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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비스시설 부족한 지방살면

.. 조회수 : 963
작성일 : 2021-02-05 09:38:08
대형마트도 시에 하나나있고 극장도 하나
아울렛 쇼핑몰 백화점도 없는데 그흔한 올리브영도 다이소도 시내나 나가야 있고 지하철도없고
무슨 재미로사나요
IP : 175.223.xxx.6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2.5 9:46 AM (112.220.xxx.98)

    요즘 누가 나가서 쇼핑해요
    집에서 주문 다하는데
    그리고 자가로 움직여서 불편한거 없어요
    교통 혼잡하지 않아서 너무 좋구요

  • 2. 그런거
    '21.2.5 9:52 AM (14.52.xxx.225)

    별로 안 중요한 사람들이 살겠죠.
    저도 요즘 나이드니 그런 게 안 중요해졌어요.
    남편 직장이 가까워 그냥 서울 사는 거죠.

  • 3. ...
    '21.2.5 9:54 AM (121.187.xxx.150)

    집값에 십수억 안넣고 살아도 되고
    차가지고 다닐때 교통정체 적어서 시간 예측해서 운전할수 있고
    생활비 적게 들고
    사람이 과밀하지 않아서 숨통이 틔이고
    조금만 나가면 자연이라 나들이 다니기 좋고
    서비스 시설을 자주 이용해봐야 주말정도인데 코로나시국에 1년 넘게 안갔고
    밀집도가 낮으니 아이들 학교 등교횟수가 더 높고
    먹고 살 방법만 있으면 지방에서의 삶의 질이 더 좋은거 같아요

  • 4. ....
    '21.2.5 10:19 A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강남고속터미널 앞에 살아도
    다 새벽배송 받고 넷플릭스 파면서 사는걸요

  • 5. 한시적
    '21.2.5 10:20 AM (222.113.xxx.47)

    지방생활 중이에요
    바다가 30분 거리.산은 뭐 곳곳에 있구요.
    서울에 있다가 여기 오면 남편이랑 둘 다 꿀잠자요
    조용해요.차 소리 경적 소리 오토바이 소리가 안들려요.
    소소한 장은 동네 하나로마트 이용해요.
    큰 장은 일주일에 한 번 시 단위 이웃동네 마트 가서 장 봐오구요.

    2주에 한 번 정도 ktx 타고 서울 가서 병원일 보고 날짜 맞춰 사람 만나고 쇼핑하고 옵니다.ktx 로 1시간 15분 걸려요. 며칠 전엔 아침 먹고 ktx 타고 서울 가서 2달에 한 번 가는 병원 들러 약 타고 친구 만나 점심 먹고 수다떨고 놀고 쇼핑하고 저녁차 타고 왔어요.

    여기도 좀 멀어 그렇지 40분 거리에 대학병원 있어서 큰 걱정은 안하구요. 운동하고 공부하고 유튜브 보고 재택근무중인 남편과 3끼 식사준비하고

    코로나 끝나도 이렇게 살고 싶어요.서울에 볼 일이 많으면 ktx 역 근처 호텔 잡아서 1박 2일이나 2박 3일로 있다 와도 괜찮구요.그래도 서울에서 사는 비용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구요.

  • 6. 대형마트가
    '21.2.5 10:21 AM (211.187.xxx.172)

    그렇게 중요하다고 생각해 본적이 30대 부터 없어서

    직장이 없으니 그런데 못 사는거지
    마트따라 내 주거지 결정할 생각은 아직 없네요

  • 7. ...
    '21.2.5 11:03 AM (182.221.xxx.239) - 삭제된댓글

    직장때문에 서울사는데
    20대때부터 도시농부 하며 전원생활 꿈꿔왔어요.
    자연이 늘 좋아요.
    그것만 아니면 지방가고 싶어요.
    조금 느릴뿐 생활 다 가능하지않나요.

  • 8. ㅎㅎㅎㅎ
    '21.2.5 12:16 PM (121.162.xxx.174)

    서울 살지만
    님이 열거하신 건 다 편의지
    삶의 재미는 아니네요.

  • 9. 푸른
    '21.2.5 1:26 PM (182.221.xxx.239) - 삭제된댓글

    직장때문에 서울사는데
    직장만 아니면 지방가고 싶어요.
    20대때부터 도시농부 하며 언젠가 전원생활 하리라 꿈꿔왔어요.
    자연이 늘 좋아요.
    산속 아니구서야 지방살더라도 조금 느릴뿐 생활 다 가능하지않나요.

  • 10. .............
    '21.2.5 2:57 PM (222.113.xxx.75)

    저도 싫어요. 내주변에 다있는데 내가 이용을 안하는 것과 아예 없는것은 천지차이입니다.
    다 인터넷 주문한다고요? 보고 사고싶은것도, 보고 사야하는것도 때로는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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