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2학년 통지표를 받아왔는데

조회수 : 2,961
작성일 : 2021-02-08 12:14:37
친구에 대한 편견이 없어 좋은 점을 발견해서 즐겁게 어울린다 넉넉한 마음씨로 친구들의 어려움을 도와주려는 넉넉한 마음씨가 인상적임

초2 딸아이가 공부 못하고 부모님 이혼한 남자아이가 수업시간에 잘 못하면 알려주고 잘 놀았나봐요

그후에는 학업은 점점 발전하고 있다 반복학습 통해서 많이 발전했다 라고 나와있는데

1학기에 받아쓰기 신경못써주다가
2학기에 좀 신경써줘서 다 잘보긴 했는데

학업성적이 그렇게 떨어지지 않는 아이인데 학교에서 받아쓰기를 못봤더니 ㅠㅠ

저희 아이를 좋게 보는 선생님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통지표를 보고
묘하게 찜찜하네요



IP : 61.98.xxx.3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2.8 12:17 PM (112.221.xxx.67)

    일주일에 한두번 본 선생님이 어케 아이를 알겠어요

    그나저나..저희아이도 받아쓰기 엄청나게 틀려오던데...모자란애 취급당했을거같아 걱정이네요...ㅠ.ㅠ

  • 2. ㅇㅇ
    '21.2.8 12:29 PM (125.186.xxx.16)

    선생님이 뭘 잘못한건가요?

  • 3. ..........
    '21.2.8 12:36 PM (112.150.xxx.84)

    학업은 점점 발전하고 있다 반복학습 통해서 많이 발전했다

    공부 더 시키라는 의미입니다

    성적표에 숨은 뜻 이예요
    받아쓰기로 저런 글을 쓰진 않으셨을거 같아요

  • 4. ...........
    '21.2.8 12:42 PM (112.150.xxx.84)

    친구에 대한 편견이 없어 좋은 점을 발견해서 즐겁게 어울린다 넉넉한 마음씨로 친구들의 어려움을 도와주려는 넉넉한 마음씨가 인상적임

    아이가 착하네요 칭찬 많이 해주세요

  • 5. 신경노노
    '21.2.8 12:58 PM (1.229.xxx.169)

    신경쓰지마세요...

  • 6. 초딩
    '21.2.8 1:04 PM (211.227.xxx.137)

    저는 초등학교 선생님 말씀은 애를 격려하는 쪽으로 쓰면 좋겠어요.
    아직 너무 어린데 가능하면 문제점은 부모님께, 통지표에는 좋은 점으로.

    이 세상 어떤 어린 애도 한 가지 장점은 있을텐데요.

  • 7. .....
    '21.2.8 1:07 PM (182.211.xxx.105)

    예문이 있구요.
    가급적 좋은말만 씁니다.
    그거에 좋아서 자랑질하는 엄마들 한심해요

  • 8. 저는
    '21.2.8 1:09 P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긍정적으로 써주셨다고 생각해요.
    칭찬할 것들 칭찬했잖아요.
    친구 잘 챙기고 학업 능력 발전하고 있다.
    현재 우수하다는 것도 좋지만 어머님도 아시잖아요. 받아쓰기 잘 못했다고. 그리고 집으로 보내지 않았던 다른 평가들도 있었을 겁니다. 보통 뭘 써서 그려서 풀어서 내라고 하는 것들이 다 평가인데 아이들이 잘 모르더라구요.
    장점 칭찬해주시고 더 보충해야 하는 거 있으면 좀 더 신경쓰면 되는 거죠.

  • 9. 아이스아메
    '21.2.8 2:29 PM (110.12.xxx.69)

    뭐가 찜찜하다는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다짜고짜 폭풍 칭찬만 해주면 통지푠가?? 저정도면 충분히 잘써준거 같은데요

  • 10. 딴 건 모르겠고
    '21.2.8 2:34 PM (14.35.xxx.47)

    어려움 겪는 친구 챙기는 것에서 너무 마음이 예쁜 아이네요! 인성 100만점!!!

  • 11. 그냥
    '21.2.8 2:35 PM (1.233.xxx.247) - 삭제된댓글

    통지표 없애라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91275 카카오 신고가 갱신! 1 ㅇㅇ 2021/04/06 2,063
1191274 착하면 치매 11 G 2021/04/06 3,579
1191273 식세기를 하루 한 번만 쓰려면 그릇을 어떻게 할까요? 18 ..... 2021/04/06 2,940
1191272 한국 조선 수주 10배 증가..세계 점유율 52% 4 ... 2021/04/06 616
1191271 적성검사 갱신시 기존 면허증 필요한가요? 운전면허증 .. 2021/04/06 200
1191270 남편이 코로나 검사받으러 갔어요 ㅠㅠ 2021/04/06 1,318
1191269 허영만 화백은 할아버지 느낌이 거의 없네요 14 ?? 2021/04/06 4,371
1191268 위내시경하고 목구멍 통증 ㅠㅠ 10 ㅠㅠ 2021/04/06 3,986
1191267 “구미 여아 친모, 3년 전 ‘출산 앱’ 깔고 임부복 샀다” 10 ㄴ그렇ᆢ다 2021/04/06 4,963
1191266 악몽 꾸다가 화들짝 놀라 깬 적 있으신가요? ㅇㅇ 2021/04/06 341
1191265 오세훈 "돌아가신 안희정지사"  30 .. 2021/04/06 16,307
1191264 국산 인덕션 추천 부탁드려요 4 ㅇㅇ 2021/04/06 1,255
1191263 내가 먼저 다가가야 지속되는 만남 8 ... 2021/04/06 3,747
1191262 한글 화일 선택적으로 페이지 삭제가 되나요 3 ㅇㅇ 2021/04/06 876
1191261 피부화장 어떻게 하시나요? 6 .. 2021/04/06 1,974
1191260 저 이제 출발하려합니다. 강릉으로 11 여러분 2021/04/06 3,254
1191259 폰으로 82 게시판에 글 쓰면 자꾸 한글 10자 이상 입력하래요.. 1 이상해 2021/04/06 261
1191258 생태탕집 아들 진술 번복...그땐 오세훈인지 몰랐다 63 .. 2021/04/06 4,899
1191257 전광훈 목사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세훈아, 닭이 두 번.. 7 토론 2021/04/06 1,162
1191256 82쿡 자유게시판에서 1 감사 2021/04/06 34,364
1191255 레이스 모양으로된 고무 매트 6 이거 2021/04/06 825
1191254 김호창님도 협박을 받으셨군요 33 ㄱㅂ 2021/04/06 3,020
1191253 운동하니까 무릎 주름이 생겼는데요 ㅠ ㄷㄷ 2021/04/06 1,353
1191252 4.6 화요일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일정 15 일정 2021/04/06 833
1191251 둘다 할 수 있다면 4 zz 2021/04/06 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