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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음식 냄새 때문에 힘들어요

방법이 있을까요 조회수 : 4,641
작성일 : 2021-01-26 18:40:11
앞베란다만 있고 부엌 앞에 창문이 없는 아파트에 삽니다.
이 집에서 10년 넘게 살고 있는데 작년 9월부터 베란다를 통해 음식 냄새가 들어와요. 생선구이, 조림, 찌개, 라면 등등요.
창문을 닫아 놓아도 베란다에 냄새가 가득해요. 마치 저희 집에서 요리한것처럼 진한 냄새가 들어오니 미치겠어요...
베란다에 널어 놓은 빨래에도 냄새가 배어 다시 세탁하기도 했습니다.
관리사무소에 연락해서 방송하고 안내물도 엘리베이터에 부착했어요. 제가 따로 써서 붙이기도 하고 냄새날때 밖에 대고 소리도 치고요. 그런데 여전히 하네요...
심증 가는 집은 있지만 물어보니 아니라고 해요.
집안일이 대부분 환기가 필요한 일인데 창문을 마음대로 열지 못하니 힘들고 언제 어떤 냄새가 들어올지 몰라서 노이로제에 걸릴것 같아요. 남편이 진료 받아 보자고 합니다...
자신의 집에서만 냄새가 안나면 그만이라는 그 이기적인 사고에 어이가 없어요.
그리고 다른 사람이 힘들다고 하면 안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굳이 부엌 아닌 베란다까지 식기를 들고 와서 지독한 냄새를 풍기며 요리를 하는 이 상황이 이해가 안가요.
위의 제가 시도한 방법 외에 또 무엇을 더 해 볼 수 있을까요?
그냥 참고 사는 수 밖에 없을까요?
30년 넘는 아파트 생활을 하면서 별별 이웃을 겼어봤지만 최악의 진상을 만났네요...
IP : 1.241.xxx.9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관리사무소와
    '21.1.26 6:41 PM (61.253.xxx.184)

    같이 직접 그집 방문해서 확인하는 수밖에요

    층간소음이든 뭐든
    물어보면
    다들

    아니래요

    소리는 귀신이 내고
    요리도 귀신이 하나

  • 2. ㅁㅁㅁ
    '21.1.26 6:43 PM (121.152.xxx.127)

    부엌에 창문이 없으면 아랫집도 부엌에서 음식하는 냄새가 결국 베란다창문 통해서 나갈수밖에 없는거네요

  • 3. ㅁㅁㅁ
    '21.1.26 6:44 PM (121.152.xxx.127)

    그런데 부엌에 창문없는 집이 있어요?

  • 4. ㅡㅡ
    '21.1.26 6:44 PM (211.108.xxx.250)

    베란다 밖에다가 담배불 피워놔야 할듯

  • 5. 관리사무소와
    '21.1.26 6:44 PM (61.253.xxx.184)

    아...하긴 그렇긴 하네요

  • 6. 도대체 왜
    '21.1.26 6:51 PM (180.229.xxx.17)

    저희집도 냄새 많이 올라오는데 누기 간장을 그렇게 끓여요 미치겠어요 요며칠 날씨가 따틋해서 문열어났는데 어김없이 그날 간장을 끓이 더라는....

  • 7. 음..
    '21.1.26 6:53 PM (14.41.xxx.140)

    부엌에 창문이 없는 구조면 환기가 힘들어서 냄새 풍기는 집이 베란다에 미니 부엌이라도 만들고 냄새 나는 음식은 거기서 조리 하는 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의심 가는 집 관리 사무소와 같이 방문 하셔요.
    부엌에서 조리를 하고 조리용 후드나 환풍기를 틀어야지 무슨 민폐인가요.

  • 8. ...
    '21.1.26 7:02 PM (219.255.xxx.153)

    현재 주방의 후드 배기구는 어디에 있나요?

  • 9. ...
    '21.1.26 7:09 PM (1.241.xxx.94)

    다른 세대에서 후드 시스템에 문제 있는것 아니냐해서 점검했는데 이상 없다네요.
    요리하면 베란다와 방 창문 열어서 환기해요.
    이렇게 냄새가 들어오는 경우는 처음이라 당황스러워요.

  • 10.
    '21.1.26 7:17 PM (122.36.xxx.160)

    냄새 나는 순간에 밖에 나가셔서 어느집 베란다 창이 열려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요즘 계절엔 문 닫고지내니 냄새 피우는집만 열려 있겠죠. 확인후에 경비실과 함께 방문해서 그집이라는걸 알고 있음을 인지시키세요.

  • 11. ...
    '21.1.26 7:29 PM (1.241.xxx.94)

    맞은편 동에 가서 해봤는데 안보이더라구요ㅠㅠ 버티칼로 가리고 하는것 같기도 하고요

  • 12. ㄴㄴ
    '21.1.26 7:35 PM (59.20.xxx.176)

    저는 음식하고 집 대문 열어놓는 옆집때문에 미칩니다. 타워형이라 일반 아파트처럼 복도 창도 못열어요. 제가 답답해서 보란듯이 대문밖에다 냄새 잡는 캔들 사다 켜놓습니다. 오늘 저녁에도 생선 구이 냄새 작열. 캔들 다시 주문해야겠어요.
    옆집 복은 지지리도 없네요.

  • 13. ...
    '21.1.26 7:36 PM (1.241.xxx.94)

    관리소에서 8월 이후 이사한 세대 다니며 물어봤는데 아니라고 하거나 문도 안열어주는 집도 있대요. 냄새 날 연락하라고 했었거든요. 개인의 양심에 맡겨야 하는 걸까요?

  • 14. ...
    '21.1.26 7:39 PM (1.241.xxx.94)

    176님, 저희 옆집 어르신도 여름에 현관문 열고 요리하세요.
    그런데 그 분은 부엌에서 하는거라 전 그냥 넘겼는데 힘들긴 하죠. 제가 다 겪어보니 베란다가 더 힘드네요. 저를 보고 위안 삼으세요ㅠㅠ

  • 15. 에어써큘레이터
    '21.1.26 8:36 PM (211.202.xxx.198)

    저는 아랫집에서 올라오는 담배 냄새 때문에 뒷베란다 창문 열어 놓는 동안에는 항상 창문 쪽으로 보네이도를 세게 켜 놓아요. 확실히 냄새가 덜해요.

  • 16. 제가
    '21.1.26 8:55 PM (218.235.xxx.122)

    얼마전까지 살던집이 그랬어요 이건 진짜 안당해본 사람은 몰라요 저흰 복도식이라 앞베란다만 있었는데 베란다에서 온갖 냄새나는 요리를 하나 보더라구요 그것도 아주 이른 아침이나 한밤중...... 정말 미치기 딱전에 이사했어요

  • 17. ...
    '21.1.26 9:10 PM (1.241.xxx.94)

    저희도 복도식 아파트예요. 정말 이사 외에는 답이 없을까요? 이렇게까지 했으면 모를수가 없을것 같은데 계속 하는걸 보면 제가 참거나 이사 해야 하나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제가 이사하려니 너무 속상하고 그러네요.

  • 18. ㅠㅠ
    '21.1.26 10:14 PM (220.116.xxx.31)

    저희는 앞 베란다에서 개 대소변 냄새가 종일 진하게 올라와요.
    저희가 맨 위층이라 위에서 내려오는 냄새는 아닌데
    바로 아랫집인지 그 아래집인지 알 길이 없네요.
    베란다에서 개를 키우는 걸까요?

  • 19. ...
    '21.1.26 10:33 PM (1.241.xxx.94)

    개 배변판을 베란다에 두기도 한대요
    저도 이번에 베란다 요리, 베란다 냄새 이런걸로 검색해 보면서 알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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