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그램명 : KBS1라디오 <주진우 라이브>
■ 코너명 : <잠깐 인터뷰>
■ 방송시간 : 1월 28일 (목) 17:30~17:35 KBS1R FM 97.3 MHz
■ 출연자 : 이스란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
- 현재 정부는 담뱃값·술값 인상 검토하지 않고 있어…추진 계획도 없다
- 복지부는 코로나 대응만으로도 굉장히 바쁜 상황, 가격 인상 관련 구체적인 일정 없다고 말했는데 언론 보도 보고 당황스러워
- 정책적인 노력 통해 건강 수명의 격차 줄이는 노력 계속해 나갈 것
◇주진우: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께서 시국이 어느 시국인데 담뱃값, 소줏값 인상 소식이라니. 지금 이런 걸 발표할 때입니까, 하면서 서민들 먹고살기 힘들어 죽겠는데 담뱃값과 술값마저 올린다고 한다,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이스란: 그러신가요? 안 올립니다.
◇주진우: 안 올린다고요?
◆이스란: 네. 지금 계획에 없습니다.
◇주진우: 계획이 아예 없어요? 담뱃값하고 술값이?
◆이스란: 네, 현재 없습니다.
◇주진우: 세금 확충을 위해서 그냥 올린다. 올릴 계획이 없다고요?
◆이스란: 네. 지금 오늘 총리님께서도 말씀을 주셨는데요. 검토하고 있지 않고 고려하고 있지 않고 추진 계획이 없습니다.
◇주진우: 저기 국장님, 계획이 없었는데 갑자기 막 계획이 생겨서 올리는 거 그런 거 아니죠?
◆이스란: 글쎄요, 지금은 없습니다.
◇주진우: 보건복지부에서 간 보기로 이렇게 살짝 술값, 담뱃값 살짝 간 보기 한 거 아니죠?
◆이스란: 요즈음이 어느 때라고 그런. 아닙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팩트만 오늘 아까 모두에 말씀 주신 대로 팩트 체크하시겠다고 하셨고요. 이 담배와 술 인상에 대해서는 현재 고려하지 않고 있고 추진 계획은 없습니다. 이게 정부의 답변입니다.
◇주진우: 조만간 올해나 내년 상반기 이런 술값, 담뱃값 인상 없다. 세금을 거기에다가 물리는 것도 없다 이렇게 이해하면 되겠습니까?
◆이스란: 네. 그렇게 이해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