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그것이 알고싶다' 정인이 사건 그 후..'제2의 정인이' 막을 수 있을까

... 조회수 : 2,064
작성일 : 2021-01-22 11:09:33
https://entertain.v.daum.net/v/20210122091817479


◆정인이 사건 그 후
국회는 아동학대범죄 처벌특례법 개정안인 일명 ‘정인이법’을 방송 6일 만에 통과시켰다. 사건을 관할했던 양천경찰서장에게 대기발령 조치가 내려지는 등 수사 담당자들에 대한 엄중한 문책이 이어졌고, 경찰청장도 국민들에게 고개 숙여 사과했다. 법원에는 양부모의 엄벌을 촉구하는 시민들의 탄원서가 쇄도했고, 검찰 또한 시민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였다.

첫 재판을 준비 중이던 검찰은 ‘정인이는 왜 죽었나’ 편에서 방송됐던 사망 당일 아이에게 가해진 외력에 대한 실험 자료를 ‘그것이 알고싶다’에 요청하기도 했다. 이에 제작진은 이와 관련된 모든 자료를 검찰과 공유하고, 엄정한 수사가 될 수 있도록 도왔다.

방송 후 2주 뒤, 16개월 정인이를 사망에 이르게 한 양부모에 대한 첫 재판이 열렸다. 많은 시민과 언론의 관심 속에 진행된 1시간여의 재판. 이날 검찰은 양모 장 씨에 대해 ‘살인죄’를 추가하고 공소장 변경을 신청했다. 법정을 나서는 이들 부부에게 시민들의 분노는 멈추지 않았고, 진실을 향한 많은 질문이 쏟아졌다.


◆양부는 정말 몰랐나?
“카페에 간 적이 한 번 있었거든요. 둘째는 없더라고요. ‘정인이 왜 없어?’ 그랬더니 차에서 지금 잠을 자고 있다. 카페에서 한 시간 반 이상 머무를 동안 한 번도 찾지를 않더라고요.” -양부모 지인 인터뷰 中

양부 안 씨는 양모 장 씨가 입양을 적극적으로 원했으며, 본인은 학대 사실조차 몰랐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취재 과정에서 제작진이 만난 주변 지인들의 말은 양부의 주장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어린이집 선생님들의 증언에 따르면, 사망 전날 아이를 데리러 온 양부 안 씨에게 아이의 심각한 몸 상태를 설명했다고 한다. 하지만 양부는 정인이를 바로 병원에 데려가지 않았다.

또한 양부 안 씨는 정인이 사망 3일 전, 양모 장 씨와 함께 첫째만 데리고 미술학원을 방문해 수업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술학원 원장의 말에 따르며 수업을 받는 시간 동안 양모는 물론 양부 안 씨가 둘째 정인이를 챙기는 모습은 볼 수 없었다고 한다.

그 시간 동안 정인이는 과연 어디에 있었던 것일까? 양부는 정말 정인이 건강 상태와 양모의 학대사실을 몰랐던 것일까?


◆‘정인이 법’이 아니라 ‘정인이 시스템’이 필요하다!
1,2,3차에 걸친 학대 의심 신고가 있었음에도 막지 못한 정인이 죽음. 또 다른 정인이의 죽음을 막기 위해 우리 사회가 풀어야 할 과제는 무엇일까? 제작진은 그 답을 좀 더 명확히 찾기 위해 우선, 3차례에 걸친 학대 신고의 처리 과정에 대해 첫 방송 때보다 더 면밀히 취재했다. 그리고 안타깝게도 몇 가지 새로운 사실을 확인했다.

특히 정인이를 살릴 수 있었던 마지막 기회 3차 신고. 그 처리 과정에 숨어있는 불편한 진실이 있었다. 3차 신고자는 이미 1차 신고 당시에도 아동보호전문기관과 경찰의 요청을 받아 정인이를 진찰한 적이 있는 소아과 의사였다. 그는 작년 5월 이후 정인이를 진찰한 기록을 바탕으로 아동학대가 의심된다고 강하게 주장했으나 이 주장은 허무하게 사라지고 말았다.

“그때 오셨던 경찰분들한테 굉장히 강력하게 말씀을 드렸어요. 그래서 당연히 저는 분리가 됐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사망했다고 하니까.” -3차 신고자 인터뷰 中

5월부터 9월까지 약 5개월간 정인이를 진찰해온 소아과 의사가 아동학대를 강하게 의심하고 신고했음에도 왜 아무런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았을까? 아동보호전문기관과 경찰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그것이 알고싶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IP : 222.112.xxx.13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21.1.22 11:49 AM (222.112.xxx.133)

    안성은이 왜 살인공모 살인죄인지에 대해 자세히 나올 예정

  • 2.
    '21.1.22 11:56 AM (58.140.xxx.52)

    괴롭지만 볼께요
    그알팀 감사합니다
    우리 정인이.가여운 정인이
    하늘나라에선 안아프고 행복하지?
    미안하고 미안해
    사랑해

  • 3. ㅁㅁ
    '21.1.22 12:31 PM (180.230.xxx.96)

    꼭 볼게요!!

  • 4. 호이
    '21.1.22 3:18 PM (218.234.xxx.226)

    정인이 죽던날 택시안에서 두 살인자가 전화로 어떤 말을 지껄였는지도 중요할 듯해요
    택시기사님 증언하시는지 궁금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58060 절대 살찔 수 없는 아줌마입니다 21 뭐라도 2021/01/25 7,356
1158059 이런 사람 어떻게 해야할까요 3 eeee 2021/01/25 1,337
1158058 맘아픈 제 조카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요? 13 겨울 2021/01/25 4,416
1158057 그알 1월 23일자 정인이 2편 .... 2021/01/25 872
1158056 살안찌고 맛있는것 25 궁금 2021/01/25 4,567
1158055 적폐청산연대, 박원순 성추행 피해자 무고·살인죄 고발키로 19 뉴스 2021/01/25 1,604
1158054 30평대 아파트 욕조 크기... 4 욕조 2021/01/25 1,366
1158053 2주택인분들 그냥갖고가시나요? 9 고민 2021/01/25 2,980
1158052 서랍장, 수납장 추천해주세요 1 정리 2021/01/25 1,158
1158051 조선말로 일본이 보도합니다. 적절하다 2021/01/25 631
1158050 [펌] 내가 우리 아들을 얼마나 잘 키워놨는데!!! 9 ㅇㅇ 2021/01/25 2,855
1158049 예비고3이 과외숙제 안하는건 답없죠? 7 고딩 2021/01/25 1,005
1158048 (주식)sk이노베이션 5 ... 2021/01/25 3,451
1158047 중3 남자 아이 자살을 암시하는 행동. 14 이유 2021/01/25 4,357
1158046 아침에 슈돌 재방 잠깐 봤는데요. 윤상현씨네 집. 9 궁금 2021/01/25 4,957
1158045 장혜영 "나를 잃지 않으려 성추행 밝혀..끝까지 싸울 .. 24 ... 2021/01/25 6,176
1158044 국가검진결과 재검을 1월 말일까지 꼭 해야하나요? 1 ........ 2021/01/25 730
1158043 자율주행차용 라이다 성능 개선 기술 확보 1 뉴스 2021/01/25 787
1158042 보험청구시 검사비도 받을수있나요 6 2021/01/25 1,031
1158041 고양이가 요물은 요물인가봐요 38 2021/01/25 6,661
1158040 생활형숙박시설? ........ 2021/01/25 768
1158039 반신욕 매일 하면 해로울까요? 2 반신욕 2021/01/25 1,747
1158038 유모차를 시골에 부치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3 긍금 2021/01/25 1,262
1158037 [속보] 김종철 정의당 대표, 성추행 의혹으로 사퇴 15 ... 2021/01/25 4,082
1158036 밥따로 할때 질문이에요 3 밥따로 2021/01/25 1,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