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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받은 자식이 부모간병 할 필요 없어요

부모간병 조회수 : 4,381
작성일 : 2021-02-02 13:58:05
부모 돌아가시면 후회한다는 사람들이요. 정말 간병해보긴 한걸까요?
차별받은 자식은 간병을 해도 고맙다는 소리 못듣습니다.
오히려 더 잘해야지 부족하다고 다른 자식들에게 험담하는 소리만 들어요
그러고도 붙어 있으면 계속 그 취급입니다. 아끼는 자식들에게 재산이고 마음이고 다 가고 뭔가 시킬 일 있을때만 그 자식 찾아요. 잘해도 못해도 욕먹을바엔 안하는게 좋습니다.

돌아가시면 후회한다구요? 네 후회해요. 내가 왜 그랬을까? 그냥 모른척할걸. 그때라도 인정받겠지 하고 헌신하면 평생 한이 됩니다. ㅎㅎ 돌아가시고 나면 오히려 홀가분해요. 부모의 속박에서 벗어난 기분입니다.

그냥 지금도 차별받고 노후에 기대시는 부모님들 때문에 고민이신 분들 계신것 같아서 참고하시라고 올립니다.
어릴때 받은 애정 커서도 당연히 못받아요. 기대하지 마시고 그냥 마음정리 하세요
IP : 211.248.xxx.14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2.2 1:59 PM (180.69.xxx.35)

    헐.. 감사합니다

  • 2. 후회하긴
    '21.2.2 2:06 PM (1.225.xxx.20)

    뭘 후회해요?
    전 차별받은 자식은 아니고 시부모 간병 독박한 며느린데
    더 잘해드릴걸 하는 부분이 아주 잠깐씩 들었다가도
    왜 그 죄책감은 친자식들은 빠지고 내가 가져야 하는지
    맘 속에 분노가 확 치밀어 올라요.

  • 3. ㅇㅇ
    '21.2.2 2:09 PM (203.229.xxx.254) - 삭제된댓글

    차별 받은 자식은 절대 간병 안 됩니다
    하면 안돼요. 두 사람 다에게 몹쓸 짓이에요
    전 노모 독박 간병 중이에요
    여섯 자식 중 가장 사랑 받은 자식이죠.
    하면서 느끼는 중이지요
    이건 사랑 받지 않은 자식은 절대 못한다
    예전 며느리들 미치지 않고 어찌 견뎌냈을까

  • 4. ..
    '21.2.2 2:13 PM (180.69.xxx.35)

    두번째 댓글은 작성자가 시누도 아닌데 왜 여기다가 광광대요?

  • 5. ㆍㆍㆍㆍㆍㆍ
    '21.2.2 2:34 PM (211.245.xxx.80)

    후회한다면서 그래도 부모니까 니가 잘하라고 말하는 이들은 차별당한적 없는 사람이 대부분이죠. 제주변 차별당한 자식들 아무도 후회 안해요. 우리 엄마는 외할머니 돌아가신지 삼십년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외할머니 용서 안함(사연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엄마 욕 일하고 다들 고개 끄덕입니다ㅎ).

  • 6. ....
    '21.2.2 2:43 PM (175.125.xxx.61)

    돌아가시고나면 후회한다... 저도 이말을 수없이 들었는데요.

    후회도 내가 하는거니.. 그만 입 다물라고 했습니다.

    막상 돌아가시고나니.. 후회는 무슨..

  • 7. 맞는말씀같아요
    '21.2.2 2:45 PM (203.81.xxx.82)

    호구로 찍힌자식은 별수없더라고요

  • 8. 자기스스로
    '21.2.2 3:16 PM (118.235.xxx.16)

    차별받았다며 신세란 신세는 다지고 재산도 지몫 다챙겨가는 자식이 간병은 절대 안하더이다 진짜 짜증나요

  • 9. ...
    '21.2.2 3:57 PM (218.48.xxx.16) - 삭제된댓글

    저도 마음이 괴롭습니다
    사랑하는 아들에게 큰 재산은 몰아주시고 노후 의탁은 딸인 저에게 하시겠답니다
    앞으로 대소변 못 가리게 되면 저보고 다 간병하래요 요양 병원은 싫으시대요
    어디 아프시다 하면 바로 저한테 전화하세요
    가까이 사는 아들네한테는 부담 줄까봐서인지 안 알리시구요

    부모님 재산이야 좋아하는 자식한테 증여해주셔도 저는 할 말이 없어요 제가 모은 재산이 아니니까요
    근데 그 자식이 그래도 부모님 노후는 당연히 보살펴드릴 줄 알았다고 말씀드렸더니 오히려 역정 내세요
    간병은 다 딸 몫이라네요

    차라리 재산 없어서 똑같이 못받았으면 덜 억울할 것 같아요
    결국 나중에 저보고 집에서 모시라는 건데 저는 그렇게까진 못해요
    제 시부모님 간병도 직접 못해드렸는데 남편한테 무슨 염치로 집에 모셔와서 모시나요

    더구나 용돈도 딸한테만 바라시더라구요
    선물 용돈 몇년간 보내드렸지만 결국 사랑은 그 아들한테만 가더라구요
    차별 받는 자식에겐 더 큰걸 바라시고 조금만 서운하셔도 바로 싫은 소리 하시더라구요

    저는 이제 어느 정도 마음 비웠어요
    그냥 기본 도리만 하려구요 (나중 병문안등)

  • 10. 라랑
    '21.2.2 4:10 PM (1.233.xxx.39)

    저 차별받은 딸이예요
    오죽하면 유학. 자동차 집도 아들자식들만 해주시고 다만몇천도 차용증쓰라 하시고
    유언도 욕심부리지말거라 다른 형제위해.였어요
    근데요
    진짜 원글 님처럼 이별하리라 했는데
    4개월전 짧지만 간병.임종 초상 제가 치루었는데
    그 기억이 많은위안이 되었어요
    용서하면 내 자신이 가벼워진단 말이 맞는듯해요

  • 11. 라랑
    '21.2.2 4:12 PM (1.233.xxx.39)

    그리고 윗님. 전 유산문제만큼은 법적상속분 받겠다고 지분 혼자 챙겼어요. 형제들이 외국에있으니 포기각서쓰고요

    어머님 모시는문제부터 응어리지고는 할수가없으니까요

  • 12. 00
    '21.2.2 4:35 PM (39.7.xxx.167)

    부모재산이야 부모맘대로 쓰는거야 모라 못하겠지만
    조금이라도 서운한티 내니 재산몰아받은 자식과 둘이서
    못받은 자식을 재산탐내는 나쁜놈 취급해서 진짜 어의상실하더군요
    이젠 다 늙고 기운 빠져서 낙동강 오리알 신세 됬습니다. 재산 몰아받은 자식이 잘 되지도 않았구요

  • 13. ...
    '21.2.2 5:02 PM (218.48.xxx.16) - 삭제된댓글

    윗님 저랑 비슷하시네요
    이미 큰 재산 몰아받은 자식은 따로 있는데 나머지 재산 몫도 못 받게 하시려 하고
    조금이라도 서운한티 내니 바로 역정 내시고
    못 받은 자식을 재산 탐내는 나쁜놈 취급해서 진짜 어이상실하더군요22222

  • 14.
    '21.2.2 5:09 PM (223.62.xxx.181) - 삭제된댓글

    죄송하지만 간병 해보신적 있어요?

    차별 안 받은 자식도 간병 못해요. 2박3일 입원 기간동안이면 모를까.

  • 15. ...
    '21.2.2 5:34 PM (218.48.xxx.16) - 삭제된댓글

    윗님은 실제 간병해보신 분 맞네요
    간병안해본 분들은 그 힘든 사정 세세히 잘 실감 못해요

    힘들게 부모님 간병 직접 장기간 해본 분들이라면 내 자식에게는 그 힘든 과정 바라지 않게 됩니다

    병원에서 24시간 대기하며 병원 침대서 쪽잠 자고 목욕시키고 대소변 기저귀 교체하고 체력적으로 힘들구요
    한국인 간병인 비용 월 300만원도 비싸단 말을 못하게 됩니다

    여기서 딸 부심 강한데 무슨 수로 부모님 노후에 딸들이 자기 살림 직장 제쳐두고 장기간 입원 환자 돌본다는 건지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해요

  • 16. 부모사랑
    '21.2.2 5:47 PM (223.39.xxx.81)

    차별받지 않고 온전히 사랑받고 물려받았으면
    편애받은 형제에게 큰소리나 치지 말았으면 해요.
    지는 얻은게 많았으니 해야할 도리라도 있으니 못받은 형제에게 같이하자고 강요하는건 뭔지~~부모 돌아가심 안봐도 좋을 형제가 있어요.

  • 17. ...
    '21.2.2 5:58 PM (218.48.xxx.16) - 삭제된댓글

    편애하고 사랑하는 아들한테 이미 큰 재산 몰빵해주고 노후에 차별한 딸한테 의탁하려는 부모님도 큰 문제에요 그 딸은 무슨 죄래요
    제 주위 차별 받은 딸들은 병원 모시고 가는 것도 부담스러워해요
    부모님이 한 동네로 이사 오시겠다고 해서 독박 수발들까봐 말렸대요
    당연히 나중에 간병 못하겠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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