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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오전 수면 내시경 후 어지럽고 졸리시다는데요

걱정 조회수 : 3,200
작성일 : 2021-02-01 18:15:36
아버지가 팔순이세요
오전에 엄마랑 같이 가셔서 내과에서
위 수면내시경을 받으셨대요
늘 다니시는 곳이고 아버지 연세가 있으시니
수면유도제를 많이 쓰진 않았을거 같은데요

낮동안 계속 어지럼증과 졸리는 현상이 지속돼서
지금 인근 응급실로 일단 가셨다고 해요
엄마가 우선 그리 알고만 있으라고 전화주셔서
재차 확인전화 드리기도 그렇고
가까이 있는 오빠가 퇴근 후에 가본다는데
연락이 올 때까지 뭐 손에 잡히는 일이 없어서
이런 경우 있으신지 뭐라도 말씀 좀 듣고싶어
글 올려봅니다.
IP : 121.147.xxx.21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에구
    '21.2.1 6:33 PM (121.165.xxx.46)

    팔순에 내시경 그걸 하셨다구요?
    큰일이네요.

    저도 사십대인데 그거 하고 몇시간 어지러워서 운전도 못하고
    지하철타고 빙빙돌아 왔는데요
    근데 괜찮으실거에요. 링거 한병 맞고 나오시면 될거 같아요.

  • 2. ??
    '21.2.1 6:42 PM (122.42.xxx.24)

    팔순에도 내시경을 해요?
    저도 내시경 하고서는 정말 어지럽고 울렁거리고 그러더라구요.
    병원마다 그게 스킬이 좀 다른거 같아요.
    친한친구 남편이 개인병원서 해줬을땐 이러지않았는데 좀 준종합병원서 젊은 여의사가 해줬는데..진짜 힘들었어요,.

  • 3. 에휴
    '21.2.1 6:47 PM (121.147.xxx.215)

    몸이 힘드실테고 고령자는 비수면이 안전하다고 해서
    안 받으셨으면 했는데 소화도 안되고 속이 쓰리니
    기어이 엄마랑 같이 가신 모양이에요
    어디라도 큰병 나면 자식한테 짐이라고
    평소 검진도 잘 받으시고 그러시는 분이라서요..

  • 4. 이번에
    '21.2.1 6:55 PM (121.165.xxx.46)

    쌩으로 그냥 내시경하는데
    물약을 가글하고 뱉으라 했는데
    그게 목구멍 마취제라 하더라구요. 훨씬 덜 아팠어요
    콧구멍으로도 해봤었는데
    관 빼다가 나중에 코피가 나서 놀랐죠. 멈추긴 했어요.

  • 5. ..
    '21.2.1 7:30 PM (222.237.xxx.88)

    저~~~기 윗분!
    팔순도 필요하면 내시경 하죠.

  • 6.
    '21.2.1 8:55 PM (122.36.xxx.14)

    만약 암일 경우 수술하기도 항암하기도 힘든 나이같네요
    차라리 모르고 사는 게 나을까요?
    젊은 사람도 힘든데 연세 있으시니 하루정도 많이 힘드시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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