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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아차 주식 큰일났다고 단톡에서 ㅋㅋ거리던 친구

.... 조회수 : 16,742
작성일 : 2021-02-08 13:09:43
친구는 8만대 후반에서 매도했고
전 10만원대 넘어서도록 보유하고 있던 중
자기가 팔고난 후 그동안 기아차 오를때마다 하루에 한 번 씩
저한테 물었어요 아직도 기아차 갖고있느냐고....
자긴 넘 일찍 팔아버린고 같다고.

오늘 장 시작 전 부터 급락한다고 ㅋㅋ 신나하며 톡을 날리더군요

참고로 이 친구한테 얼마전에 식사대접 한 적 있어요
기아차 신고점 뚫었으니 저한테 한 턱 내라했거든요
흔쾌히 횟집 데려가줬는데
이제와서 급락했다고 좋아하는 친구의 모습을 보자니..........
ㅠㅠ

아 친구 다 필요없으므니다 ㅡㅡ
IP : 223.39.xxx.252
5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2.8 1:11 PM (175.117.xxx.37) - 삭제된댓글

    조용히 마음 접으세요

  • 2. 매ㄴㄷ
    '21.2.8 1:12 PM (124.49.xxx.36)

    친구라고는...에혀.. 이번에 떨고 갑시다.

  • 3. ...
    '21.2.8 1:13 PM (121.132.xxx.12)

    친구맞나요?
    야~좋냐? 하세요.

    느므 싫다

  • 4.
    '21.2.8 1:13 PM (220.117.xxx.26)

    그러게 큰일이니 너한테 밥 얻어 먹어야겠다
    얘기해요 그럼 더 얘기 안하겠죠

  • 5. 손절할인연
    '21.2.8 1:13 PM (118.220.xxx.115)

    급락한다고 ㅋㅋ거리며 톡보내는 사람이 친구맞아요?
    남 잘되면 배아프고 남안되면 고소해하는....아무리 사람심리가 그렇다해도 대놓고 그러는사람 참 원조적이네요
    손절치세요!!

  • 6. ㅇㅇ
    '21.2.8 1:14 PM (175.119.xxx.134)

    그딴 친구 버리세요

  • 7. 친구요???
    '21.2.8 1:14 PM (58.76.xxx.17)

    친구아닌데......
    혹여나 속으로는 친구가진 주식이 폭락해서 신날지언정 저렇게 하는건 진짜 수준 완전 떨어진다ㅠㅠ
    게다가 거하게 회 얻어먹구요??에라이
    친구라고 여기는 님이 안타깝네요

  • 8.
    '21.2.8 1:14 PM (210.99.xxx.244)

    못되먹었네 ^^ 걱정마세요 곧 갈테니 그때 한마디하세요

  • 9. 망했다고
    '21.2.8 1:15 PM (61.82.xxx.153)

    밥사라 하세요
    심보가 아주 고약한 사람이네요
    질투심 많고 드러내는 걸 주저하지도 않으면 기피대상이죠

  • 10. ..
    '21.2.8 1:15 PM (116.40.xxx.49)

    밥사달라고 해보세요. 생각이라는게 없나봄..

  • 11. ......
    '21.2.8 1:15 PM (223.39.xxx.252)

    참 씁쓸하더라구요
    말이나 말던가..

  • 12.
    '21.2.8 1:16 PM (61.74.xxx.175)

    그런 사람이 무슨 친구에요?
    게다가 사람이 가볍기가 한이 없네요
    날아다니겠어요

  • 13. 어찌
    '21.2.8 1:16 PM (121.165.xxx.46)

    친구 주식 내린다고 ㅋㅋ 거리나요
    참내

    다시 오를테니 그땐 님이
    ㅋㅋ 해주세요.
    길게보면 오릅니다.

  • 14. 사촌이라는
    '21.2.8 1:18 PM (112.154.xxx.91)

    사촌이라는 작자도 그러더군요. 크크 거리지는 않았으나, 기다리다 팔고난 종목이 급등을 시작하니 전화해서는
    너 어떡허냐...

    또 대량 매수한 종목이 빠지고 있으니 또 전화해서는

    너 어떡허냐...

    상대의 불행을 즐기는 것들은 친구가 아닙니다. 그냥 지인일 뿐

  • 15. 근데
    '21.2.8 1:19 PM (121.165.xxx.46)

    기아차 손절해야 맞는건가요?
    아리송해서요.

  • 16.
    '21.2.8 1:23 PM (61.74.xxx.175)

    그래서 주식 종목 이야기 안한다는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저런 인간들이 있으니 감정 소모하게 될까봐 그런거겠죠

  • 17. ...
    '21.2.8 1:24 PM (223.38.xxx.71)

    손절하세요

    못됐네.

  • 18. ..
    '21.2.8 1:25 PM (210.117.xxx.47)

    먹은거 도로 뱉어내라 하세요..
    진짜 못되처먹은.

  • 19. 넌씨눈
    '21.2.8 1:27 PM (39.7.xxx.73) - 삭제된댓글

    ㅁㅊㄴ이죠.
    원글님은 더 비싼 거 사 달라고 하세요

  • 20. ㅇㅇ
    '21.2.8 1:28 PM (1.240.xxx.117)

    급락하니까 위로겸 밥 사다달라고 하세요 비싼걸로다

  • 21. 근데
    '21.2.8 1:30 PM (121.165.xxx.46)

    급락하면 반등해서 더 쫙 오르기도 하던데요
    참 모를게 주식이네요.

  • 22. ㅁㅁ
    '21.2.8 1:30 PM (223.38.xxx.221)

    미친년
    밥먹은거 토해내라고하세요

  • 23. apehg
    '21.2.8 1:32 PM (125.186.xxx.133)

    진상이죠
    제 친구도 늘 제 주식물어보고
    지껀 말안하고
    안오르면 어떻하냐고 맘에 없는 걱정하고
    오르면 영혼없이 축하하고
    주식은 친구끼리 서로 공유안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은듯요

  • 24. ...
    '21.2.8 1:33 PM (59.14.xxx.67)

    사이코패스인데요?

  • 25. 친구가 아닌데요
    '21.2.8 1:40 PM (220.72.xxx.163)

    친구 주식 오르면 속이 어떻든
    넌 좋겠다 하고 축하해줘야지
    친구 주식 오르고 내리고에 지 인생 건거처럼 왜 그런대요
    그리고 기아차 생각보다 많이 안떨어지네요
    님이 위너예요
    앞으로 주가 오른다고 밥사고 그러지 마세요
    팔아야 내 돈이니
    그냥 밥은 살 수 있지만
    주가는 오를 수도 있고
    내릴수도 있으니
    주식은 혼자서 조용 조용하는 겁니다

  • 26.
    '21.2.8 1:40 PM (211.205.xxx.62)

    인지상정
    친구가 일반적인 모습이에요
    뭘또 싸패까지
    이제 종목얘기 안해야겠구나
    배우셨죠?
    하지마세요 절대

  • 27. 하~
    '21.2.8 1:40 PM (203.90.xxx.132) - 삭제된댓글

    급락해서 미칠것 같다고 회사달라고 하세요
    주식 올랐다고 친구한테 회소신것부터가 오버죠 ㅠㅠ순간 수익이 몇백이라도 났어도 내 계좌에 돈이 들어와야 내돈인데

  • 28. 미적미적
    '21.2.8 1:41 PM (203.90.xxx.132)

    급락해서 미칠것 같다고 회사달라고 하세요
    주식 올랐다고 친구한테 회쏘신것부터가 오버죠 ㅠㅠ순간 수익이 몇백이라도 났어도 내 계좌에 돈이 들어와야 내돈인데

  • 29. ..
    '21.2.8 1:46 PM (180.69.xxx.35) - 삭제된댓글

    헐... 좀 그렇다요
    눈치도 없고..

  • 30. ...
    '21.2.8 1:58 PM (58.234.xxx.222)

    그냥 금요일에 3프로 올랐을때 팔았다고 하시지..
    그 친구 배아파서 응급실 갔을텐데..

  • 31. 윗님
    '21.2.8 2:00 PM (175.195.xxx.178)

    재치 만점. ㅎㅎ

  • 32. ㅁㅁㅁ
    '21.2.8 2:04 PM (121.162.xxx.117) - 삭제된댓글

    그거 친구 아니잖아요
    제 친구 대한항공 주식 샀다는 얘기 들은 이후로
    오르면 기쁘고 떨어지면 친구 속상할까 걱정되는데
    무슨 그런 나쁜 ㄴ이랑 밥을 같이 먹나요

  • 33. ㄷㄷ
    '21.2.8 2:31 PM (106.101.xxx.176)

    그건 친구도 뭣도 아니네요
    손절하세요~~

  • 34. ..
    '21.2.8 2:42 PM (118.36.xxx.142) - 삭제된댓글

    요즘 단톡방에서도 주식 얘기를 많이 하는데
    a가 작년 부터 주식해서 몇천만원 마이너스라고 했어요
    평소에 맘넓고 착하게 봤던b가 ㅎㅎ 거리면서 자긴 몇천 이익 봤다고 바로 답해요
    제가 다 민망한 상황이었는데
    a는 그냥 넘어갔고 b가 미안했는지 밥산다고 했어요

    저기 위에 댓글중 친구가 일반적인 모습이라고 해서 써 봤어요

  • 35. 왠지
    '21.2.8 2:48 PM (202.166.xxx.154)

    유치하기 둘다 똑같은데요. 친구라고 가족이라고 주식 이야기 안 하는게 서로 좋아요. 그거 하나 하나 다 공유하고 서로 기분 상하고. 앞으로는 수익도 조용히 손실도 조용히

  • 36. ......
    '21.2.8 3:24 PM (125.136.xxx.121)

    저도 그런 친구있어서 손절했어요. 몇년전 경주에 지진났을때요.그 여파로 저희사는지역까지 흔들렸는데 우리집은 고층이고 친구네는 저층이거든요. 저층을 엄청강조하며 너흰 안됐다~ 이러더군요. 나이 40넘어서.

  • 37. ....
    '21.2.8 4:11 PM (118.235.xxx.201) - 삭제된댓글

    주식은 아니고

    우리 애 성적이 떨어지니 좋아하는데
    웃음을 참는데도 그 들뜬분위기..그 들뜬 목소리가
    가려지지않던 학부모 지인..
    그런 학부모들끼리 친하더라고요

    주식, 재산으로도 그런가봅니다..

  • 38. ....
    '21.2.8 4:16 PM (182.212.xxx.94)

    손절할 친구 222222
    곁에 둘 인성이 아니네욬

  • 39. ㅇㅇ
    '21.2.8 4:35 PM (211.41.xxx.65)

    사준 밥 토하라하세요

  • 40. ㅇㅇ
    '21.2.8 6:09 PM (59.29.xxx.186)

    기아차는 곧 회복할텐데
    오르기 전에 밥사라고 하세요 ㅎㅎ

  • 41. 에혀
    '21.2.8 10:30 PM (61.78.xxx.109)

    샘많은 사람들은 곁에 두지마세요~

  • 42. 손절각인데?
    '21.2.9 1:39 AM (121.162.xxx.130)

    친구가 초딩인가요? 저래서 사회생활 가능할까요?

  • 43. ...
    '21.2.9 2:46 AM (59.16.xxx.66)

    친구는 필요하죠
    저 인간이 친구가 아닐 뿐

  • 44. 이번엔
    '21.2.9 3:09 AM (96.231.xxx.3)

    상대방한테 ( 친구라고도 말아요 ) 밥사라고 하고
    손절하세요.
    그게 무슨 친구라고...

  • 45. ㅓㅓㅓ
    '21.2.9 4:10 AM (210.2.xxx.214)

    주식은 홀딩하고 친구는 손절하세요.

  • 46. ....
    '21.2.9 4:22 AM (174.53.xxx.139)

    참 나이가 들수록 친구라고 부를 사람이 몇 안 남아요. 친구라는 말도 무색한 사람이 대부분이더라구요.

  • 47. 토닥토닥
    '21.2.9 4:24 AM (121.138.xxx.76)

    많이 속상하셨겠어요.
    더이상 친구 아닌거 아시죠?
    그냥 샘많고 심보 나쁜 지인일뿐..
    이기회에 손절하세요.

    저도 기아차 조금 있었는데
    어제 뭐가 씌었는지 초장에 또 추매했어요
    사고 나니 또 떨어지고..

    저같으면 그 ㅁㅊㄴ당장 번호차단,삭제할래요.

  • 48. 토닥토닥
    '21.2.9 4:27 AM (121.138.xxx.76)

    그 ㅁㅊㄴ봐서도 기아차 상한가 처야겠어요.
    그것도 3상으로.
    만일 그러면 배 넘 아파서 응급실실려가겠죠

  • 49. 어머나
    '21.2.9 5:00 AM (125.130.xxx.23)

    친구는 차제하고라도 사람이 아니네요.
    제친구들은 오르면 잘됐다고 손뼉도 쳐주고
    내리면 위로해주고 그러는데....
    저야 주식을 않지만 친구들은 다 하거든요.
    십억대 이상하는 친구들도 있구요.

  • 50. ㅇㅇ
    '21.2.9 6:12 AM (220.76.xxx.78) - 삭제된댓글

    둘다 너무 가볍스므이다..

    사랜다고 사는 사람이나..

  • 51. 친구 아님
    '21.2.9 10:04 AM (117.111.xxx.233)

    샘이 많은 사람들 가까이 해서 좋을 거 없음

  • 52. 손절
    '21.2.9 10:28 AM (125.136.xxx.127)

    손절하세요.

    불행은 즐거워하고,
    행복은 질투할 년입니다.

  • 53.
    '21.2.9 10:35 AM (112.165.xxx.244)

    공감합니다
    삼전 오를때도 어찌나 다들 배아파 하는지요

    어디글에 보니 시샘과 관심 거두기 위해서
    주식은 거짓말로라도 마이너스라고 말하는게
    나와 상대를 위해 낫다는 글 보며 씁쓸하고 공감했어요

    저도 이제 마이너스라고 말할거에요

  • 54. 음...
    '21.2.9 11:54 AM (114.248.xxx.21)

    자랑은 질투가 되고
    단점은 약점이 된다
    이 말 맞는거 같아요

    저도 주식은 공유하지 않아요
    남편이랑만 실컷 얘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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