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감없고 공부의욕없는 예비중2되는 학생엄마입니다.
그동안은 학원 다니기 싫고 혼자하고싶다고해서
중1겨울인 작년11월까지 집에서 혼자 인강 들으며 중학과정을 기본문제집 한권정도 한번 훑었어요
그후 슬럼프가왔는지 진도도 안나가고하더니 본인이 학원 한번 가보겠다고해서
꼼꼼하다는 동네 중급학원 보낸지 두달 좀 넘었네요.
처음 들어갈때 테스트로 1학년 2학기/2학년1,2학기./ 3학년 1,2학기 다 봤는데..
구멍들이 있다하여 2학년 1,2학기//3학년1,2학기를 동시에 진행하는 반으로 갔어요.
rpm 우공비 쎈등 문제집총6권 동시 진행하드라구요 주3회에..
그동안 코로나로 온라인수업했는데
수업 중 시험보게하고 채점해서 오답하고 질문받고 머 그런식으로 수업이 진행되었구요.
과제는 매번 총12장 정도.
과제 부모 채점이래서 제가 채점하고 카톡으로 선생님께 전송하였구요.
크게 피드백도 별로없고,..
진도도 이미 나간거여서 그런지.따로 설명없고
(사실 진도 설명도 있다해도 요새 좋은인강이 많으니 크게 메리트없을 거 같구요)
학원서 해주는게 너무 없는 거 같아요!! 원래 이런건가요??
학원을 안다녀봐서 잘 모르겠어요..
채점을 제가하니 애 상태를 알게되는 건 좋은 거 같은데..
학원에선 돈 40씩 받고 해주는게 먼가 싶어요.다 이런건가요??
그냥 진도짜주고 구속성있는거 정도밖에 없는 거 같아요.
안다녔음 풀어져서 이만큼의 분량 문제집 못 풀었을 거 같긴하거든요..
글고
오늘 첨 상담전화 받았는데
아직도 구멍이 많아서 2학년,3학년것 여름방학 전까지 더 해야겠다고...하네요
채점해보니..
보통 70~80나오는 거 같던데 이럼 다시 더 해야하는 건 맞겠지요??
아님 내신기간이 있으니 서둘러 고등수학 나가야할가요??
진도 빠른게 중요한건 아니지만 중2되니 너무 늦었나싶고 불안한마음이 들어서요.
첫째라 모르는 거 투성이네요..
조언말씀들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