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절실) 길고양이 겨울만 델고 살아도 될까요?
1. 냥이들
'21.2.1 4:48 PM (211.36.xxx.237)영역동물이라 한번 살던 영역 떠나면 다시 돌아가기 힘들어요 싸워야하고 거기서 쫒겨날수도 있어요
그냥 지금처럼 돌봐주시거나 아예 입양을 하시거나 해야해요2. 그러시면
'21.2.1 4:51 PM (116.41.xxx.141)감사하죠
동사안하는것만해도 어디에여
봄날돠면 자유를 준다 임시감옥에 살자
하는 맘으로 돌봐주시면 되죠 ~~
항상 최선을 선택할수는 없어요
차선책이라도 아이목숨도 달린건데 그거라도 넘 고마운거에요
복받으세요 ~~3. 죽은 냥이를
'21.2.1 4:55 PM (118.235.xxx.89)집에서 키우려다가 애가 적응을 못 하길래 놔줬거든요. 걔가 돌아다니다가 차에 치어죽은 거에요. 그후로 맘이 너무 아파서 이런 고민까지 하게 돠네요.
4. 일단
'21.2.1 4:56 PM (222.110.xxx.35)시작해 보세요
아마 정 들어서 계속 키우실 거 같아요
아니더라도
겨울만 지내도 그게 어딘가요5. 저희집 길냥이
'21.2.1 5:00 PM (14.34.xxx.99)저희집에 데려온지 일년하고도 2개월이 지났지만 아직도 밤에 특히 현관앞에서 서성이고 우앵우앵 엄청 크게 울어요.
옆집에서 밤마다 냥이 학대한다고 오해할까봐 걱정도 되는데요...
저희남편도 집고양이는 엄청 얌전한데 얘는 왜이리 시끄럽냐며 내놓으라고 그러잖아도 나가고 싶어하는데 내보내라고 하는데
제 생각에는 일년이나 지난 지금 얘가 나가면 잘 살까 걱정되서 못 내보내겠더라구요.
우선 너무 추우니 살려는 놔야잖아요.. 원글님께서 집에 데려가주시면 너무 감사하죠.. 생명을 살리시는 건데요. 따듯해질때 내보낼지 말지는 그때 생각해주심 안될까요.
길에서 사는 냥이들 댕댕이들 너무 불쌍해서.. ㅠㅠ6. ㅇㅇ
'21.2.1 5:04 PM (123.254.xxx.48)유툽 길고양이 데리고 온거 보면 다 적응 잘하는것 만봣는데 그게 아닐 경우도 있나봐요. 안타깝네요
7. 누구냐너는
'21.2.1 5:08 PM (175.120.xxx.219) - 삭제된댓글저는 다른 것은 못하고
겨울에만 밖에
간이로 상자 만들어서 스웨터 넣어주고
사료랑 물만 채워 놓아요.
겨울엔 굶어죽고 얼어죽는다고 해서...
어느 날 문밖에 냥이 기침가래소리가
너무 애처로와서 시작했어요ㅜㅜ
동동거리다가
알러지 심해서 들이지는 못하겠고..에휴8. 안됩니다
'21.2.1 5:13 PM (182.212.xxx.60)3묘 집사입니다.
아주 예외적인 경우를 보고 될 거라 헛된 희망 품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사람 손 탄 아이 길에 다시 방사하는 거 그냥 유기나 다람없어요. 좋게 말해서 따뜻하게 겨울 나게 해주는 거지 고양이 입장에선 입양됐다 파양되는 거죠. 살든 죽든 그것도 그 아이의 운명이고 길에서 잘 살 수 있도록 살펴주는 게 최선이라고 봅니다. 입양을 하면 가장 좋지만 그렇지 않은 거라면 인간의 ㄱㅣ준에서 판단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입양 후 적응 시간은 저희 첫째 고양이처럼 1시간인 경우도 있고 1년이 걸리는 경우도 있어요. 그 고양이가 어느 쪽에 속하는지는 그야말로 복불복이죠. 최악의 경우까지 가정하시고 그럼에도 입양이 가능한가를 가족끼리 충분히 합의하셔야 합니다. 인간의 어설픈 동정이 길생명의 길경쟁력을 약화시키고 죽음으로 이끌 수 있음을 마음에 새기셨으면 좋겠어요9. ,,
'21.2.1 5:16 PM (39.7.xxx.119)그런 건 그냥 집에서 키우다가 유기 하는 거에요 어설픈 선의는 칼날이 되기도 합니다
10. Juliana7
'21.2.1 5:30 PM (121.165.xxx.46)거의들 추출때 눈올때 데려와서
그냥 같이 삽니다.
다시 내놓기 어렵죠11. 고미
'21.2.1 5:38 PM (115.139.xxx.23)사람 손 타다가 나가면 생존하기 힘들어요...안하니만 못하는 꼴이죠.. 끝까지 책임질 자신 없으면 밥만이라도 챙겨주세요~
12. 길냥이
'21.2.1 5:40 PM (211.207.xxx.119) - 삭제된댓글길냥이 파양당한 고양이 등등 세마리 키웁니다
일단 집에 들였다 내놓으면 죽어요
혼자 아무것도 못하고 무리에 어울리지도 못해요13. ...
'21.2.1 6:11 PM (223.38.xxx.45)겨울이라도 나는게 어디인가요?...
14. 동네
'21.2.1 6:36 PM (112.169.xxx.123)동네 빌라에 어떤분이 그러시는가보더라구요.
추우면 집에 들이고
더우면 집에 들이고
그대신 나가서 실컷 놀고 오게 하던데요.
집을 현관앞에 주민들 동의받아 만들어주긴 했는데
그 빌라 사람들이 춥거나 비 많이 오면 자기네집에 데리고 가기도 하나봐요.
얼마나 애교가 많은지 만나면 부비부비
지 귀염 타고 난다고
아침엔 문열어주나봐요. 날씨 좋을땐 그러면 실컷 마실 다니며
영역 순찰 하다가 저녁이면 집으로 가더라구요.
동네 사람들이 가방에 간식 하나씩은 다 가지고 다닐거예요.
걔 만나면 준다고15. 윗동네
'21.2.1 7:24 PM (219.254.xxx.174)윗 동네는 동화 같이 느껴져요
사시는 분들도 모두모두 선하신 분들인가봐요
그 고양이도 복이 많네요16. 비누인형
'21.2.1 7:35 PM (220.116.xxx.9)동네님이 쓰신 이야기는 길고양이 이야기라기 보다는 외출고양이 이야기에 가깝네요
영국에선 대부분 외출고양이로 키운다고 해요
영국 고양이들이 집앞에서 교통사고로 많이 죽는대요
원글님은 고민 되시겠지만
겨울 지나고 다시 내보내는 건 안될 것 같아요
영역동물인 고양이가 지유로이 살다가 집에 적응하는 것이 굉장히 어려운 일인데
적응 후에 다시 내보내는 건 길에서 다시 살기 어렵지 않을까요?
Ebs 고양이를 부탁해
애청자인데 길고양이들의 삶을 존중하라고 봤어요
들이실 거라면 끝까지 책임 지시고
아니라면 길에서의 삶을 존중해시길 바라봅니다17. ㅇㅇ
'21.2.1 8:01 PM (218.156.xxx.121)집에 들일려면 중성화수술 필수고
한번 들여서 손 탄 애를
어떻게 다시 밖에서 살라고 하나요
키우다가 다시 내보낼 생각이면
아예 들이지 마시고
밥이랑 잠자리 정도나 챙겨주세요18. :;
'21.2.2 10:42 AM (1.227.xxx.59)나중에 다시 내보내는것은 원글님 마음의 변화가 어찌될지 모르구요.
저는 당장에 얼어죽고 생사가 달려있는데 ...
저희 동네 정자에있던 새끼냥이와 고양이들 얼어 죽었다는
소식들으니 마음이 아팠어요.
아이가 받는 슬픔과 고양이 생사가 걸린 문제니 집안에서 겨울 나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