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하고 작은 일상의 대화가 안도감이 들고 편안한 위로를 줄때가 있듯이
ebs의 신계숙이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면서 음식과 주변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끌어가는 프로랑,
요즘 홍창진신부가 절에 가서 스님과의 대화를 주고받는
프로가 있어요.
홍창진신부의 칼럼도 꽤 오랫동안 읽어봤는데
역시 그 글속의 인자한 성품만큼이나
화면속의 홍창진신부님도 겸손한데다가 다정다감하시네요.
어제 프로에서.
정보스님이란 분이
칼국수를 만들어주시는 와중에
홍신부님은,
옥동자를 닮았다.
자꾸 그 말을 하는데
홍신부님의 눈동자에 설핏 눈물이 비치는것 같더라구요.
그짓궂은 질문이 과하다 싶을정도로
집요한듯했는데도
홍신부님,
오랜 세월 수도해온 분답게
그 짓궂은 질문에도 참 부드럽고
지혜가 빛나시더군요.
저도 외모가 참 못생긴사람이라
그 설움 많이 알아요.
외모지적하시는분들, 참 못나셨지요.
화면밖의 제가 다 마음이 조마조마.
외모지적하시는 분들, 맘속은 왜 그러신걸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