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앞에서 말하기 어려움

[ㅇ]

참 남들은 별 무리없이 잘하는 일인데
저한테는 어려울 때가 많아요.
그 중에 하나. 사람들 앞에서 말하기.
목소리가 여리고 작아서 크게 오래 말하려면 바들바들 떨리고요.
회사에서 팀장인데 그래서 회의에 발표도 해야하는데
목소리 떨리는 일. 긴장해서 다 말하지도 못하는 일.
어렵네요.
남들은 아무리 못한다해도 그럭저럭은 하는데
저는 그보다도 아래예요.
왜 이렇게 생겨먹었을까요.
저를 저대로 인정하려고하는데 어렵네요 역시.

[...]

잘하려는 마음 때문에 그래요.
그냥 잘하든 못하든 무조건 한다 생각해 보세요.

[ㅠㅠ]

약국가서 약먹고 했어요 구심 이런거

[ㅇㅇㅇㅇ]

아아아 감사해요. 구심 찾아볼게요. 잘하고 싶은 마음 그런 욕심 없어요.ㅠ

[거의 다 그래요]

능숙한 사람 빼고
대부분 떨리죠...
그냥 못 할 수 있지만 할 말은 하자 ..고 맘 먹으면 덜 떨려요..

[....]

정신과가서 인데놀 처방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