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잘못된 지적
지인이 3시에 갈게요~하기에
제가 내일 봬요~
하니
뵈요~
라고 답장이 왔는데 오타나 실수라기 보다 제가 틀린걸 알려주려고 보낸 느낌이 들어 우습고 어이 없었네요
왜냐하면 이 분 직업이 논술 선생님이세요 ㅠ
1. ㅎ
'21.2.4 9:20 PM (112.166.xxx.65)그런거 같네요.
틀렸다고 얘기한가2. 그럼 님이
'21.2.4 9:21 PM (14.52.xxx.225)다시 봬요 라고 보내세요 ㅎ
3. 님도
'21.2.4 9:22 PM (218.238.xxx.141)다시 봬라고 보내세요 ㅋㅋ
4. ..
'21.2.4 9:23 PM (122.46.xxx.85)냅둬요~ 그걸로 배틀할 것도 아니고 ㅋㅋ
5. 확인
'21.2.4 9:24 PM (222.100.xxx.69)잘 됐네요
딱 지적해주세요
뵈어요→봬요
이렇게 써서 보내주세요~6. ...
'21.2.4 9:25 PM (117.111.xxx.163) - 삭제된댓글질문 함 해보세요. ‘봬요 아니에요? 어머 여태 제가 잘못 알고 있었나요? 논술 선생님이니 이 참에 좀 확실히 알려 주세요. ’ 라고그런데도 뵈요가 맞다고 나오면 노답
7. 우리말
'21.2.4 9:25 PM (203.81.xxx.82)이쁘고 좋은데 간혹 어려워요 으잉...
8. 봬요
'21.2.4 9:27 PM (125.142.xxx.167)봬요 가 맞아요.
뵈어요 의 준말.
봬요~ 라고 다시 보내세요.9. ..
'21.2.4 9:30 PM (112.167.xxx.66)그냥 냅두세요.
문자가 답안지도 아니고.10. 다시
'21.2.4 9:30 PM (61.74.xxx.169)'뵈어요' 로 보내보세요
국어 전공자는 정확히 보내더라고요
아마 자주 틀리는 글자라서 그런가봐요11. ...
'21.2.4 9:42 PM (211.226.xxx.247)저도 봬요라고 보냈는데 순간 틀린줄 알았네요.
암튼 봬요가 맞든 틀리든 좀 무례하네요.12. ..
'21.2.4 10:16 PM (59.5.xxx.104)그래서 전 항상 뵈어요로 보내요
13. 좋은생각
'21.2.4 10:19 PM (61.73.xxx.83)"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요렇게 보내셨으면 그냥 가볍게 웃고 넘어갈 일을...
그렇게 기분이 나쁘게 받아들일 수도 있군요...14. ㅇㅇ
'21.2.4 10:38 PM (175.207.xxx.116)"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요렇게 보내셨으면 그냥 가볍게 웃고 넘어갈 일을...
그렇게 기분이 나쁘게 받아들일 수도 있군요...
ㅡㅡㅡㅡ
뭐지요?15. ...
'21.2.4 10:58 PM (211.226.xxx.247)맞든 틀리든 달랑 [뵈요. ]이 워딩부터가 굉장히 무례한데 뭘 감사하다고 구구절절 답글다나요? 어이없네요.
16. 가르치다보면
'21.2.4 11:00 PM (114.205.xxx.84)언젠가 본인도 잘못된걸 알게 될거예요.
엄청 창피할텐데 내버려 두세요17. ㅋㅋㅋㅋㅋ
'21.2.4 11:13 PM (223.39.xxx.223)웃겨요 논술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가르치는 사람들은 그게 몸에 배서
게다가 이건 틀린걸 ㅋㅋㅋㅋㅋ
좋은생각님 댓글은 또 뭐에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