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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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첩장에 혼주이름요
혼주로 올리나요??
1. ...
'21.2.8 7:52 AM (221.157.xxx.127)안올립니다
2. 지인
'21.2.8 7:59 AM (1.232.xxx.66)지인딸이 첩첩장에 돌아가신 엄마이름이
올려져 있어서 저도 안올리는걸로
아는데...3. ...
'21.2.8 8:03 AM (183.96.xxx.106)가끔 (고) 붙여서 보내는 경우도 있긴 합니다. 받아보는 입장에서는 그다지 좋아 보이진 않더라구요.
4. 디오
'21.2.8 8:06 AM (175.120.xxx.219) - 삭제된댓글가족이 원하면 넣습니다....
전 종종 보았어요.5. 디오
'21.2.8 8:08 AM (175.120.xxx.219)가족이 원하면 넣습니다....
전 종종 보았어요.
전 좋아보이던데요, 고인께 더 감사해하는 것 같고.6. 받는
'21.2.8 8:11 AM (223.33.xxx.147)입장에서 싫을건 뭔가요? 돌아가신게 죄도 아니고
7. ..
'21.2.8 8:13 AM (223.38.xxx.210)보통 안올린 청첩장을 더 많이 봤습니다
8. ...
'21.2.8 8:13 AM (222.96.xxx.6)넣는경우 한번 봤네요..
9. 기
'21.2.8 8:13 AM (125.137.xxx.22)왜.좋아보이지않는지 ㅡㅡ
고인의하객이 많을경우 그렇게도합니다10. ??
'21.2.8 8:22 AM (121.152.xxx.127)넣은거 종종 봤어요 안좋아보인다는건 왜죠?
11. ㅇㅇ
'21.2.8 8:25 AM (211.36.xxx.5) - 삭제된댓글고인이 되신 분의 하객분들을 초청할수도 있으니까요
넣는 경우도 매우 흔합니다12. ...
'21.2.8 8:25 AM (220.89.xxx.110) - 삭제된댓글재혼하면 안 올리고 못 올리구요.
고인의 하객이 많으면 올리겠죠13. 예전에는
'21.2.8 8:27 AM (222.235.xxx.90)돌아가신 분 이름을 안올리더니 요즘은 재혼 안하셨으면 혼주 이름에 (고) 자 붙여 올리더라구요.
청첩장을 보면 바로 가족관계가 파악되어 마음이 조금 아프긴 했지만 그래서 더 축하하게 되더라구요.14. ...
'21.2.8 8:27 AM (112.220.xxx.98)헐...
안좋아 보인다는 건 진짜 뭐지?15. 부모인데
'21.2.8 8:37 AM (106.102.xxx.13)나 같아도 넣고 싶겠는데요.
왜 안 좋아 보일까요?16. 흠
'21.2.8 8:44 AM (210.117.xxx.5)고 넣어진거 가끔 받아요.
받는입장에서 안좋을건 뭔지.17. 00
'21.2.8 8:52 AM (58.123.xxx.137)내가 죽은후에 그런 상황이라면 자식들한테 고마울듯...........
받는사람 입장에서 안좋다는건 왜그런건가요?
죽은사람 이름에 귀신이라도 따라올가봐요??18. 음
'21.2.8 8:54 AM (1.252.xxx.104)봤는데 앞에 (고) 붙여서...
그게 좋아보이는데 저만그런가요?19. ...
'21.2.8 8:58 AM (14.47.xxx.188)요샌 올리더라고요
저도 좋아보였어요20. 궁금
'21.2.8 9:11 AM (220.118.xxx.253)안 좋아 보인다는 분은 이유가 뭘까요?
21. ㅇㅇ
'21.2.8 9:13 AM (211.36.xxx.5)재혼한거 아니면 올리죠
더 애틋해 보이고, 가서 많이 축하해주고 싶은 맘이 들어요22. 업계
'21.2.8 9:16 AM (125.177.xxx.100)요즘은 대부분 적어요
고 .. 앞에 붙여서요23. 음
'21.2.8 9:19 AM (121.174.xxx.14)비운거보다 돌아가신분 올린 걸 더 많이 봤어요.
24. ..
'21.2.8 9:27 AM (125.177.xxx.201)제 청첩장에 돌아가신 아버지 이름 올렸어요 ㅜㅜ 근데 받는 입장에서 기분 나쁘다는 말은 뭔가요? 늦게 결혼해서 아버지 제 나이37에 돌아가신거 가지고도 아버지 없단 소리하던 제 교양없으신 시어머니랑 똑같이 나쁜 사람이군요. ㅜㅜ
25. ;;;;;;;;
'21.2.8 9:44 AM (112.165.xxx.120)저도 함ㄲ ㅔ쓴걸 더 많이 본거같은데요...
결혼연령 높아져서 부모님 돌아가신 경우도 꽤 될텐데요
충분히 쓸 수 있죠 이상하다 생각한적 없어요26. ᆢ
'21.2.8 9:47 AM (210.94.xxx.156)제가 받은 청첩장중 하나만 빼고
모두 양가 부모 이름있었고요.
대부분은 고 를 붙이지만,
한 댁에서만 안붙였어요.
양가 부친이 모두 돌아가셨는데
한 댁은 고를 붙이고
한 댁은 그마저 안붙이고 이름 올렸어요.
근데
기분나쁠게 뭡니까?
돌아가셨어도 부모인데
당연 이름 올려야한다고 봅니다.
미혼모, 미혼부라면 모를까,
나쁘게 보는 사람들이 더 이상해요.
고를 안붙인 한 댁도
사정을 다 아니, 마음이 그래서 그랬나보다 이해가 되던걸요.
남 일에 별걸로 트집잡는 걸로 보여요.27. 직장동료
'21.2.8 11:40 PM (58.122.xxx.51) - 삭제된댓글돌아가신 부모님 이름을 올렸더라구요.
10년전일인데 회사사람들 다 놀랬네요.
앞에 고, 라고 안붙이고요. 동생이 먼저 결혼했는데 동생도 그렇게 올려서 했다고 아무렇지도 않아하더라구요. 남들이 알게뭐냐고...
더 기함한건 부모님행세할 사람 사서 결혼식도 올렸구요.
저희한텐 삼촌 이모라고해서 그런줄알았는데 대행회사 의뢰했다고 나중에 말실수해서 알게됐는데 저사람 조심해야겠다 했었네요.
회사 마무리 물론좋지 않았고 관계된 인간관계 다 별루여서 기억에 남았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