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이로 돌아가면 반드시 이건 합니다..

2막 조회수 : 2,916
작성일 : 2021-02-04 23:35:21
운동

서른넘어 온갖 스포츠 다 배우고 있는데 어찌나 재밌는지..

중고등 시절 야간자율학습.. 0교시
정말 하루종일 앉아있었거든요.

그시절 하루에 한두시간 운동으로 땀 뻘뻘 흘리며
스트레스 날려버리고 팀워크도 배우고 승부도 배웠더라면.
공부도 훨씬 잘 되었을거라 확신이 드네요..
10시간 이상 공부 못 하잖아요 솔직히.

요즘은 근무하는 데 기억력도 훨씬 좋아지고
일이 뭔가 빠릿하게 잘 되고요.
사소한 것도 즐겁고 능률이 올라갑니다
그 동안 이 즐거움을 모르고 살았다는 게 안타깝긴 합니다 ㅠㅠ


IP : 220.76.xxx.14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요
    '21.2.4 11:45 PM (115.140.xxx.213)

    제일 후회되는게 애들 어릴때 운동 안시킨거예요
    전 지금 운동의 즐거움을 알고 있으니까요

  • 2. ㅇㅇ
    '21.2.4 11:52 PM (211.193.xxx.134)

    영어회화 ㅡ초딩전에는 시작 안하고 싶음
    그리고 5개국어 ㅡ사람들 만나서 대화가능정도
    바이올린ㅡ 외국가서 버스킹 가능 수준. 5살부터 시작하고 싶음
    그림 배우고 싶음
    무리하기 어려운 운동
    예를들어 배드민턴 재미는 정말 좋은데
    골병들기 아주 쉬움

    시간만 있으면 여행과 독서
    40개국 더 가보았고
    수천권 보았지만
    항상 부족하다고 생각함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사랑 배터지게 받고싶음
    집에서 공부의 공짜도 이야기 안하는 집에서 살고 싶음
    실제 그런집에서 살았음 정말 좋음
    지금 생각 나는 것은 여기까지

  • 3. 82
    '21.2.5 12:02 AM (1.249.xxx.200)

    무슨무슨 운동하셨어요?

  • 4. ㅇㅇ
    '21.2.5 12:46 AM (82.1.xxx.72) - 삭제된댓글

    어릴 때 수영, 스케이트 몇 년간에 걸쳐 제대로 배웠고 나중에 스키, 윈드서핑, 골프, 테니스 배웠는데 다른 운동 할때도 나름 어릴 때 배운 운동감각이 도움이 됐어요. 대부분 처음치고는 다 잘한다 소리 들었는데 테니스는 영 안 되네요...피아노 10년 넘게 배워놓으니 나름 쓸 데가 많아서 제 아이에게도 뭐든 좋아하는 악기 오래 가르치려고 해요. 지금 합창, 발레, 승마, 축구, 드라마 시키는데 앞으로 바이올린, 수영, 테니스, 골프도 시킬까 해요. 그림은 그냥 많이 보여줄까 하는데 레슨 받아야 할까요? 사실 동생이 미술 전공인데 어릴 때 학원 안 다녔어도 커가면서 재능이 드러나더라구요.

  • 5. ㅇㅇ
    '21.2.5 12:55 AM (110.11.xxx.242)

    저도 운동이요

  • 6.
    '21.2.5 2:29 AM (220.117.xxx.26)

    전 주식이요
    어릴때 경제공부도되고요

  • 7. ㅐㅐ
    '21.2.5 6:44 AM (1.237.xxx.83)

    저도 운동이요
    운동도 습관이기에
    우리 아이들은 어릴적부터 운동 엄청 시켰어요
    그래서 지금도 틈만 나면 운동 해요
    운동하면 긍정 에너지가 마구마구 나온답니다
    입시때도 불안하거나 머리 복잡하거나 그러면
    운동을 하러 가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77516 박주가리를 아시나요? 3 박주가리 2021/02/25 1,036
1177515 다른 나라 동전 버리시나요? 4 외국 동전 2021/02/25 1,363
1177514 눈에주름이잡혔다고 수술하라시는데 6 000 2021/02/25 1,693
1177513 아침부터 문경 약돌 돼지를 주문하면서... 8 ... 2021/02/25 1,502
1177512 시민단체들이 쓰레기인 이유 35 지겹다 2021/02/25 2,551
1177511 Kbs법조팀장 사과하라 6 ^^ 2021/02/25 1,029
1177510 근육량 늘리기 9 iiii 2021/02/25 3,442
1177509 난처해진 올림픽 후원기업들..베이징올림픽 보이콧 목소리 커져 뉴스 2021/02/25 558
1177508 보보경심보고 강하늘에 푹 빠져서 청년경찰 봤다가 5 흠흠 2021/02/25 1,507
1177507 저 일 그만해도 될까요? 26 22 2021/02/25 4,813
1177506 82에 간절히 도움 요청합니다(사기를 당해서 법도 잘 모르니 도.. 15 ........ 2021/02/25 2,454
1177505 남편이 자꾸 정수기에 입을 대고 마시는데요.. 23 2021/02/25 3,770
1177504 인스타에 디렉 메세지 보내고 나면 4 ㅇㅇ 2021/02/25 757
1177503 왜 주택단지는 많이 안만드나요? 11 ... 2021/02/25 2,233
1177502 한 번 팬은 영원한 팬인가요? 6 ㄷㄷ 2021/02/25 945
1177501 무관용 무합의라는 박혜수 소속사의 적반하장 9 .. 2021/02/25 2,301
1177500 대학교들 짜증나네요.. 53 ..... 2021/02/25 7,150
1177499 경기도 기본소득지급 광고는 왜... 4 아니 2021/02/25 556
1177498 매점매석한 사람들에게 너무 과도한 세금 혜택을 주었어요. 6 ... 2021/02/25 686
1177497 요새 롱부츠 신나요? 6 ... 2021/02/25 1,319
1177496 카카오페이 송금 한도액이 얼마인지요? 송금 2021/02/25 247
1177495 옛날 높은관직에 있던 1 궁금 2021/02/25 542
1177494 경기 광역버스 만차면 못타죠? 5 재취업성공 2021/02/25 836
1177493 주식으로 100만원 잃었습니다 울고 싶어요 ㅠㅜ 42 ㅠㅠ 2021/02/25 21,586
1177492 동학개미 연기금 총알받이입니까? 5 ㅇㅇ 2021/02/25 1,6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