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전화 도중 화난다고 말하는데 전화 끊는 사람

어린왕자 조회수 : 4,270
작성일 : 2021-01-27 15:12:47
제목 그대로 서로 전화 통화를 하는 도중에 의견충돌이 있었고 화가 난다고 상대가 말하는 도중 전화를 끊어버리면 당하는 입장에서 어떠세요?
친정엄마가 6x년을 본인이 화가 나면 사람이 말 하는 도중에 전화를 끊으시는데 올해 1월 1일날 아침에 한번 당하고 나서 엊그제 또 당했더니 약이 오름 + 더 이상 상종하기 싫은 마음이 겹쳐서 전화가 와도 안 받는 상황이에요.
아무리 설명을 해도 안 고쳐지세요. 당하는 입장에서는 분노 5단계에서 서로 풀고 끝낼 문제를 분노 10단계까지 끌고 가는 기분이거든요.
본인 화가 풀리고 나면 그럴수도 있지 아 몰랑 이러는데 하... 이 마음 어찌 다스려야 하고 또 어찌 풀어가야할지...
IP : 59.26.xxx.17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 봐요
    '21.1.27 3:14 PM (1.217.xxx.162)

    전화 받지 마세요

  • 2. ..
    '21.1.27 3:15 PM (116.39.xxx.71)

    먼저 끊어버려요.
    당해봐야 압니다.

  • 3.
    '21.1.27 3:16 PM (211.184.xxx.28) - 삭제된댓글

    당하는 입장에서 화 날 것 같은데요
    계속 통화하면 화 안 날 거 같아요??
    이래도 화나고 저래도 화 나면 통화 안 하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지금 잘하고 계시네요

  • 4. 당연히
    '21.1.27 3:16 PM (73.229.xxx.212)

    전화통화안해요.

  • 5. ㅇㅇ
    '21.1.27 3:16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전화받고 똑같이 해주세요.
    당해봐야 압니다. 22

  • 6.
    '21.1.27 3:17 PM (122.32.xxx.66) - 삭제된댓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자기말만하고 끊거나 그냥 전화 끊는사람 상종 안 해요. 별거 아니란 사람 있지만 너무 싫어하는 행동이에요.

  • 7. ㅠㅠ
    '21.1.27 3:19 PM (182.212.xxx.60)

    저희 시어머니랑 같네요. 성격이 불같고 또 어떤 면에서는 어이없이 너무 잘 풀리고 그렇지 않나요?
    그래놓고 자긴 뒷끝은 없지 않냐 하는데 기가 막혀서 거기서 뒷끝까지 있으면 큰일나죠 그러기도 했어요. 정색하고.
    어쨌거나 못 고쳐요. 60넘은 사람이 뭔 수로 고치겠어요? 그리고 그런 사람들 특징이 본인이 굉장히 사리분별력이 강해서 옳은 화를 낸다고 생각하는 거. 전화하다 소리 지르기 시작하면 전 그냥 전화기 내려놔요. 어차피 본인 화를 못 이겨 소리소리 지르다 끊어버려서 제 반응은 살피지도 않길래. 원글님 위로 드려요 ㅠㅠ

  • 8. .....
    '21.1.27 3:52 PM (221.157.xxx.127)

    저는 제가 끊어요 미친년처럼 꽥꽥 대는걸 왜 듣고 있어야 하는데요

  • 9. ㅎㄹ
    '21.1.27 4:04 PM (121.152.xxx.127)

    전화오면 받아서
    전화하지 말라고!! 하고 바로 뚝 끊어주세요

  • 10. ...
    '21.1.27 4:24 PM (119.69.xxx.167)

    저희 친정엄마 얘기인줄..저는 전화 끊자마자 문자로 얘기했어요
    기분 나쁘다고..

  • 11. ㅡㅡ
    '21.1.27 4:47 PM (180.226.xxx.68)

    우리 큰 언니 이야기네요..저도 몇번 당하고 나니 너무 기분나빠서,,나중에 비슷한 상황오면 너도 당해봐라 하는 심정으로 제가 먼저 끊어버려요.

  • 12. 저네요
    '21.1.27 5:02 PM (223.38.xxx.61) - 삭제된댓글

    그런말하지말라고 몇번말해도
    계속 다다다하면 그냥. 끊어버려요

  • 13. 남편이
    '21.1.27 5:06 PM (118.235.xxx.81)

    엊그제 그랬어요 어제 전화왔는데 안받았습니다 태연히 전화 다시하는게 어이가 없네요

  • 14. 그나이에
    '21.1.27 5:47 PM (58.122.xxx.51) - 삭제된댓글

    그런 예의로 계속 사신건데 고쳐지겠나요? 못고쳐요.
    다신 전화 안받아줘야 해요. 무슨일이 있어도요.

    가족중 그런 사람이 있는데 거래처 사람한테도 그랬나봐요. 의견이 다를수도있지 왜 전화를 끊었냐고 대부분 화를 낼텐데 그사람은 일 못하겠다고 사장한테 전화해서 앓는 소리를해댔나봐요. 사장한테 한소리듣고 어쩔수 없이 사과전화를 했는데 계속 비아냥거리듯이 에휴 언제끊을지 모를 전화받으려니 가슴이 두근댄다는둥 어? 여보세요? 또 끊었어요? 이러면서 야골리고~ 아주 대차게 걸려서 맘고생하는데 가족이지만 불쌍하지도 않더라구요
    그뒤로 사람봐가면서 전화끊어요. 가족한테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63307 홈쇼핑 메주로 된장담가보신분??? 7 마장동 2021/01/26 1,548
1163306 초등4,5학년들 교과서 문제 다 풀었나요? 7 저기 2021/01/26 1,306
1163305 구내염 지긋지긋해요 32 ... 2021/01/26 3,534
1163304 문통 가장 놀라운건 50 놀람 2021/01/26 3,974
1163303 와...부동산 계약 파기해도 복비 내는 거 몰랐네요... 31 중개 2021/01/26 6,579
1163302 고바이 고바위 쓰지 마세요. 16 ... 2021/01/26 3,634
1163301 (격리시설 다녀온)완치자와 만나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4 확진 2021/01/26 1,376
1163300 건강보험료 일년에 700이면 대체 연봉이 얼마인가요? 8 ... 2021/01/26 2,570
1163299 조명 교체할 때 질문! 4 강물처럼 2021/01/26 1,187
1163298 전진 친엄마 만나는 동상이몽을 뒤늦게 봤어요. 23 2021/01/26 17,268
1163297 유치원도 '학교급식' 대상에 포함..100인 미만 사립은 제외 3 뉴스 2021/01/26 1,176
1163296 강형욱, 고양이 2 냐옹 2021/01/26 2,262
1163295 유튭으로 송년큰잔치 kbs탈런트 청백전 보세요 3 ... 2021/01/26 886
1163294 중요하거나 진지하게 마음 전할때 카톡과 문자메세지 중 어느쪽이 .. 4 Mosukr.. 2021/01/26 1,307
1163293 자꾸 이유없이 눈물이 나요. 4 자꾸 2021/01/26 1,973
1163292 냉장고 고민이네요(lg 디오스 보고 있어요) 10 .. 2021/01/26 1,923
1163291 TV 화면이 갑자기 줄이 생기면서 번지는데요 2 비와요 2021/01/26 1,199
1163290 남친 이름을 자꾸 틀려요 12 Darius.. 2021/01/26 3,742
1163289 제가 너무 하나요? 자식 관련 37 dd 2021/01/26 6,495
1163288 산중턱/비탈길 저렴이 소형 아파트 구입 조언부탁 4 지방 2021/01/26 1,976
1163287 자식 농사는 놀랍게도 64 2021/01/26 25,175
1163286 서울에 2주택자이신분들 19 2주택자 2021/01/26 3,710
1163285 군입대전에 보험을 들어야 겠는데요.. 14 아이 2021/01/26 2,032
1163284 애플, 이탈리아서 '아이폰 성능 고의 저하'로 피소 1 뉴스 2021/01/26 1,120
1163283 검찰개혁실상에 대한 레알손의 일갈 3 앤쵸비 2021/01/26 7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