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스트에 문소리글읽고
김선영씨가 의자위에 한쪽다리 올리고 앉아있는거가 문제였던건가요?
음...
전 그게 그리 거슬리는 장면인지 모르겠어서요..
격식차려야하는자리도 아니고
친한친구집 초대받아 밥먹는자리서 저런자세가 부적절한건지...
바닥에 앉아도 저런자세 편하게 하지않나요?
전 다리가 잘 부어서 식탁의자에서도 양반다리하거나 다리 올리고 앉는일 많은데...
식탁위에 올린것도 아니고 저자세가 왜 문제인지 모르겠아요.
1. 초면인
'21.2.5 11:24 A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우리가 그들의 상황이나 관계를 정확히 모르니까 알 수는 없지만 저라면 아무리 친한 친구여도 처음 초대받아간 친구 집에 친구 남편이 있는데 그럴 것 같지는 않아요.
저는 예전에 연예인으로 일했던 사람들 몇을 가까운 관계로 지내고 있는데 이 사람들을 보면 참 재주도 있고 매력이 있구나 싶은데 다들 주변의식 안하고 자기 마음대로인 부분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오해를 받아요. 나쁜 의도가 있어서거나 예의가 없는게 아닌데 조직생활에서는 타인이 힘든 부분이 있어요.
그 분도 그냥 카메라 의식 안했을 거고 그 자리가 편했을 거고 그 자리 사람들이 편해서 나온 행동이라고 생각해요.2. ...
'21.2.5 11:25 AM (58.234.xxx.222)저도 원글님에 동감이요.
문소리 부부도 전혀 개의치 않는데 왜 남들이 뭐라하는지...3. 남의 집
'21.2.5 11:26 AM (211.192.xxx.151)아무나 아무데서나 저러지 않죠
어쨌든 남의 집이잖인요.
격식 차리는 거 아니라도,친구집이든 어디든 제집 아니면 저런 태도 이해 안되는데요?
제 집에서야 누가 뭐래요?4. 찬구남편이
'21.2.5 11:27 AM (223.38.xxx.179)친구보다 예의를 더 갖춰야하는 관계인가요?(저 부분만 봤을때..)
글쎄..
저는 여기 연령대를 가늠케하는 글인거 같았어요.5. ...
'21.2.5 11:27 AM (61.77.xxx.189)저는 보면서 본인 털털한 캐릭터 살리느라 그랬다고 생각했어요. 한마디로 나름의 설정
6. 아줌마들
'21.2.5 11:30 AM (180.68.xxx.100)막역한 사이에서 잇을 수 잇는 행동.
애정하는 82자만 연예인 까기는 어쨌든 최고봉7. 일반적인
'21.2.5 11:31 A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매너의 관점에서 본다면 이상한거 맞죠.
그러나 상황이나 관계에 따라 달라지겠죠.8. 호수풍경
'21.2.5 11:33 AM (183.109.xxx.109)전혀 몰랐어요...
나도 엄니네 가면 한쪽 다리 올리고 있는데,,,
양반다리 하거나요...
엄니랑 나랑 둘이 사이좋게 그러고 있는.....;;;;;
예의가 없는 짓이었나봐요... ㅜ.ㅜ9. 그럼
'21.2.5 11:38 AM (223.33.xxx.126)뭐 콧구멍으로 밥을 먹어도 문제 없겠어요.
외국 부페에서 두 모녀가 똑같이 맨발을 하나씩 올리고 먹는데 참 천박 그 자체였어요.10. ㅇㅇ
'21.2.5 11:52 AM (180.230.xxx.96)보통은 친구끼리만 있다면 뭐.. 그럴수도 있다고 봐요
하지만 친구남편 그리고 방송녹화잖아요
그게 괜찮다고 본다면 님은 그렇게 사시면 됩니다
단지 남들의 의사가 궁금하다면 그렇다는거구요11. ....
'21.2.5 11:55 AM (174.53.xxx.139)한쪽다리 접어 올린거 때문이였나요?????!!!! 헐 ~ 전 여기서 아줌마들한태 까이는거 보고 다리라도 밥 상에 올렸는줄요 (예전 건달들이 협박하러 가면 보이던 영화나 드라마 장면들요) ㅋㅋ 친한 집 놀러가면 다리 접고 앉을 수 있는거 아닌가요?? 아니 무슨 상견례 자리도 아니고요... 이게 그렇게 욕먹을 짓이란게 놀랍네요.
12. 올리브
'21.2.5 11:56 AM (59.3.xxx.174)전 안봤는데
녹화 중 그대로 노출 되서 그런 말 나온거 아닐까요.
리얼리티 살리느라 평소 하던대로 했겠지만
그게 불편한 시청자도 있는거죠.13. 궁금이
'21.2.5 12:02 PM (110.12.xxx.31)바닥에서도 그렇게 앉으면 흉해요.
14. 저도
'21.2.5 12:03 PM (121.165.xxx.112)친한 친구 집에 가서는 누워서 수다 떨다가 옵니다.
그런데 그 친구가 연예인이라 촬영을 하고
저도 출연하는 거라면 얌전하게 앉아서 가식떨다가 올겁니다.
연령대를 짐작하게 하신다니
그게 나이랑 무슨 상관일까요?15. ..
'21.2.5 12:04 PM (221.160.xxx.236)그 배우 김씨 뭔가 세보여서 뭘해도 밉상같아요..
이쁜척하는지16. 참별일도많네
'21.2.5 12:32 PM (175.119.xxx.188)전 참 편하게 생각하고 편하게 잘 먹는구나 싶던데,하루종일 긴장속에서 촬영하고 또 집에 방문해서 카메라에 노출하는게 부담일텐데 그래도 왔구나 했는데
이래서 뭐든 카메라에 노출되면 별 얘기가 다 나오는가봐요.
정말 힘들 때 식탁에 다리올리고 식사해본 적이 없는지
또 습관상 그 자세가 편한 사람도 있고
예의 그들관계에서 알아서 지키는 것이지
참 관점 다양하네요17. 아휴
'21.2.5 12:34 PM (221.167.xxx.135)김선영씨 시그니처가 편안함인데.. 방송을 다큐로 보나요?
편하게 동료네 집 초대받아 격없이 이야기나누는거 연출하는건데 무슨 정계 대담도 아니고. 전참시는 예능입니다 예능18. 저도
'21.2.5 12:36 PM (121.136.xxx.141)여기서 보고 일부러 찾아봤어요
하나도 이상하지 않던데요
원래 편한 사이에 카메라땜에 좀 오버한거지
무례하다는 느낌 없었어요
남의 작은 일 하나하나 걸고넘어지는 사람들
공개적인 글로 안쓰면 좋겠어요
부정적인 글 읽는것만으로도 기가 빠져요19. 기억
'21.2.5 12:45 PM (59.15.xxx.173)여기 이 분 측근이나 관계자 중에 심한 안티있지 않나 생각해요. 왜냐하면 응팔 끝나고 여행 갔을 때도 이 분 엄청 씹는 글 올라왔었어요..그 때도 자세 지적이었어요. 별 생각없이 예능 보다보면 그런가보다 걍 지나칠 수준이었는데 굳이 씹어서 아주 가루가 되게 까는 글이어서 이상하다 여겼어요.
20. ..
'21.2.5 1:03 PM (182.225.xxx.221)연식 좀 있으신분들은 저자세 정말 많이 하지않나요?
버릇처럼 매번 앉을때 저절도 되는 자세구나 했는데...21. ㅎㅎ
'21.2.5 1:04 PM (118.220.xxx.115) - 삭제된댓글본방봤는데 뭐가 문젠지??? 친한 친구집가서 편하게 앉지도못하나요ㅎㅎ
예능을 다큐로보시는 82할머니들 또 출동하셨네요22. ㅇㅇ
'21.2.5 1:17 PM (211.227.xxx.137)저도 의아해했는데 저만 그런 거 아니어서 다행이네요.
여기 60 대 분들도 많으신 거 같아요.
완전 울 친정엄마 마인드, ㅎㅎ23. ...
'21.2.5 2:19 PM (222.112.xxx.123)식당이나 커피숍에서 발 올리면 그렇게 말들 많던데
궁극적으로 남의 발바닥 뒷꿈치를 왜 봐야하며
위생 어쩔꺼인지.. 식탁에 가방 올려놓는거랑 같지 않나요?
그게 커피숍이랑 같냐하실분들 계실테지만
남의집과 커피숍이 다를건 뭔가요..
집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새는거죠24. 82할머니
'21.2.5 2:23 PM (223.62.xxx.11)어쩌고 하는데 다리 올리는거 딴나라 가도 용납안돼요. 뭘 모르는 젊은 애들 ㅋㅋ.
25. ...
'21.2.5 2:27 PM (112.214.xxx.223)영상 못 봤는데
다리를 식탁의자에 올린거였어요?
난 또...
거실테이블에서 먹으면서
테이블 위에
발 올린줄 알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