개에 밥 비벼 먹으면 밥 욕망은 끝.
전 메밀로 만든 걸 좋아하는 편인데 막국수 평양냉면 소바 심지어 강원도의 그 메밀에 김치 넣은 총떡 까지도. (메밀 전병이라고 부르는)
근데 평생 하나만 먹으라면 전 양지 사태 수육 고를께요 ㅋㅋㅋ14. 저도 비슷
'21.2.9 9:29 AM (121.162.xxx.174)커피, 빵, 과일
밥 싫어하진 않아요
장아찌, 걸쭉한 찌게 이런 건 싫은 걸 넘어 입에도 안대지만요15. ㅇㅇ
'21.2.9 9:34 AM (220.76.xxx.78) - 삭제된댓글비만 ???
16. 커피랑
'21.2.9 9:34 AM (1.177.xxx.76)면종류 다.
17. 냉면, 칼국수
'21.2.9 9:35 AM (1.230.xxx.102)냉면, 수제비, 칼국수, 우동, 만두국, 곰탕, 김밥, 냉모밀,
18. 참외
'21.2.9 9:49 AM (223.33.xxx.205)메론.샤인머스켓. 마카롱. 옥수수.한라봉. 망고. 꼬막. 대게. 아보카도
19. ㅡㅡㅡㅡㅡ
'21.2.9 9:56 A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갓 지은 밥.
20. ..
'21.2.9 10:11 AM (61.33.xxx.109)수제비요. 오늘 저녁 메뉴가 수제비라 기뻐요. ㅎ
21. 저도 빵
'21.2.9 10:35 AM (182.215.xxx.137)빵 너무너무 좋아하고 매일 먹어서 걱정이에요. 밥 싫어하고요. 일주일에 한 그릇도 안 먹어요
22. ,,,
'21.2.9 11:22 AM (121.167.xxx.120)금방한 말랑한 떡 종류요.
살때문에 무서워서 일년에 한두번 먹어요.23. 매운탕
'21.2.9 11:34 AM (175.208.xxx.235)해물 매운탕이여~~ 수제비도 떠 넣고.
만두도 좋아해요.24. ...
'21.2.9 11:40 AM (221.165.xxx.56)생각도 해보고
댓글을 봐도
뭐 맛있는게 없네요.
아직 살 날 많이 남았는데...25. 새옹
'21.2.9 12:10 PM (117.111.xxx.130)전 우유 초코렛
26. 그만
'21.2.9 12:25 PM (210.123.xxx.250)집김밥과 튀김이요.
27. 만두
'21.2.9 12:55 PM (116.43.xxx.13)아주아주 맛있는 만두(웬간한 만두는 성에 안참) 랑 커피 빵 피자요
모두 아주아주아주 맛있어야 한다는 단서가 붙어요 ^^
평상시에 다 잘먹는 타입이고 반찬투정 하지 않는 타입입니다.^^28. ..
'21.2.9 1:26 PM (211.224.xxx.236)회, 해산물 다. 그리고 채소
육류는 못먹진않지만 좋아하진않아요.29. ㅇㅇ
'21.2.13 6:11 AM (220.76.xxx.78) - 삭제된댓글짠것보다 그래도 단게 나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