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편하고 접점이 있으세요?

88888 조회수 : 1,858
작성일 : 2021-01-27 09:26:38
전 남편하고 인터넷에서 만났어요
그래서 남편이 우리 접점은 같은 커뮤니티에서 활동한거 그거래요. 
그 이후로 여행 많이 다니고 뭐 그런거라고 하고요. 앞으로 더 만들어가야 한다구 하더라구요 
저흰 애도 없이 이렇게 살라고 하고 해서. 이런 딩크부부들은 어떤걸 접점으로 살아야 할까요?
IP : 106.243.xxx.24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각자~~
    '21.1.27 9:31 AM (117.111.xxx.231)

    자녀가 있는 분들은 있는대로~~없는 분들은 부부 위주로 하루하루 감사하며 서로 아껴주며 사랑한다는 표현도 하면서 살면 되지 않을까요^^

  • 2. 저도딩크
    '21.1.27 9:44 AM (180.70.xxx.229) - 삭제된댓글

    남편과 저의 접점 생각해보니
    일단 고향도 가깝고, 출신학교가 같아요.
    나이도 3살 차이라 동시대의 기억도 많고
    절약정신도 비슷하고
    정치관도 비슷하고
    종교도 같아요. 남편이 저 만나면서 제 종교 따라왔어요.

  • 3. ...
    '21.1.27 9:44 AM (112.214.xxx.223)

    인터넷이란게
    결국 게임이거나 취미거나
    서로의 관심사가 같아서 만나게 된거잖아요
    거기서 접점을 찾아야죠

  • 4. ... ..
    '21.1.27 10:10 AM (125.132.xxx.105)

    접점을 찾으려고 보니 우린 없더라고요.
    그냥 같은 공간을 공유하는데 서로 있는게 더 편해요.
    같이 장보고, 외식하고, 여행하고 딱 이거다 할 접점은 없는데 남편이 없으면 불편해요.
    너무 접점 찾지 마시고 같이 할 수 있는 거, 게임, 여행 등등 이 있으면 그걸 즐기세요.

  • 5. ~~~
    '21.1.27 10:14 AM (106.244.xxx.141)

    저희는 각자 독서토론 하나씩 하고, 다른 독서토론에는 같이 나가요. 둘 다 책을 좋아해서 시작했는데 토론에 나가면 서로의 생각을 알 수 있어서 좋아요. 올해에는 둘이서 여행도 자주 다니기로 했어요. 부부 간에 공유하는 세계와 각자의 독립적 세계가 함께 있어야 좋은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 6. 따져보니
    '21.1.27 10:25 AM (82.1.xxx.72) - 삭제된댓글

    CC로 만나 전공 같고 학교 같고 직업도 거의 같아요. 양가 아버님 직업도 같고 종교도 같고 정치관도 같아요. 친정 시댁 차로 20분 거리..이렇게 보면 참 비슷한데 그래도 살다 보니 다른 게 더 부각되네요. 여행은 둘 다 좋아하나 여행지 취향 다르고 둘 다 음식에 관심 많지만 식성은 다르고 운동, 음악, 영화, 책도 취향이 달라요. 저희는 그냥 서로를 존중하고 상대가 싫어하면 강요하지 않고 혼자 즐기고 가끔 서로의 영역을 탐색합니다.

  • 7. ..
    '21.1.27 3:21 PM (125.182.xxx.27)

    맞는거 많아도..안맞는게 너무 큰 스트레스라 대부분 이혼하잖아요...
    저흰 둘이는 그냥저냥 살아지는데 시댁일때문에 각자 생각이 달라 싸우게 되는데요
    저는 이제 무조건 제일에 집중하며 살려구요...내조도 못받는데 남편은 밥은 편하게 얻어먹잖아요
    접점같은거 바라지도 않고 그냥 싸우지만 않고 저 스트레스나 안받으면 좋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63157 거실 카페트요 어케 하면 털이 잘 사나요? 2 ... 2021/01/25 645
1163156 강아지들 눈동자 색깔 바뀌는거요... 5 멍이맘 2021/01/25 4,388
1163155 아들원룸 월세세액공제에 대하여 1 아시는분요 2021/01/25 1,138
1163154 예비고3 수학학원 이대로 괜찮을까요? 3 고등학원 2021/01/25 1,635
1163153 1가구 2주택 이혼할경우 2021/01/25 962
1163152 동서 선물할만한거 추천 부탁드립니다 23 ... 2021/01/25 3,470
1163151 아이허브 계정을 해킹당했어요 3 아이 2021/01/25 1,807
1163150 같이 있어 행복하지 않은 가족이라면 9 ... 2021/01/25 2,691
1163149 Pt받고 있는데 근육 만들고 싶어요 6 근육 2021/01/25 2,100
1163148 네일아트한 손과 손톱을 만져서 성추행 인정이라는군요. 21 .... 2021/01/25 5,843
1163147 일제강점기 조선어학회 이극로 선생의 실제 육성 녹음(파리 소르본.. 6 감사 2021/01/25 915
1163146 결혼식 후 부모님 손님 축의금 부모님 드리나요? 22 ㅇㅇ 2021/01/25 11,565
1163145 받는 입장에서 3 .'.. 2021/01/25 765
1163144 스트리트.푸드파이터 다시 했으면.. 9 2021/01/25 2,006
1163143 첫생리.. 9 ... 2021/01/25 1,630
1163142 고3 아들 공부를 어디서 어찌 해야 하나요? 도움 절실해요 10 고3 아들 2021/01/25 3,700
1163141 대한항공 0.79 유증이면.. 8 주린이 2021/01/25 2,441
1163140 마스크 썼는데 얼굴 큰편인거 어떻게 알까요 10 ... 2021/01/25 3,696
1163139 아파트 월세주는곳 살지않으면서 세대주일수있나요? 1 향기 2021/01/25 1,410
1163138 자라 세일 만세. 41 거북보다 자.. 2021/01/25 19,787
1163137 김종민 '지금 최고위는 당원들이 만들어준 환상 조합.' 4 델리민주 2021/01/25 1,189
1163136 코로나 걸렸던 사람은 백신 안맞아도 되는건가요.. 2 .. 2021/01/25 2,233
1163135 이렇게까지 영끌하면 후회할까요? 명의는 제가 해도 될까요? 17 유ㅠ 2021/01/25 4,459
1163134 이젠 스텐이고 철판이고 다 귀찮네요 18 .... 2021/01/25 5,453
1163133 넷플리스영화2번씩본거 18 2번 2021/01/25 4,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