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포항초 들어간 김밥이 낫네요

해야 조회수 : 3,194
작성일 : 2021-01-22 19:05:34
김밥이 딱히 좋아하는 음식은 아니에요
집에서 싸면 번거롭고 사먹어도 뻔한맛~
고봉*김밥 처음 먹었을때 꽉찬 속재료에 놀라하며 맛있게 먹었는데 처음의 감동이 사라진지 오래에요.

그런데 코로나로 삼시세끼 집에서 애들 밥을 해결하다보니 김밥을 일주일에 한번은 싸게돼요.
여름가을에는 주로 오이를 넣었는데 겨울되니 포항초가 들어가니 확실히 맛이 업그레이드 됐어요.

그래도 입 짧은 식구들 딱 일인당 한줄이에요.
애들은 김밥먹을때 함께 먹는 라면을 더좋아해요
엄마가 김밥을 썰고 있으면 좋아라하며 라면물 올립니다
IP : 61.98.xxx.4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1.22 7:10 PM (220.76.xxx.78) - 삭제된댓글

    포항초 김밥 넘 맛나죠

    용문시장에 이체도 아니고 현금만 받는 김밥집이

    시금치써요 김밥 2천원짜리 한가지

    10명씩 줄서요 사람들이 다 아는거죠

  • 2. 얼음쟁이
    '21.1.22 7:13 PM (211.214.xxx.8)

    김밥엔 라면이죵~~
    저도 낼 김밥히려구 포항초오늘 무쳐놨더니
    맛있네요..
    우엉도 오늘저녁에 조려놓고..
    낼아침엔 김밥으로~~
    전 들기름으 밥에 버무려서 하는데
    맛있더리구요..
    여태 참기름으로만 했는데..
    들기름으로 밥을 버무린게 훨씬 맛있네요..(개취향)..

  • 3. 김밥을
    '21.1.22 7:15 PM (223.38.xxx.168)

    한 줄 먹는 유전자 부럽다.......기본 네줄이에요.

  • 4. 어머나
    '21.1.22 7:19 PM (221.138.xxx.203)

    어머... 한줄이라굽쇼?
    저는 혼자 간본다고 싸면서 두줄을 기본 먹고요 ㅠ ㅠ

    식구들도 두어줄씩...

    내일 김밥싸먹고 싶네요..
    내사랑 포항초도 장봐다 사다 놔야죵

  • 5. ....
    '21.1.22 7:19 PM (180.224.xxx.208)

    옛날에 김밥만 쌌다 하면
    삼남매와 아부지가 앉은 자리에서
    4-5줄씩 먹어서 엄마 힘들어 하시던 생각나네요.
    원글님 복 받으셨어요 ㅎㅎㅎ

  • 6. ...
    '21.1.22 7:21 PM (58.122.xxx.203)

    남편도 애들도 김밥에 라면 공식을 몰라요.
    컵라면이라도 같이 먹으라 하면 그냥 김밥만 먹겠다고ㅡ.ㅡ
    이상한 사람들ㅋㅋ

  • 7. 모모
    '21.1.22 7:22 PM (180.68.xxx.34)

    이상하게 집에서 만 김밥은
    기본세줄은 거뜬히 먹죠
    시판김밥은 한줄이상을 못먹겠던데요
    이상하죠?^^

  • 8. 싱싱나라
    '21.1.22 8:08 PM (58.234.xxx.77)

    지역 주민이신가요?방가방가^^
    저도 가끔씩 줄서서 사다 먹어요. 거긴 시금치 비쌀 때도 쓰더라구요.어떻게 수급하는지...?
    전 절인 오이 넣은 김밥도 좋아하지만 요맘때는 포항초나 섬초 듬뿍 넣어 싸면 너무 많이 먹게 되어 싸기가 꺼려져요

  • 9. 해야
    '21.1.22 8:30 PM (61.98.xxx.40)

    김밥 싸면 기본은 세줄인 가족들 둔 분들 부럽^^
    포항초계절이 끝이 나면 김밥이 도로 맛이 없어질텐데 제철에 많이 해먹어야겠어요

  • 10. 포항초 넣으면
    '21.1.22 8:33 PM (211.110.xxx.60)

    좀 전통적인 맛인데..

    오이를 가늘게 채쳐서 맛살 크게 (크랩이라고 써있는거)넣고 일식 달걀말이 넣고 우엉 단무지 넣으면 색다른 맛이예요.

    물론 단촛물 만들어 밥에 간해야하고요. (단촛물 한꺼번에많이 만들어놓고 씀)

    이렇게 가끔해먹는데 제 입맛에는 들어가는거 별거 없는데도 꿀맛이네요.

  • 11. ...
    '21.1.22 9:02 PM (119.64.xxx.182)

    싱싱나라..저도 가끔 줄서요..ㅎ

  • 12. 그렇죠
    '21.1.22 10:39 P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

    겨울엔 시금치 맛있어서 김밥 싸게되요
    아주 시금치 듬뿍 넣어 싼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62080 자꾸 남편 밥 차려주라는 친정엄마 21 a 2021/01/23 6,104
1162079 김치찌개 하면 4 ... 2021/01/23 1,852
1162078 내일거의 하루종일 밖에서 대기해야 하는데 2 ㅡㅡ 2021/01/23 1,276
1162077 강릉 핫플레이스 궁금합니다 4 강릉 2021/01/23 1,405
1162076 타# 아울렛 매장에서 숏패딩을 하나 주문했는데요. 좀 이상해서요.. 5 혹시? 2021/01/23 1,478
1162075 고3아들이랑 난방비7만원 남편분들 글 저희남편 보여줬거든요 6 ... 2021/01/23 3,415
1162074 생리도 안하는데 가슴이아퍼요ㅜ 2 마른여자 2021/01/23 1,706
1162073 청원) 강릉의 소나무 숲을 지켜주세요 3 경포대 2021/01/23 970
1162072 교활하고 찌질한 세종시 국책연구원 부원장의 살인 6 찌질한 2021/01/23 4,933
1162071 신나서 들썩들썩 ~ 춤추는 미국인들 ㅋㅋ 9 굿바이 2021/01/23 3,058
1162070 버스가 왜케 피곤한가요 11 버스 2021/01/23 3,503
1162069 영어고수분들, 잘쓴 영어문장이란? 13 ㅇㅇㅇ 2021/01/23 1,307
1162068 받침이 안 들어가는 이름 추천해주세요. 23 작명 2021/01/23 4,028
1162067 유산균1000억:느린마을 7 막걸리 2021/01/23 2,474
1162066 로건리 박은석 20 ... 2021/01/23 6,413
1162065 꿈해몽 고수님들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4 나리 2021/01/23 771
1162064 학점은행제 학습플래너 아시는분 7 소개부탁드려.. 2021/01/23 849
1162063 아들형제싸움 8 Tt 2021/01/23 2,773
1162062 어르신 한글학교 ... 2021/01/23 447
1162061 탁상거울 좋은거 추천해주실수 있으세요? 3 12333 2021/01/23 576
1162060 나혼산 박은석이 13 ... 2021/01/23 7,899
1162059 당근마켓하고.. 9 2021/01/23 2,794
1162058 홍상수 영화 참 좋아했었는데 안 보게 되네요 3 ㄹㅎ 2021/01/23 1,708
1162057 넷플릭스 영드 더 폴 원작이 있나요? 3 ... 2021/01/23 1,277
1162056 지문인식으로 잠금된 휴대폰 수리 4 2021/01/23 1,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