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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에서 꼴지였는데요. 지금

반 꼴찌 조회수 : 6,390
작성일 : 2021-02-04 17:11:58
월 1500벌어요
3수해서 인서울 여대 간신히 졸업하고 스펙 잘 쌓아서 좋은 직장 다니다
지금 직장 관두고 1인기업 차려서 1500벌어요
세금 문제 때문에 골치아프네요
꼴지들 화이팅입니다
IP : 175.114.xxx.183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옴마야
    '21.2.4 5:14 PM (175.120.xxx.219)

    자랑 많이 많이 하세요~~~
    기특하시겠어요!

  • 2. ㅇㅇ
    '21.2.4 5:14 PM (1.240.xxx.117)

    축하합니다
    그런데 무슨 일 하시나요 같이 벌어요!

  • 3. ,,,
    '21.2.4 5:15 PM (175.114.xxx.183)

    저도 스스로 기특하다 생각합니다, 자식이 아니라 제 이야기

  • 4. 골아플게
    '21.2.4 5:15 PM (121.133.xxx.137)

    뭐있어요
    저도 숫자만 보면 머리에 쥐가나는 사람이라
    전담 세무사 써요
    돈 안아까워요 ㅋ

  • 5. ..
    '21.2.4 5:15 PM (218.233.xxx.57)

    **외고 꼴찌 이런거 아니시죠? 부러워요~

  • 6. ,,,
    '21.2.4 5:16 PM (175.114.xxx.183)

    여고 꼴찌에요

  • 7. ,,,
    '21.2.4 5:17 PM (175.114.xxx.183)

    고등학교때 담배피고 술마시고 많이 놀았는데 지금 저 아는사람들은 절대 저를 그리 생각하지 않아요 아주 모범적으로 살고 있습니다

  • 8. 꼴찌가요
    '21.2.4 5:19 PM (121.141.xxx.171) - 삭제된댓글

    머리가 나빠서 꼴찌가 아니고 시험에 관심을 안두니 꼴찌를 하더라고요
    꼴찌라고 머리가 나빠서만은 아니라는 거죠
    그리고 가끔 욕심은 있는데 공부를 열심히 해도 성적이 안좋아서 실망한다는 애들은
    공부방법을 조금 바꿔주면 잘할 수도 있어요
    공부는 머리로 하는 게 아니고 끈기와 반복학습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공부를 쉽게 하는 사람은 축복이지만 열심히 하는 애는 결국 공부를 잘할 겁니다.

  • 9. 멋집니다.
    '21.2.4 5:19 PM (211.177.xxx.184) - 삭제된댓글

    와우!!! 부럽습니다.
    혹시 채용계획은 없으신지...
    정말 멋지세요.

  • 10. ..
    '21.2.4 5:20 PM (49.166.xxx.56)

    진짜 일머리 사회머리있는 사람이 최고죠 ^^

  • 11. 반에서
    '21.2.4 5:21 PM (182.212.xxx.60)

    1등이었는데 지금 150도 못 벌어요. 코로나 시작과 함께 창업하는 바람에. 제 사업이란 걸 해보니 사업 머리, 사업 마인드 따로 있더군요. 인생은 절대 성적순으로 풀리지 않는다는 걸 실감나게 깨닫고 있어요. 원글님이 지금은 제게 전교 1등입니다!! 현재 꼴찌인 제가 기운 좀 받아가도 될까요?

  • 12. .....
    '21.2.4 5:24 PM (221.157.xxx.127)

    예전엔 인문계면 그래도 중학교땐 중간정도 성적이니

  • 13. ...
    '21.2.4 5:25 PM (222.236.xxx.104)

    돈버는 머리는 진짜 있어요 .... 제동생 보면 우아 돈버는 머리 천재인데.ㅋㅋ 그런 생각 한번씩 들거든요 ... 학교 다닐때 공부는 썩잘하지는 않았는데 돈은 잘 벌어요 .. 재태크도 잘해서 일찍이 부자되더라구요 ..

  • 14. 무슨
    '21.2.4 5:39 PM (221.149.xxx.179)

    아이템인지 알려주심 안될까요? 나 꼴찌했다고 들어내놓고
    얘기해도 모두 하하호호 떠들 수 있는 이런 분위기
    사랑합니다! 위에 1등도 멋져요!

  • 15. 세상에~~
    '21.2.4 5:40 PM (61.98.xxx.116)

    저희 아들도 원글님처럼 자기 길 찾고 모범적으로 잘 살았음 좋겠네요~~부모님께서 많이 믿어주셨나요? 인서울 여대 들어가려면 뒤늦게라도 공부 열심히 하셨을텐데 어떤 계기가 있으셨나요?

  • 16.
    '21.2.4 5:41 PM (182.216.xxx.215) - 삭제된댓글

    무슨업종인데요
    서비스인가요
    궁금해요
    인천에서 그저그랬는데
    반에서 일이등해서 교대가서 인천에 자리잡고 선생님된거보다
    서울로 시집와서 신축분양들어간 제가 더

  • 17. ..
    '21.2.4 5:58 PM (121.124.xxx.55)

    역시 EQ가 중요한거같아요

  • 18. ㅇㅇㅇ
    '21.2.4 5:58 PM (203.230.xxx.251) - 삭제된댓글

    원글처럼 잘돼야 꼴등도 아름다운거고 그 찌질한 추억도 미화 되는건데
    거의 꼴지들이 뭐하고 살지 아시죠? 그런 분들은 이런얘기 못하죠

  • 19. 진주이쁜이
    '21.2.4 6:04 PM (182.219.xxx.172)

    부러워용 !~

  • 20. 지금
    '21.2.4 6:06 PM (220.94.xxx.57)

    어떤일 하시는건가요,

    미용? 네일?

    아님 어떤일 하시는지 알려주시고 가세요.

  • 21. 블루그린
    '21.2.4 6:11 PM (118.39.xxx.161)

    와 대단... 혹시 무슨일 하시는지.. 인터넷관련?

  • 22. 부러워여
    '21.2.4 6:12 PM (116.41.xxx.121)

    3수까지 해서 결국 대학교 가시고~근성이있으신듯 해요

  • 23. ㅇㅇ
    '21.2.4 6:30 PM (119.71.xxx.115)

    멋지시네요? 혹시 쇼핑몰 하세요?

  • 24. .
    '21.2.4 6:33 PM (27.164.xxx.10) - 삭제된댓글

    일머리도 없고ㅋㅋ

  • 25. ...
    '21.2.4 6:45 PM (1.234.xxx.30) - 삭제된댓글

    죄송 주작같음

  • 26. ...
    '21.2.4 7:42 PM (175.114.xxx.183)

    주작은 아니고...
    여러 일을 하고 있어요. N잡이에요.
    부모님이 믿어주셨는지는 모르겠고 졸업해서 직장다닐때 (대기업)도 엄청 맞았어요.
    눈에 실핏줄이 터질때까지 맞았고 대학때 토익 시험비 응시비가 없어서 남자친구가 납부해주기도 하고
    졸업사진 찍을때 다른 친구들은 메이크업에 정장 맞춰서 입는데 저는 평상복에 제가 화장해서 촬영했어요.
    라면에 달걀하나 넣어먹다가 깨져서 속상해서 울었고요.
    집이 지옥이라서 돈 차곡차곡 모아서 집 나갈라고 악착같이 살았어요.
    아 그리고 중학교때는 공부 잘했어요 연합고사 200점 만점에 198점 이였습니다.
    고등학교 올라가서 망가졌어요.
    예전에 생각하면 부모님이 너무 미운데 지금은 불쌍해요.

  • 27. ..
    '21.2.4 8:02 PM (175.198.xxx.247)

    중학교 성적보니 공부를 못해서 꼴찌가 아니라, 고등 시기에 방황하신거네요.
    지금이라도 힘들었던 집에서 탈출하신거 같아서 다행이에요.
    부럽고, 앞으로의 멋진 삶 응원합니다^^

  • 28. 0000
    '21.2.4 8:16 PM (1.250.xxx.254)

    어디가셔도 잘 사실분이네요 대단하시네요

  • 29. 와 인간승리
    '21.2.4 8:43 PM (121.134.xxx.37)

    원래 머리좋은분이 고등학생되서 자발적인 꼴지로 방황 좀 하신거네요.
    성공 축하드리고요, 앞으로도 승승장구하시길!
    개인적으로는 부모님과 거리두셨으면 하네요. 뭐 알아서 잘하실텨지먄

  • 30. ...
    '21.2.5 1:29 AM (221.151.xxx.109)

    에이...
    잘했던 분이었네요 ^^
    방황의 시간을 끝내고 묵묵히 자기 길 가게 되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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