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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맨날 남편욕하는 친구랑 절연한듯

절연 조회수 : 3,666
작성일 : 2021-01-21 00:40:57
카톡으로 틈만나면 남편하고 시댁 욕하는 친구가 있었어요
남편도 별로고 시댁도 별로인것 맞는데
그 친구도 별로 잘 하는건 없거든요.
원래 결혼 생활도 기브 앤 테이크인것을..

그래도 전화든 카톡이든 참고 들어줬는데 이제 도저히 못참겠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톡으로

그러게 어쩌다 그런 사람하고 결혼했니 너도 참 딱해
라고 했는데 전화와서 고래고래 화내네요 ㅎㅎㅎㅎㅎ 어쩌라고??

그래서 저도 니 감정 분출소 역할 하기 싫으니까 연락 하지 말라고 했네요.
전업에 몸도 뚱뚱하고 늘 우울상에 짜증에.
집안일을 열심히 하는것도 아니고 항상 비교질에 불평에..
오히려 그 남편이 더 불쌍한듯.
IP : 211.246.xxx.1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
    '21.1.21 1:16 AM (121.165.xxx.46)

    그런거 들어주는것도 고통이에요
    게다가 같이 욕해주면 거의 덤벼요.
    그게 그래요. 에후 토닥토닥

  • 2. ㅇㅇ
    '21.1.21 1:51 AM (123.254.xxx.48)

    잘 하셨네요. 무슨 역하고 필요할 때만 카톡하고 정말 힘들어요 감정 쓰레기통.

  • 3. ㅇㄱ
    '21.1.21 5:13 AM (175.123.xxx.2)

    심정은 이해가나 너무 상처준거 같네요

  • 4. 여기도
    '21.1.21 5:21 AM (27.102.xxx.55) - 삭제된댓글

    많아요. 이성 잃고 시부모 욕하는 분들.

  • 5. ha
    '21.1.21 7:21 AM (115.161.xxx.185)

    심정은 이해가나 너무 상처준거 같네요???
    175님은 그렇게 자기가 잘한것도 아니면서
    욕하는 사람의 감정 쓰레기통을 어떻게
    벗어나란 얘긴가요?
    상대보다 본인이 힘든걸 계속 참아줄 이유는 없죠.

  • 6. 그런애들 특징이
    '21.1.21 3:53 PM (112.149.xxx.254)

    돈쓰고 좋은데 가고 맛있는거 먹을땐 다른사람 자기 구질구질한면 모르는 사람이랑 하고

    구질거리는 모습 한탄할때는 밥안사도되고 쏘주에 라면땅이나 같이 먹을 사람한테 연락하더라고요.

    인스타에 사진 올리면서 좋은거 할때는 자기정체 모르는 사람들한테 좋은 사람인척 하고싶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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