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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집 냥이가 너무 예뻐서 잠깐 글 올립니다..

저 재택중인데 조회수 : 2,124
작성일 : 2021-02-01 15:40:28
사실 바쁜일도 없긴 해요.. 
1월말까지 넘겨야하는 일때문에 토요일까지 일하느라 아들이 엄마 왜 토요일인데 일해? 할 만큼 일은 열심히 했거든요.
오늘은 바쁜일은 없내요.
각설하고요....

저희집 남편방(이라 쓰고 창고방이라 읽습니다)에 책상이 있어서 거기에 노트북펼치고
재택중이에요.
이방이 좀 춥거든요.
그런데 저희집 냥이가 저 점심먹는동안 식탁옆에서 자다가
제가 설거지마치고 다시 들어와 앉으니까 이 추운방으로 따라들어오는겁니다.

그래서 살포시 안아서 침대방 이불위에 올려놓고 나왔는데
얼른 따라와 다시 추운 이방 바닥에 눕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입고있던 가디건을 깔아주니 그위에 누워 잠을 자네요.

저는 좀 추운데... 엄마따라와 추운데서 자는 모습보니까, 티셔츠도 벗어서 덮어주고 싶은 마음이 드는데
그거마저 하면 조녀석이 또 뭐 덮어주면 도망가더라구요...그래서 그냥 참고 이뿐 모습 보고있어요.
냥이는 사랑입니다~
IP : 14.34.xxx.9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21.2.1 3:43 PM (122.36.xxx.234)

    엄마 지켜주는 거군요^^
    지금이라도 방에 살짝 보일러 틀어놓고, 얼른 일 끝내시고 냥이 옆에서 냥냥 한숨 주무세요 ㅎ.

  • 2. ...
    '21.2.1 3:49 PM (73.140.xxx.179)

    넘 이쁘쥬 저도 옆에 와서 자면, 고양이들은 워낙 예민하니 저 부스럭 거리는 소리때문에 방해받을까 너무 미안한데 그래도 꼭 옆에 와서, 무릎에서, 발치에서, 자기 눈에 보이는데서 그러고들 자네요. 너무 예뻐요 ㅎㅎ.

  • 3. 사랑해~냥이
    '21.2.1 3:51 PM (118.235.xxx.243)

    냥이는 사람을 홀리는 마력이 있네요
    그저 바라만보아도 이뿌니 어째요
    저는 고양이눈이 너무나 무서웠던
    사람이거든요

  • 4. ooo
    '21.2.1 3:51 PM (180.228.xxx.133)

    막상 이름 부르면 안 들리는 척 하고
    오라면 절대 안 오고
    안아주면 딱 10초 참아주고 도망가면서
    진짜 껌딱지처럼 따라다니는거 보면
    이건 무슨 츤데레 캐릭도 아니고 웃기고 사랑스러워요 ㅋㅋ
    강아지의 맹목적인 애정과 헌신도 사랑스럽지만
    냥이는 이래서 요물 같아요.
    당췌 매력에서 헤어나올 수가 없어요 ㅋㅋㅋㅋ

  • 5. 댓글 감사드려요
    '21.2.1 3:56 PM (14.34.xxx.99)

    일기같은 글에 사랑가득한 댓글 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읽고있어요.
    회원님들 행복한 저녁 보내세요~~

  • 6. 우리는
    '21.2.1 3:59 PM (223.38.xxx.129)

    식구들이 거의 집에있으니 냥이 내키는대로 가 있어요.
    주로 예비대딩 막내침대에 가 있어요.
    저는 발톱 깎아주거나 밥먹으라고 잔소리하니 도망가네요.
    아무도 없거나 밤에 잘때만 와서 파고들어요.

  • 7. 사랑해♡♡
    '21.2.1 4:01 PM (39.7.xxx.87)

    냥이 너무 사랑스러워요♡♡♡

  • 8. 희희
    '21.2.1 4:16 PM (180.71.xxx.56)

    저희 냥이 댕댕이 둘 다 세상 까칠이들인데 늘 제 옆에 있어요
    불러도 반응도 없고 애교는 아예 없는데
    제가 이방 저방 다니며 둘이 슬슬 따라 다니고
    어디 앉거나 싱크대 앞에 서면 발밑에 자리 잡고 앉고
    화장실에 좀 오래 있으면 문앞에 둘이 앉아 있어요
    근데도 이리와 하면 들은척도 않하는 모순덩어리들 ㅋ

  • 9. ......
    '21.2.1 4:17 PM (202.32.xxx.75)

    저희집도 절대 안는걸 허용하진 않지만 거리두기하면서 꼭 옆에서 잠을 자더라구요.
    근데 밤에 제가 안 자면 고양이들도 다 안자고 노는데 다른집도 이런가요?
    제가 자면 다 같이 잡니다.

  • 10. 맞아요
    '21.2.1 5:11 PM (86.162.xxx.199)

    예쁜이예요.
    그냥 매일매일이 한결같아요.
    지겹다고 자증내지않고..
    머리굴려 사랑하지않고..
    그냥 서로 바라보면 사랑한다는걸 저절로 느낄 수 있는...
    얘 없으면 못살것 같아요.

  • 11. 많이많이
    '21.2.1 6:58 PM (114.206.xxx.151) - 삭제된댓글

    옆에 있는 그자체만으로 예쁜 냥이. 많이많이 사랑해주세요
    10일전에 스무살 살고 무지개다리 건넌 우리 양이가 매일매일 너무너무 보고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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