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직접 겪은 초등아이의 마인드....
수업 시간에
이 그림 왜 이래요?.식의
진짜 별 시덥잖은 질문 하면서
나름 무시하는 느낌 안 주려고
대응하고 나면
키득 거리면서 옆 아이 꾹 찌릅니다
야...3분.. 때웠다(?)
사례2.
수업 시간에 물 먹는 거
뭐라 못하는데
하루는 그 아이 마시고 들어오고 난 뒤
정수기 제대로 안 잠그고
바닥 초토화
실수겠지 에써 참았는데
하루는 잠궜다가 다시
살짝 크는 거 목격...
사례3.
온라인 과제 안 되어 있어
지적했더니
아예 임의로 탈퇴하고 나서
엄마에게는 시스템 오류라고 뻥 침.
엄마가 알아봐 달라고 요청
무슨 오류는 참..내
ㅡㅡㅡ
담장 글 보고 생각나 써봤네요
모두 한 아이의 일화입니다.
1. ,,,,
'21.2.6 12:03 AM (211.246.xxx.54)문제아 뒤에는 항상 문제 부모가 있죠
2. ..
'21.2.6 12:07 AM (58.228.xxx.93) - 삭제된댓글혹시 몇 학년인가요?? 입학하는 아이 두고있어 남 일 같지 않네요..
학군지일지요?? 그쪽으로 가면 애들이 좀 순할지.. 걱정이네요.. ㅠㅠ 고생 많으시겠어요~~3. 와...
'21.2.6 12:08 AM (203.254.xxx.226)사리 쌓이겠어요.
어린아이 중에도
악마가 있죠. 확률로 따지면.4. ㅡㅡㅡㅡ
'21.2.6 12:10 AM (70.106.xxx.249)이십여년전에도 그런아이들 있었어요
부모도 비슷했구요
그애들이 커서 학폭도 만들거고 닮은 아이 낳고
계속 계속 이어지겠죠5. 어리다고
'21.2.6 12:13 AM (180.229.xxx.124)몇학년인가요
아무리 커도 6학년일텐데
참 탈퇴까지 하고 저런 거짓말을 하는거 보니
싹수가 노랗네요
우리애들도 고학년이지만
아이들 차이 많이 납니다
싹수노란애들은
나이랑 상관없고 부모가 그리 키워서
학교도 사회인데
무방비로 다니는 다른 친구들과
선생님들에게 피해가 크죠6. 모전여전
'21.2.6 1:12 AM (121.162.xxx.29) - 삭제된댓글초3이 배 아프다 해서 집에
보냈더니 꾀병
학교 교사였던 그 엄마 과외비 갖고
피곤하게 함
계속 입금시켰다고 오리발
통장 확인하라 했더니
이런 저런 핑계대더니 2~3달 후 입금
그 후로 교육비 갖고 사람 떠보기까지
5학년 되니 학교에서 문제아..
문제아들 사이에서 왕따놀이
그 엄마가 그 전에 그 학교 근무했는데
촌지 밝히는 교사로 유명해서
다들 쉬쉬하면서 은근 고소해하며 흉 봄7. ㅇ
'21.2.6 1:51 AM (221.150.xxx.53) - 삭제된댓글아이 엄마가 아이를 다그쳐가며 키워서 그렇게 됐을거 같아요.
부모 입장이라면 또는 담임교사 입장이라면 그냥 모르는척 해야 하는지 계속 지적 하면서 잔소리 하면서 키워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정말 아이 키우기 힘들어요8. 정말
'21.2.6 2:17 AM (174.53.xxx.139)정말 어린 아이가 이렇게도 영악할수 있는지 의문이 드는 경우도 가끔 있어요. 돌이켜 생각해 보면 그 부모도 보통은 아니였어요. 콩심은데 콩난다는 옛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죠. 세상은 넓고 도라희는 널렸어요. 조심하세요, 어린 도라희는 더더욱 피해야 해요.
9. ㅌㅌ
'21.2.6 3:04 AM (42.82.xxx.142)내가 학원하면서 겪은 아이들 생각하면
저런 아이들 특별한 케이스가 아닙니다
종종 저런 아이들 나오는데 정말 몸에서 사리 나오는줄 알았어요
어른이면 자기위신 생각해서 조심하기 때문에
잘 안겪지만 아이들은 본능적으로 행동하기 때문에
오히려 어른들보다 더 경악할 일을 잘 저지릅니다10. 전에 들은 말
'21.2.6 4:30 AM (124.53.xxx.159) - 삭제된댓글예전에 채벌이 있었을때
가족중에 부부교사 있는데 그들이 한결같이 하던 말,
뭐하러 남의 애 때려서까지 바로잡아줄 필요 없다고
그런애들은 웬만한 훈육이 먹히지도 않지만
그런 애 부모일수록 더 골치아플수 있으니 적당히 포기하고 냅둬 버린다고..11. 전에 들은 말
'21.2.6 4:30 AM (124.53.xxx.159) - 삭제된댓글오타,체벌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