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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베프가 전업 주부 인데요

... 조회수 : 8,382
작성일 : 2021-01-20 17:06:53




저희 남편 제일 친한 친구가 (남자) 현재 전업으로
집에서 살림과 육아를 맡고 있어요
와이프가 일하구요.

어제 얼굴 볼 일이 있어 남편 친구네 잠깐 들러
가볍게 맥주 한잔 하는데
(그 친구의 와이프는 약속이 있어 외출)

제 남편이 맥주 한잔 마시다가 피곤했나 봐요
맥주 마시다가 소파에 벌렁 드러눕더라구요

남편 친구가 뭐하는 거냐고
빨리 오라고 하니까
남편이 “집에서 살림하고 쉬니까 너희들은 안피곤하겠지만
자긴 밖에서 일하니까 힘들다고”
장난이긴 했지만 재수없게 말하니까

남편 친구가 저희 남편을 눈을 흘기며 보더니
“꼴랑 돈 몇푼 갖다주고 생색내는 꼬라지 하고는....”
이러는데 왤케 웃기죠...?
뭔가 여자들와의 대화에서 나올법한 대화인데....ㅋㅋㅋㅋ

참고로 남편 친구는 월세 3000만원씩 건물의 건물주에요
할 일 없다고 집에서 살림하네요








IP : 117.111.xxx.5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1.20 5:09 PM (211.36.xxx.51)

    ㅎㅎㅎㅎㅎ

  • 2.
    '21.1.20 5:11 PM (222.239.xxx.26)

    부러운 인생인데요? 건물주 ㅋㅋ

  • 3. ㅇㅇ
    '21.1.20 5:12 PM (211.36.xxx.51)

    그 건물주는 와이프 왜 일 시켜요?푼돈벌이밖에 안 될텐데

  • 4. ..
    '21.1.20 5:20 PM (88.192.xxx.181)

    윗님 돈을 떠나서 부모 중 평범하게(?) 일하는 사람이 하나 있는게 애들한테는 좋아요. 엄마아빠 둘다 한가하게 집에서 놀면 애들도 그게 당연한 줄 알아서 근로의욕도 떨어지고 다른 사람들이랑 공감대 형성이 어려워요. 왜 건물주 아들이랑 선본 이야기도 올라오고 했잖아요.

  • 5. ㅇㅇ
    '21.1.20 5:23 PM (211.36.xxx.51)

    ㄴ그건 아닌 듯

  • 6. ...
    '21.1.20 5:26 PM (117.111.xxx.53)

    남자 부모님이 갖고 있던 논이 신도시 (동탄) 가 되면서
    몇백억대 부자가 되었어요
    원래 잘 살던 애가 아니라서 그냥 사는건 평범해요

    백화점을 가는 것도 아니고 명품을 사는 것도 아니고
    먹는데만 돈을 안아끼고 과일 고기 이런거만 넉넉하게

    와이프는 집에서 쉬면 자기 삶의 가치가 떨어지는 기분이라고일하는거에요
    어쨌든 둘중의 하나라도 안놀고 일하니
    남자 부모님들도 만족해하시구요

  • 7. 반전이네
    '21.1.20 5:30 PM (39.7.xxx.247) - 삭제된댓글

    월세 나오는 건물 관리도 할텐데
    전업 아니죠

    보통 건물주라고 하죠
    그런데 집안일도 전담하는 건물주

  • 8. 건물이
    '21.1.20 5:32 PM (117.111.xxx.53) - 삭제된댓글

    대개 다 단독 건물이라 따로 건물 관리 하러 다니고
    그러지는 않아요
    문제 있으면 가보는 식이고
    본인이 매일 전업이라 말해서 전업이라고 하는데

    생각해보니 직업이 있었네요 ㅎㅎ

  • 9. ㅇㅇ
    '21.1.20 5:50 PM (58.234.xxx.21)

    그 와이프도 좋겠네요
    주변에도 보면 집안에서 살림하고 육아 하면 우울증 걸린다는 사람들 있더라구요
    그리고 부부가 종일 붙어있으면 피곤하죠 누구 하나가 나가야....
    살림 육아 남편이 도맞아서 하고 벌이에 연연하지 않고 자기 하고 싶은 일 하니
    딱 좋네요

  • 10. ㅇㅇ
    '21.1.20 5:57 PM (211.36.xxx.81)

    그 분 귀엽고 부럽네요 ㅎㅎㅎ

  • 11. ...
    '21.1.20 6:05 PM (117.111.xxx.53)

    처음에는 남자가 집에서 쉬는 게 참 바보같디고 힘들어했는데
    어느 순간 즐기더라고요
    애들 학원 학교 픽업하고
    본인 운동하러 다니고
    반찬 가게가서 반찬 사와서 애들이랑 밥 먹고
    아파트 부녀 회장이랑 친해서
    아파트 동대표 하고 ㅋㅋ
    밤에는 애들 재우고 동숲 하고 ㅋㅋㅋ

    보고 있으면 진짜 웃겨요

  • 12. 짜파게티
    '21.1.20 6:17 PM (218.55.xxx.252)

    월삼천 돈이나오는데 뭐하러 일해요
    회사다니는게 바보지

  • 13. sandy
    '21.1.20 6:38 PM (222.107.xxx.49)

    우와 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움

  • 14. . .
    '21.1.20 6:40 PM (203.170.xxx.178)

    남자분이 귀엽네요 ㅋㅋㅋ

  • 15. ......
    '21.1.20 6:44 PM (202.32.xxx.75)

    본인 얘기???

  • 16. ....
    '21.1.20 6:50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그아내도 좋겠다 싶은데요
    남편이 살림하고 애 봐주는게 제일 든든하잖아요
    당연한거니 눈치 볼필요도 없고 마음 편하고
    돈도 남들 버는거 보다 더 들어와

  • 17. .....
    '21.1.20 6:54 PM (1.237.xxx.189)

    그아내도 좋겠다 싶은데요
    남편이 살림하고 애 봐주는게 제일 든든하잖아요
    당연한거니 눈치 볼필요도 없고 마음 편하고
    돈도 남들 버는거 보다 더 들어와
    그렇게 돈 들어오면 돈이 돈을 벌어요
    자식수대로 집 사두고
    자식수대로 주식 얼마씩 투자해도 나중에 돈이 얼마에요

  • 18. ...
    '21.1.20 10:03 PM (221.151.xxx.109)

    성실하고 좋네요
    건물주 중 인생에 너무 의욕없고 될대로 대라 스타일도 많아서

  • 19. ...
    '21.1.21 1:16 AM (39.124.xxx.77)

    진짜 건전하고 좋네요. 그남편분..
    건물주들 놈팽이처럼 돈 자동으로 들어오니 딴짓도 많이 하는거 같던데..
    충실한 전업주부에 건물주니 돈도 자동으로 들어와.. 아내분이 결혼잘햇네요.. 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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