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2학년 통지표를 받아왔는데
초2 딸아이가 공부 못하고 부모님 이혼한 남자아이가 수업시간에 잘 못하면 알려주고 잘 놀았나봐요
그후에는 학업은 점점 발전하고 있다 반복학습 통해서 많이 발전했다 라고 나와있는데
1학기에 받아쓰기 신경못써주다가
2학기에 좀 신경써줘서 다 잘보긴 했는데
학업성적이 그렇게 떨어지지 않는 아이인데 학교에서 받아쓰기를 못봤더니 ㅠㅠ
저희 아이를 좋게 보는 선생님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통지표를 보고
묘하게 찜찜하네요
1. .........
'21.2.8 12:17 PM (112.221.xxx.67)일주일에 한두번 본 선생님이 어케 아이를 알겠어요
그나저나..저희아이도 받아쓰기 엄청나게 틀려오던데...모자란애 취급당했을거같아 걱정이네요...ㅠ.ㅠ2. ㅇㅇ
'21.2.8 12:29 PM (125.186.xxx.16)선생님이 뭘 잘못한건가요?
3. ..........
'21.2.8 12:36 PM (112.150.xxx.84)학업은 점점 발전하고 있다 반복학습 통해서 많이 발전했다
공부 더 시키라는 의미입니다
성적표에 숨은 뜻 이예요
받아쓰기로 저런 글을 쓰진 않으셨을거 같아요4. ...........
'21.2.8 12:42 PM (112.150.xxx.84)친구에 대한 편견이 없어 좋은 점을 발견해서 즐겁게 어울린다 넉넉한 마음씨로 친구들의 어려움을 도와주려는 넉넉한 마음씨가 인상적임
아이가 착하네요 칭찬 많이 해주세요5. 신경노노
'21.2.8 12:58 PM (1.229.xxx.169)신경쓰지마세요...
6. 초딩
'21.2.8 1:04 PM (211.227.xxx.137)저는 초등학교 선생님 말씀은 애를 격려하는 쪽으로 쓰면 좋겠어요.
아직 너무 어린데 가능하면 문제점은 부모님께, 통지표에는 좋은 점으로.
이 세상 어떤 어린 애도 한 가지 장점은 있을텐데요.7. .....
'21.2.8 1:07 PM (182.211.xxx.105)예문이 있구요.
가급적 좋은말만 씁니다.
그거에 좋아서 자랑질하는 엄마들 한심해요8. 저는
'21.2.8 1:09 P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긍정적으로 써주셨다고 생각해요.
칭찬할 것들 칭찬했잖아요.
친구 잘 챙기고 학업 능력 발전하고 있다.
현재 우수하다는 것도 좋지만 어머님도 아시잖아요. 받아쓰기 잘 못했다고. 그리고 집으로 보내지 않았던 다른 평가들도 있었을 겁니다. 보통 뭘 써서 그려서 풀어서 내라고 하는 것들이 다 평가인데 아이들이 잘 모르더라구요.
장점 칭찬해주시고 더 보충해야 하는 거 있으면 좀 더 신경쓰면 되는 거죠.9. 아이스아메
'21.2.8 2:29 PM (110.12.xxx.69)뭐가 찜찜하다는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다짜고짜 폭풍 칭찬만 해주면 통지푠가?? 저정도면 충분히 잘써준거 같은데요
10. 딴 건 모르겠고
'21.2.8 2:34 PM (14.35.xxx.47)어려움 겪는 친구 챙기는 것에서 너무 마음이 예쁜 아이네요! 인성 100만점!!!
11. 그냥
'21.2.8 2:35 PM (1.233.xxx.247) - 삭제된댓글통지표 없애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