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 체중감소 걱정할 수준인가요?
작년에 45키로쯤 나갔구요. 작년 여름쯤 44키로.
가을~겨울쯤 43키로대.
현재 42.6키로네요. 잘 먹는데, 자꾸 살이 빠져서요. 밥따로 물따로 하고나서 더 빠진거 같기도 하고, 요즘 집에만 있다보니 근육이 빠져서 그런거 같기도하고...
여튼 자꾸 살이 빠지니 얼굴에 주름이.ㅜㅜ
건강에 이상이 있는건가 걱정도 되구요.
건강걱정할 정도의 체중감소일까요?
1. 걱정될
'21.1.24 12:49 PM (61.253.xxx.184)만하네요
혹시 약 먹는거 있는가요?
전 신경정신과 약 먹으니(머리아파서) 그렇게 살이 빠지더라구요
님몸무게가 워낙 적어
뚱보의 1키로와는 차원이 다른거죠
그정도면 저라면 걱정할거 같아요2. 여기서
'21.1.24 12:51 PM (112.145.xxx.133)괜찮다면 괜찮은건가요??
3. 음
'21.1.24 12:55 PM (121.133.xxx.125)잘 먹는데 체중이 줄면
검사를 해보셔야죠.
보통 갱년기무렵은 체중증가가 더 쉬우니까요.
그런데 밥따로 물따로는 건강상 이유로 하시는 거에요?
그 체중이면 맞는 옷도 사기 어려울거 같은데요.4. 살의 재발견
'21.1.24 12:55 PM (175.223.xxx.164)나이들수록 살이 있어야겠다는 생각을 요즘 하네요
부모님이 병원에 입원하셨는데 너무 살이 없어서
주사바늘 들어갈곳도 없고 옆에 살이 좀 있는 어르신이 더
회복이 빠른것 같고...
제 살이라도 떼 드리고 싶어요5. ㅡㅡ
'21.1.24 12:59 PM (115.139.xxx.139)나이들어 잘먹는데살이 빠진다면
갑상선기능항진증. 암...언넝검사하러가세요!!6. 어휴
'21.1.24 1:00 PM (58.120.xxx.107)거식증이 있으신거 아니면 검사가 필요해 보입니다,
7. 저랑
'21.1.24 1:16 PM (121.131.xxx.118)같으시네요. 얼마전 고민돼 올렸더니 자랑한다고 욕까지 먹었던...
살빠지니 입맛 사라지고 그래서 더 안 먹게되고...
악순환입니다.8. 50살
'21.1.24 1:17 PM (116.40.xxx.49)적게먹어도 살찌는 나인데요..건강검진은 한번해보세요.
9. ..
'21.1.24 1:17 PM (1.242.xxx.109)거식증 당연 아니구요.
위가 안좋아서 밥따로 물따로 하고 있었어요.
역류성식도염과 위염증세가 있어서요.
신경정신과약 먹는 거 없구요.
요즘 운동량이 적어서 그나마 약간 있던 근육이 다 빠진 것 같긴해요.
암검사 받아봐야 할까요?10. 음
'21.1.24 1:36 PM (121.133.xxx.125)근육이 빠지면
지방으로 변해 볼륨이 커지지 않나요?
얼굴살도 빠진거보면
밥따로 물때로 때문 아닐지..
암때문임 더 감소폭이 크다고는 들었고요.11. ..
'21.1.24 1:39 PM (121.144.xxx.222)꼭 정밀검사 받으세요
지인이 체중감소되고 속이 안좋은데 약만 복용하며 지내다가
위암말기진단 받았어요12. 전혀요
'21.1.24 1:40 PM (211.184.xxx.28) - 삭제된댓글암 걸려서 체중 빠지는 건 병적으로 빠져요
13. 너무
'21.1.24 1:47 PM (1.245.xxx.189) - 삭제된댓글걱정하지 마시고 동네 가까운 내과 같은곳에서 피검사 먼저 해보세요
이유없이 갱년기에 체중감소가 있다면 우선은 갑상선기능항진증이나 당뇨 뭐 그런 경우가 많구요
피검사 이상 없다면 그 다음 다른 검사 해보시면 됩니다
미루지 마시고 내일이라도 얼른 병원 가보세요14. ㅡㅡㅡ
'21.1.24 1:49 PM (223.62.xxx.236)저두 여기 물어봤다가 암이라고 겁주셔서.ㅎㅎ
병원갔더니 이상없고..당시 좀 신경썼더니 몇키로 빠졌던거.
지금 다시 쩠어요.ㅎ 사람마다 체질이 달라서요.
혹 당뇨..나 고지혈증? 가족력 있으신가요?15. 전혀요
'21.1.24 1:50 PM (59.15.xxx.141)전혀요님...
그렇지 않더라구요
친정어머니
살이 야금야금 빠져서
혹시나 싶은 맘에 정밀검사 하셨었는데
위암 초기였어요
다행히 정말 작아서 1/3절제했어요
혹시 모르니 검사 해 보세요.16. 50대
'21.1.24 3:56 PM (222.110.xxx.57)남편이 169에 60키로 나가다 55까지 빠져
걱정되어 한의원에 물어 보니
키와 몸무게만 보면 괜찮다고 했어요.
남편도 평생 위장병.
한참 빠지다 멈추더니 요즘 2키로 쪄서 57키로예요.17. ..
'21.1.24 4:34 PM (211.108.xxx.185)저도 비슷해요
여름엔 더 빠져서 42 41정도
겨울엔 43정도요
위장기능 약한사람이라 그런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