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면 밥 먹고 싶어져요. ㅠㅠ
복길이 엄마, 복길이 할머니
총각김치 손으로 막 집어 먹는거나
종기 엄마 숟가락 뒤쪽으로
쌈장 쿡 찍어 그 큰 입으로 쌈 먹는거며
지저분하게 보이면서도 침이 꼴깍
특히 김회장님네 상다리 부러지게 차려서
온식구들 둘러앉아 찌개 하나에
여러숟가락 바쁘게 움직이는거 보면
그 또한 지저분하게 보이면서도
어우.. 적고 있는데도 침이 고이네요..
전 살 빼기는 글렀나봐요.
입맛이 입맛이...
이놈의 입맛엔 왜 노화가 없나요.
ㅠ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원일기 안보는 이유
..... 조회수 : 3,909
작성일 : 2021-02-04 23:44:26
IP : 223.39.xxx.23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ㅜㅜ
'21.2.4 11:45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요 며칠 밤마다 라면이 아른거립니다
갱년기 불면증 시작되서 잠도 안와요2. Juliana7
'21.2.4 11:46 PM (121.165.xxx.46)갱년기 불면증엔 82죠 ㅎㅎ
3. 며느리
'21.2.4 11:49 PM (1.225.xxx.117) - 삭제된댓글상끄트머리에 비집고 앉아있음
뭐가져와라 다시 일어나고
시댁가면 제가 맨날 그러고있거든요
밥좀 먹으려고 마지막에 앉으면 이미 반찬 다헤처져있고 ㅠ
상 지저분해져있고
음식만들때 좀 집어먹고 밥은 거의 굶어요4. 며느리
'21.2.4 11:51 PM (1.225.xxx.117) - 삭제된댓글젤 싫은거 어른들 잘드신다고
이제 밥먹으려고 앉았는데 내앞에 문어숙회 갈비찜 접시
어른상으로 싹 옮기는거요5. ...
'21.2.5 12:06 AM (211.208.xxx.187)저두 전원일기 여름 에피소드 밥먹는 장면 보면
풋고추에 된장 푹 찍어 상추쌈 싸서 먹고 싶어져요.
유난히 밥들 맛있게 먹는 거 같아요.
특히 일용엄니가 손으로 집어먹는 총각김치는 완전동감!6. 원글
'21.2.5 12:15 AM (223.39.xxx.250)맞다 그리고 새참 먹는 장면요!
국수를 막 입이 터져라 크게 하고
후루룩 먹는것 보면 저도 모르게
같이 입을 벌리게 되더라고요 ㅋㅋㅋ7. 헉
'21.2.5 12:20 AM (175.125.xxx.94)ㅋㅋㅋㅋ왜이러실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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