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용지워요
댓글 주신분들 감사 드려요.
------
힘들다고 얘기하면 알아듣는 척 잠시 참고
집안일도 좀 도와 주는척 하다가 원점으로...
몇년 동안 하소연도 하고 미친듯 소리지르고 난리도 쳐보고 별 짓 다해도 좀 지나면 원점으로 돌아와요.
머리에 리프레쉬 기능이 있나봐요 ㅠㅠ
1. ..
'21.1.21 10:26 AM (203.175.xxx.236)헐 징그럽네요 사랑도 안하는데 늙은이가 덤벼들면 에휴 ㅜㅜ 경제적자립 되면 이혼하세요
2. 제 친구가
'21.1.21 10:26 AM (50.253.xxx.177)얼마전에 갱년기에는 인생의 큰결정을 하지말라고 조언해주더라고요.
그때가 지나면 맘이 달라질수도 있다고요.3. .....
'21.1.21 10:29 AM (112.145.xxx.70)그러다가 남편도 갱년기오고 코로나끝나고 밖에 나가면 자연스럽게? 해결되지않을가요?
4. ...
'21.1.21 10:29 AM (220.127.xxx.130)어휴 그나이에 둘중 하나만 해도 힘든데ㅠ
전 밥만..
합의를 해야 살지 요구사항이 많네요.5. 그냥사세요
'21.1.21 10:29 AM (124.49.xxx.61)서로 디스하몀서.
6. 이혼
'21.1.21 10:31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이혼하세요. 그렇게 싫으면 이혼해야지
한 20년 살면서 아직도 못맞췄으면
인연 아닌거같아요.7. ㅇㅇ
'21.1.21 10:34 AM (59.3.xxx.174)저도 남편이 재택중인데
저는 남편에게 솔직하게 얘기했고 남편이 이해해 주기로 했어요.
부부관계 한달에 한번 정도?로 양해를 해주네요.
제가 갱년기로 힘든 걸 본인이 알아서 그런가봐요.
나 정말 힘들어 하고 하소연 좀 해보세요.8. ㅇㄱ
'21.1.21 10:37 AM (175.211.xxx.81)이혼은 하지말고 따로 사세요
20 년 맞추고 살면 되었지
노예도 아니고 그만 하세요9. 그럼
'21.1.21 10:39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그럼 섹스만 하지
밥은 왜해요 빨래 설거지 다 남자들 시켜먹으면 되지10. 힘내세요
'21.1.21 10:41 AM (59.28.xxx.177)남편 밥 해주기 싫고
잠자리도 하기 싫을수 있죠
자책하지 마세요~11. 좋아하던
'21.1.21 10:41 AM (175.223.xxx.219)저도
갱년기되면서,
딱 끊고 각방 써요.
아무리 애를 써도 도저히 불가하고,
너무 고통스러워서요.
뭐 관계를 할수가 없을지경인데,
어쩌나요.ㅡㅡ12. ㅁㅁㅁㅁ
'21.1.21 10:42 AM (119.70.xxx.213)에휴 진짜 ㅜㅜ
생활에 찌들어있을때 밤일이 웬말이죠
입장바꿔 생각좀하지13. ㅁㅁㅁㅁ
'21.1.21 10:43 AM (119.70.xxx.213)리프레쉬기능 그거 울집남자한테도 있는 기능이에요 미치죠 ㅜㅜ
14. rmsep
'21.1.21 10:46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근데 섹스가 기능적으로 안되면 병원도 다녀보고 노력을 해야되는거 아닌가
무조건 거절하며 되나요?
밥 빨래 집안일은 돈주고 시키고 남편 시켜도 되지만
섹스는 그럴수 없는거잖아요
섹스로 사랑을 느낀다는데 여자가 나이 몸 핑계 대며 안하면 어찌 돼요?15. ㅇㅇ
'21.1.21 10:59 AM (59.3.xxx.174)윗님 나이 오십 넘어 일주일에 한번이 왠 말이에요.
그리고 사람에 따라서 여성 호르몬 맞으면 안되는 사람도 있어요.
제가 그렇거든요.
원글분이 속속들이 얘기하신 것도 아니고 내용을 다 아는 것도 아니면서
야단치듯 말씀하시면 안되지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