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게 폐경기 증상일까요 자궁근종 문제일까요-_-;

l 조회수 : 4,233
작성일 : 2021-01-29 00:28:15
만 44세인데요,
지지난달부터 배란기에도 조금씩 하혈을 하더니
오늘은 생리 끝난지 일주일 좀 지난 것 같은데
선홍빛 하혈을 또 하네요@@
임신 가능성은 없구요
이 나이가 벌써 폐경기가 올 나이인 걸까요ㅠㅠ
크지 않은 자궁근종이 있기는 한데
2년전 초음파 검사때 크기도 크지 않고 위치도 괜찮아
별 문제 없을 거라고 했었어요
자궁근종 때문에 하혈하기도 하나요?;
IP : 14.63.xxx.7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29 12:32 AM (116.39.xxx.80)

    그걸 부정출혈이라고 해요. 원인은 자궁근종도 있구요. 저는 올해 40인데 지난주에 처음으로 원글님처럼 생리 끝나고 1주일만에 생리했어요. 그것도 5일을요. 엄청 놀랐는데 그 때쯤 제가 홍삼 먹었거든요. 홍삼 먹으면 그럴 수 있다고 해서, 그리고 여성 15% 정도가 한 번쯤 부정출혈한다고 해서 저는 병원 안 가고 다음달까지는 지켜보려구요.

  • 2. 웃자
    '21.1.29 12:32 AM (61.100.xxx.72)

    자궁근종은 생리량이 엄청 많다고 하던데..제 친구보니 생리중에는 너무 많이 생리가 나와 어지럽다고 해요.
    그 친구는 끝내 자궁적출 했구요.
    병원 가보시는게 좋아요..여기서 질문하실게 아니라...

  • 3. 어우ㅠㅠㅠ
    '21.1.29 12:37 AM (14.63.xxx.76)

    자궁적출 무섭네요ㅠㅠㅠ 네 답글들 감사합니다ㅠㅠ
    게으름 피우지 말고 가봐야겠어요@@@

  • 4. 자궁적출
    '21.1.29 1:03 AM (218.50.xxx.159)

    절대 하지 마세요. 그 수술하면 엄청나게 비만해진다고 하네요. 의사들이 남의 몸을 하찮게 여겨 적출을 예사로 하는데 ....인체 기관은 다 필요합니다. 심지어 맹장도 떼어내는게 그리 바람직하지 않다고 해요. 쓸모 없는 기관이라고 믿어져왔는데 요즘 연구 결과 면역물질을 배출하는 기관인게 밝혀졌다고 하지요.

  • 5. 폴립이
    '21.1.29 1:14 AM (119.64.xxx.11)

    있어서 그럴수도 있어요.
    저도 부정출혈있어 병원갔더니 폴립있다고 해서 자궁내시경으로수술하고 조직검사도 했어요. 괜찮아졌구요.

  • 6. 절대는 없다
    '21.1.29 2:06 AM (114.205.xxx.84)

    사람 증상마다 다르고 근종도 위치마다 달라서 근종 제거 수술만으로 어려운게 있어요.
    과다출혈로 빈혈와 쓰러지기도 하는데 그러다 뇌진탕이라도 오면 어쩌려구요.
    바람직하냐 아니냐 부차적 문제고 사람이 살아야한다면 적출도 고려해야하구요.
    엄청난 비만은 무슨...제대로 알고 쓰세요.

  • 7. ㅇㅇㅇ
    '21.1.29 4:57 AM (1.126.xxx.100)

    병원가세요
    폐경기에 부정출혈은 원인을 확인해 봐야 한다고 해요
    아 저도 가봐야 하는 데 귀찮... 초음파 하라고 했어요

  • 8. ...
    '21.1.29 8:19 AM (58.127.xxx.137) - 삭제된댓글

    근종에 선홍색출혈 맞을거예요
    저는 자궁에 열감느껴 병원가니 근종있어서 약먹고 괜찮았고요
    친구중에는
    근종으로 내시경 수술힌애.
    근종으로 개복수술한애
    근종으로 자궁적출한애 있는대 잘 안쩠어요

    병원 다시 가 보세요

  • 9. 비만
    '21.1.29 8:31 AM (223.38.xxx.180) - 삭제된댓글

    꼭 비만되는 건 아니어요.
    우리 형님은 자궁적출 후 살이 빠져서 얼굴이 할매가 됐어요.
    5년 이상 더 늙어 보여요.

  • 10. 원글
    '21.1.29 9:22 AM (14.63.xxx.76) - 삭제된댓글

    으... 그나마 여러 분들 조언 감사합니다 가보고 후기 쓸게요!

  • 11. l
    '21.1.29 10:11 AM (14.63.xxx.76)

    으... 여러 분들 조언 감사합니다 자고 일어나면 멈추지 않을까 했는데 또 간간히 피가 나네요ㅠㅠ 산부인과 가보고 후기 쓸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7061 나의 비행기 탑승기 ... 04:41:59 24
1777060 나르시시스트 4 답답함 04:25:15 102
1777059 농약 안 치고 관리 쉬운 과실수 1 진주 04:13:35 112
1777058 5시간 울분 토한 민희진  6 ........ 03:27:33 736
1777057 사무실에서 시간 떼우는 방법 ㅠㅠ 1 ….. 03:21:49 334
1777056 올해 중등임용고시 어땠을까요? 2026파이.. 02:31:33 213
1777055 상상 시나리오 ㅇㅇ 02:20:59 154
1777054 이젠 회전근개 염증이 hj 01:52:04 491
1777053 요즘 머리 심는 기술 저렴해졌다는데 ㅇㅇ 01:27:26 586
1777052 예금주가 여자이름들, 꾸준히 소액 계좌이체내역 뭘까요 27 그놈이수상해.. 01:22:11 2,512
1777051 해오름 없어졌나요? 1 01:20:43 439
1777050 노트북이 생겼어요 주로 01:06:17 271
1777049 중국어 하시는 분 계신가요. 8 .. 01:03:12 402
1777048 한국에서도 테슬라 운전대 안잡아도 되네요 2 유튜브 01:00:31 1,135
1777047 홍콩 아파트 화재 사망자 75명으로 늘어 1 .... 00:58:10 1,126
1777046 제철음식 뭐 해드셨나요? 1 .. 00:53:12 377
1777045 제주 호텔에 배송되나요 제즈ㅜ 00:49:52 215
1777044 홍장원 인기가 대단하네요 3 00:48:17 2,053
1777043 신축 펜트리를 개조해서 독서실로 만들면? 6 펜트리 00:34:43 1,082
1777042 전직 기자였던분 계신가요? 직업에 대한 질문.. 6 000 00:22:05 782
1777041 서울 와서 김밥 마는 샤를리즈 테론(영상) 3 ... 00:17:52 1,852
1777040 우리 엄마가 기가 세. 4 ... 00:12:28 1,337
1777039 명언 - 생명의 존엄성과 소중함 ♧♧♧ 00:04:22 327
1777038 29기 나솔 남자 3명이 몹시 쎄합니다... 8 ... 2025/11/27 2,524
1777037 저도 광고로 싸게 샀어요 1 2025/11/27 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